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재 시인
    “내 문학의 모토는 ‘인간성 회복’…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
    이충재 시인은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시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수필, 산문, 칼럼, 평론, 북한, 영성 등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는 경제인으로 주경야독하며, 삶과 현실이 맞닿는 곳에서 문학을 일궈왔다. 또한, 한국성서대학교를 졸업한 신학적 배경을 가지고 신앙과 삶, 그리고 문학을 고민해 온 그는 시인으로서 혼자만의 예술세계에 갇혀..
  • 함선호 장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복음적 통일 위해 노력할 것”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이하 평단협) 대표회장인 함선호 장로는 신앙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평안남도 안주에서 박해를 피해 월남한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서 거주하며, 유년시절부터 예장 통합 측 교회인 원주제일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함 장로는 중등부, 고등부학생회장, 청년회장, 남선교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함 장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원주성결교회로 이명받고 출석하여 2..
  • 김복철 목사
    “교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선포해야”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제54회기 대표회장인 김복철 목사는 새전주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호성신학교 교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 목사는 무속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중학교 시절까지 하나님을 알지 못했지만, 중학교 졸업 이후 미션스쿨인 영생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다가 영생교회에 나가게 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 됐다...
  •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
    카이스트 뇌과학자 “과학자들, 인간과 과학의 한계 더 잘 알아”
    카이스트에서 뇌과학을 연구하는 김대수 교수가 최근 C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하며 ‘과학자가 같은 믿음’과 ‘자신의 비전’에 대해 나눴다. 카이스트(Korea Adve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한국의 최고의 공학대학으로 이곳에서 김대수 교수는 동물의 본성에 대한 연구, 파킨슨 병이나 우을증 같은 뇌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 론 워드
    “내게 복음 전해준 한국 선교사들… 갚을 수 없는 축복”
    캠퍼스 선교단체인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University Bible Fellowship)의 국제 대표 란 워드(Ron Ward) 목사가 최근 한국에서 열린 UBF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5년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UBF의 가장 큰 수양회인 ISBC(International Summer Bible Conference)를 준비하는 측면도 있다...
  • [인터뷰]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목사
    “하나님이 한국에 자유 주신 이유, 자유 빼앗긴 北 주민 도우라는 뜻”
    외국 유수 언론들로부터 ‘아시아판 쉰들러 리스트’로 칭송받는 목사가 있다. 바로 천기원 목사(67)다. 천 목사는 현재까지 중국에 있는 탈북민 1,300여 명을 한국이나 미국 등 제3국으로 안전히 인도해왔다. 그는 2009년도에 현재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대안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탈북 성인과 청소년들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 학교기도 불씨운동
    “지역마다 청소년들의 ‘신앙광장’ 만들어졌으면”
    최근 100여 개의 교회에서 모인 950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와 기도를 드린 ‘제14회 더웨이브’ 집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단순히 한 순간의 이벤트적인 집회가 아니라 또 다른 운동의 시발점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서 기도모임을 개척하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신앙의 광장’이자 ‘영적인 심장’ 같은 모임이다. 그리고 이는 ‘학교기도 불씨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 박귀환 목사
    “‘음부의 권세 이기는 교회, 천국 열쇠 소유한 교회’ 세워야”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이자 생명샘동천교회 담임인 박귀환 목사는 모태신앙 가정에서 태어나 고신 측 교단에서 성장했다. 박 목사는 어머니의 신앙을 이어받아 목사가 되었으며 생명샘동천교회 위임목사로 25년째 섬기고 있다. 박 목사는 대학 시절 법학도의 길을 가다가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과 택하심, 인도하심을 통해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되었다...
  • 임종원 목사
    “영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오직 예수님 영접하는 것”
    천안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이자 천안 명문그리스도교회 담임인 임종원 목사는 비기독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임 목사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장이 되었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20대 중반 동네 마을회관에 있던 교회에 나가서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됐다.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고 회심을 통해 그의 삶을 바꿔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
  • 박삼열 목사
    70년 전 피난민들이 모여 시작된 인천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는 인천 송월교회 3대 담임으로서 30년 이상 목회를 하고 있다. 박 목사는 목회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로마서 5장 말씀을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다. 로마서 5장을 읽으면서 당시 선교단체 훈련을 이끌고 있던 이태웅 목사를 만나 성경 말씀을 귀하게 여기며 목회의 꿈을 가지게 됐다...
  • 이희우 목사
    “영혼 구원·제자 양육이 목적… 세상으로 뛰어들어야”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이하 인천 기보총) 총회장 및 신기중앙교회 담임인 이희우 목사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교회를 처음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으며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 목사는 대학 시절 식품 공학을 전공하면서 성경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다가 1980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세계복음화대회에 참여하면서 선교에 대한..
  • 진유신 목사
    “다음세대 위한 사역 펼치고 인천 성시화 위해 노력”
    인천광역시는 기독교와 관련해 깊은 역사가 있다. 한국 교계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을 국내 첫 기독교 전파 시기로 보고 있다. 제물포항(현재 인천항)에 아펜젤러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 등 각국의 선교사들이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한국 개신교의 출발지였으며 이들 선교사가 상륙한 지점 인근에 기념탑이 지어졌다. 이후 1962년 3월 31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가 창립됐으며..
  • 홍민기 목사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그 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
    세상은 결핍을 외치는 소리로 가득하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전 세대 어느 때보다 가장 풍요로운 때에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결핍을 많이 호소한다. 이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시선이 세상의 기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리스도인조차도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홍민기 목사(청년 목회자자녀공동체(WPK) 지도 목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
  • 황성일 대표
    “본향 돌아가 하나님 앞에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섰으면”
    청자다방의 ‘청자’는 ‘청춘은 자유다!’의 준말이다.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군고구마 카페’라는 이색적인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청자다방에서 군고구마를 추천메뉴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에 185개 매장을 두고 있다...
  • [인터뷰] 기현정밀 대표 김정삼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와 예배드릴 날 학수고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기현정밀에서 만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기현정밀 대표(63)는 본지에 “동생을 비롯한 북한 억류 자국민 6인의 무사 귀환을 위해 매일 하루 4번 정시 중보기도와 무시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 이옥녀 시인
    북녘 고향 향한 그리움을 詩에… 기독 시인 이옥녀 작가
    “나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믿는다.” ‘자신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개하고 싶은가?’에 대한 이옥녀 시인의 대답이다.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닐 수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이고 그 신앙에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이 ‘공평’이라는 요지의 단호한 대답이었다. 1939년생, 만으로 84세가 된 이옥녀 시인은 언뜻 보면 60대나 70대로 보일 정도로 구김이 없이 정정하다...
  • 한수일 원장
    “하나님 인도하심 따라 더 나은 모습 되길 소망”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탑플란트치과는 임플란트 시술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전문의 3명이 임플란트 환자들을 돌보며 첨단의료장비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 및 사용된 도구와 장비는 위생적인 멸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탑플란트치과의원 한수일 원장은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할머니는 교회 권사로서 섬겼으며 가족 전원이 그리스..
  • 강수일 씨가 자신의 친양 부모 4명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36년 만에 부자상봉… “우리 만남, 분명 하나님의 계획 있어”
    축구선수 강수일(안산 그리너스FC 소속, 36) 씨가 36년 만에 찾은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이다. 강수일 씨는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렸던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K리그를 떠난 지 2199일 만인 지난 2021년 6월 13일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은 강 씨 인생에 있어 또 다른 의미를 지닌 하루였다. 바로 미국인 친아버지를 한국에서 상봉했던 날이기 때문이다. 강 씨가 태어나서 ..
  • 새문안 갤러리 정미경 목사
    “인생의 답 갖고 계신 하나님 믿으며 평강의 길을”
    최근 새문안교회 갤러리에서 ‘샬롬을 그리다’ 展을 개최한 정미경 작가(목사)는 목회자로 사역하며 맞은 2020년 연초에 남편이 식도암 진단을 받게 되어 엄청난 혼란과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20kg 가까이 체중이 줄면서 코로나도 덮쳐 암울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마치 하박국 선지자처럼 바라보고 기다리며 남편의 완치와 내면의 평강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김윤근 목사
    “한국교회, 다음세대 부흥 전략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김윤근 목사(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는 전라북도 익산시 고현교회 주일학교에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중3 여름 수련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는 직장생활 중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20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