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맨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주채 목사, 주승중 목사, 홍정길 목사, 유기성 목사, 이재훈 목사, 지형은 목사 등 이 기도모임을 주도한 목회자들이 지난 12일 첫 모임에서 본격 기도회 전 손을 들고 찬양하고 있다. ©기독일보 DB
지난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진행돼 온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말씀과 순명’이 오는 26일 일정은 일단 중단하기로 했다. 당초 이날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인도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설교할 예정이었다.

앞서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정주채(향상교회 은퇴)·유기성(선한목자교회)·이재훈(온누리교회)·주승중(주안장로교회)·지형은(성락성결교회)·화종부(남서울교회) 목사가 ‘초청인’으로 이 기도모임을 주도했다.

이들은 “한국 사회가 혼란스럽다. 교회가 복음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결과”라며 “여러 가지의 사회 갈등으로 삶의 현장이 험악해지고 있다. 올해 4월 15일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런 상황을 악화시킬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섬기며 이로써 사회적 책무도 짐 지고 있는 목회자들의 기도가 절실하다”며 “‘말씀과 순명’이라는 주제를 품고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모두 열 번의 기도모임을 갖는다”고 이 기도모임에 목회자들을 초대했었다.

특히 지난 12일 첫 모임에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이번 4.15 총선은 체제를 선택해야 할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는 취지로 설교해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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