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부, 현지 최대 기독교 대학에 부과한 수백 억 벌금 철회

미국 교육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그랜드 캐년 대학(GCU)에 부과했던 3,770만 달러(한화 약 526억 원)의 벌금을 철회했다고, 이 대학이 최근 발표했다. GCU 뉴스는 교육부 청문 및 항소국이 발행한 공동 기각 명령에서 교육부는 어떠한 조사 결과, 벌금, 책임 또는 처벌도 없이 사건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미주 기독일보 기자

PCUSA, 목회자 후보들에게 성소수자 문제 입장 요구 예정

미국 장로교회(PCUSA)는 성직 안수 후보자들에게 성소수자(LGBT)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묻도록 요구할 예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이같은 조치가 성경에 근거한 신학적 보수주의자들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최초의 여성 캔터베리 대주교, 가능성 있어”

영국 성공회에서 최초로 여성이 켄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름스퍼드 교구의 굴리 프란시스-데카니 주교가 차기 캔터베리 대주교 후보로 유력하게 부상했다. 영국의 베팅 회사들은 그녀가 1월 사임한 저스틴 웰비 목사의 후임으..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4일(현지시간) 발주사인 체코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체결했다. 투자 규모로도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다. 체코 정부가 예상한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5000억원), 2기 약 4070억 코루나(약 26조원)다.
    체코 원전 수주로 A등급 유지한 한수원,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한 석유공사는 C등급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대규모 해양 탐사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한국석유공사는 C등급을 받으며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내부는 애초 불참하는 방향에서 최근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류로 전환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끝까지 주시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 ISWAP가 사용한 무장 드론의 모습
    북한, 러시아 드론 생산 인력 대규모 파견 검토
    북한이 러시아 내 드론(무인기) 생산 거점에 자국 인력을 대규모로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6월 19일 서방 및 러시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드론 조립을 지원하고 조종 훈련을 받기 위해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옐라부가 지역의 드론 공장에 노동자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핵 개발 핵심 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아라크 중수로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중수로 공격 단행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핵 개발 핵심 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아라크 중수로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중동 언론과 AP통신, NHK 등이 6월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라크 중수로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원자로 시설로,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플루토늄 등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핵물질..
  • 마크 아놀드(오른쪽)
    혈루증 여인의 이야기, 복음의 본질을 말하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마크 아놀드의 기고글인 ‘혈루증 여인이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What the woman healed of bleeding teaches us about Jesus)을 최근 게재했다. 마크 아놀드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어반 세인트(Urban Sain..
  • 쉐인 아이들먼 목사
    리더십의 진정한 회복: 높아짐이 아닌 낮아짐으로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쉐인 아이들먼 목사의 기고글인 ‘연예인 문화는 산채로 우리를 잡아 먹을 것, 이를 피해야 한다’(Celebrity culture will eat you alive. Avoid it)를 18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아이들먼 목사는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웨스트사이드 크리스..
  • 딜런 버로스 박사
    아담과 하와는 실제 인물인가? 창세기 역사성과 복음의 기초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딜런 버로스 박사의 기고글인 ‘문자 그대로 아담과 하와를 믿는 것이 중요한 이유’(Why believing in a literal Adam and Eve matters)를 18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딜런 버로스 박사는 스탠딩 포 프리덤 센터(Standing for Freedom Center)..
  •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인도네시아 8세 소년, 신앙 이유로 집단폭행 당한 후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불루 람파이(Buluh Rampai) 마을에서 8세 기독교 소년이 또래보다 나이가 많은 무슬림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복강 내 감염으로 인한 맹장 파열로 사망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건은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
  • 소말리아 기도
    신앙 선택한 대가… 소말리아 여성, 개종 이유로 이혼·추방·살해 위협 받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세 자녀를 둔 31세 소말리아 여성이 최근 예수를 믿었다는 이유로 남편과 가족에게 버림받고,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이 여성이 지난 3월, 소말리아 남부 키스마요 인근 자마메(Jamaame) 마을의 가족 집에서 쫓..
  • 캘리포니아 갈보리 채플
    美 갈보리채플, 캘리포니아 대법원에 16억 벌금형 기각 요청
    코로나19 팬데믹 대피 명령을 무시한 갈보리 채플 교회가 봉쇄 기간 동안 예배를 드린 이유로 부과된 120만 달러(약 16억)의 벌금형을 기각해달라고 캘리포니아 대법원에 요청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신앙과 자유를 위한 옹호자들’(Advocates for Faith & Freedom)이 제기한 청원서에서 갈보리 채플 샌호세와 담임목사인 마이크 맥클루어는 주 고등법원에 종교 자유, 적법 절..
  • 웨일스 성경
    최초의 웨일스어 성경, 5백여년 만에 대중에게 공개
    웨일스어로 번역된 최초의 성경이 5백여년 만에 웨일스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윌리엄 모건 주교는 1588년 사람들이 모국어로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번역했다. 이 책은 주교가 당시 새로 인쇄된 성경을 수도원에 기증한 후 웨스트민스터 사원 도서관 소장품에 보관되어 왔다...
  • 교회
    “美 교인 46%, 정기적으로 두 곳 이상 교회 참석”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가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미국 교인의 절반이 두 곳 이상의 교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하트퍼드 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on Research)는 ‘팬데믹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상세히 담은 6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 이란 군사행동 여부 "마감 1초 전까지 결정 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참여할지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강경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동시에 외교적 협상의 문도 닫지 않았다며 대화를 통한 해법 가능성도 시사했다...
  •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이란의 미사일. 중동 지역 군사 충돌로 인해 중동 정세는 더욱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 테헤란 외곽 원심분리기·미사일 시설 정밀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의 핵무기 관련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18일(현지 시간) CNN과 타임오브이스라엘(TOI)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투기 50여 대를 동원해 원심분리기 생산 기지와 미사일 제조 시설 등을 공습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공식 발표를 통해 "정보부의 도움을 받아 50대가 넘는 전투기가 테헤란 지역의 군..
  •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이 ICE에 체포되던 모습이 영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뉴욕시장 후보 브래드 랜더, ICE 단속에 항의하다 체포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랜더 후보는 법원 심리를 마치고 나온 한 이민자와 팔짱을 낀 채로 ICE 요원에게 영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요원들은 이 이민자를 체포하려 했고, 랜더 후보는 이 과정에 개입해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체포됐다. 연방 요원들은 이민자와 랜더 후보를 분리한 뒤, 랜더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 우크라이나 유력 언론인 안드리 차플리엔코(56)는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쿠르스크 지역 북한군의 최초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3건의 영상을 올렸다. ⓒ텔레그램
    외교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에 “유엔 결의 위반” 경고
    북한이 러시아에 약 6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정부가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18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정부는 러북 간 불법 협력 지속에 대해 엄중히 우려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북한의 병력 파견이 유엔 안보리 결의 제2397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아야톨라 할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 "전투 시작됐다" 선언... 이란, 이스라엘과 타협 없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의 전면 대결을 예고하며 타협 불가 입장을 강하게 천명했다.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우리는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며,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투가 시작됐음을 선언했다...
  • ISWAP가 사용한 무장 드론의 모습
    디지털 전장 속의 테러 진화, 나이지리아와 사헬의 위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 있는 한 군사기지를 향해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WAP)가 무장 드론 4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CDI는 해당 드론에 수류탄이 탑재돼 있었으며, 이는 ISWAP가 감시나 정찰을 넘어 드론을 무장 공격에 본격적으로 투입한 첫 사례였다고 밝혔다...
  • 미국 전역에서 6월 오순절 주일을 맞아 2만 8천 명이 넘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는 대규모 부흥 행사가 열렸다
    미 전역에서 오순절 대부흥… 2만 8천 명 이상 세례 받아
    미국 전역에서 6월 오순절 주일을 맞아 2만 8천 명이 넘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침례를 받는 대규모 부흥 행사가 열렸다. 'Baptize America'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적 운동은 600개 이상의 교회가 연합하여 1,000개가 넘는 개별 모임을 개최하며 이뤄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 파이비 라사넨 의원
    핀란드 라사넨 의원 “기독교인이 표현의 자유 수호해야”
    결혼과 성에 관한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무죄판결을 받은 핀란드 파이비 라사넨 의원이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복음주의 대회에 참석했다. 라사넨 의원은 고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녀인 시시 그래함 린치와 공개 인터뷰를 가졌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