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품 내부 모습. ©만나교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 청년과 선교사를 위한 공동 거주 공간이 조성됐다.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는 최근 ‘스페이스 품(SPACE POOM)’이라는 이름의 주거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국내 체류 중인 선교사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자는 약 30만원의 보증금만 납부하며 월 임대료는 없다. 공과금만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현재 2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최대 2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건물 내부에는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벽면이 조성돼 있으며, 성경 구절이 게시돼 있다. 공간 운영 재원은 교회와 후원자들의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방식은 무상 거주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입주자들은 교회 사역과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나누는 구조로 설계됐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 기반의 돌봄과 성장 모델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만나교회는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사한 형태의 공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한 교회의 참여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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