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 박사)는 19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엘벨엘교회에서 ‘낙태죄 개정안 입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와 연취현 변호사(법무법인 와이 대표)가 나섰다. 먼저 이 교수는 “고대 그리스 사회는 태아를 인간으로 보지 않아 낙태를 살인으로 보았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주류 철학자들은 낙태를 옹호했다”며 “국.. “한국 선교기지, 세계유산 도전”… 8개 지자체 행정협의회 출범
지자체들이 협력에 나선 배경에는 국가유산청의 평가도 영향을 미쳤다.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선교기지들은 조성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건축물 대부분이 이미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보고서는 이 유산들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진정성’과 ‘완전성’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北 해커조직, 목사·전도사 사칭해 대북선교 관계자들 해킹 시도
북한연계 국가배후 해킹조직인 ‘김수키’ 그룹이 대북 선교를 명목으로 한국의 목사와 전도사들에게 접근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보안업체인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3-4월 ‘김수키’에 의한 한국내 페이스북, 이메일, 텔레그램 이용자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포착됐다... “차별금지법 우회 발의” 논란 정보통신법 개정안 철회돼
조인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과 조국혁신당 의원 1명이 최근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철회된 것으로 국회 입법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됐다... “차별금지법 추진 의사 없다던 민주당, 결국 우회 발의”
조인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과 조국혁신당 의원 1명이 최근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차별금지법과 유사하다”며 “우회 발의”라는 지적이 교계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반대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천시, 신천지와 행정소송 패소에 항소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1심 패소 판결을 받고 항소에 나섰다. 신천지는 한국교회 다수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지정된 단체다. 2일 과천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얀양지원은 지난 4월 24일 신천지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인 신천지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번 소송은 수십년.. 중대재해처벌에서 안전인성교육문화 콜라보운동으로
상기 대부분 재난사고는 법제와 학설상 자연재난이기 보다는 사회재난으로 분류되고, 그 원인이 인간의 방·실화로 인한 발화와 연소확대인 경우로서 인(人)적인 원인으로 안전의식이 이슈로 된다. 또한 기후위기의 시대에는 지구촌의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기후가 많아지는 가운데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적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혼합된 복합재난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 교회사에 남을 폭거”
부산경찰청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데 대해, 경남 지역의 교계와 보수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유린한 행위”라며 압수수색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차별금지법 등 반대” 교계·시민단체들, 기독교회관 앞 집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학부모단체연합,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다수 시민단체들이 19일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다음 세대 망치려는 좌파 정책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포괄적 성교육 절대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개최했다... “자유와 신앙 위해”… 세이브코리아,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에서는 ‘세이브코리아와 함께했었던 사람들’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지난 1월초부터 3월 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구국기도회를 열며 수십 만 명의 기독교인들과 애국시민을 하나로 집결시켰던 ‘세이브코리아’의 주요 인사들은 이번 대선에서 무너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현숙경 교수 “하나님 창조질서 수호하는 사명 감당해야”
현 교수는 성교육의 변화도 언급했다. “2007년 이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교육과정에서 성교육은 절제와 순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2009년 이후부터 권리 중심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며 “2015년에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재생산권, 섹슈얼리티 개념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었고,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도 함께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유사 차별금지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즉각 철회하라”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발의한 인권정책기본법안의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다수 시민단체들은 4월 30일 국회 소통관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의 또 다른 이름, 인권정책기본법안 발의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단체들은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대해 “유사 차별금지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국교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힘 모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과 교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을 중심으로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요 교단, 지역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도형 교수, JMS에 승소… “허위사실 유포 손해배상 인정"
JMS 피해자 지원 활동을 이어온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JMS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민사부(재판장 임정택 부장판사)는 최근 김 교수가 JMS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가 허위사실을 퍼뜨려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인정하며, 피고에게 3천만 원의 배상금 지급과 함께.. ‘퀴어축제 축복식 집례’ 이동환 씨, 징계무효소송 2심도 패소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한 것을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동환 씨가 교단을 상대로 징계무효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는 24일, 이 씨가 교단을 상대로 낸 ‘정직 판결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위기청소년·미혼모 약물중독자 위한 MOU 체결식 열려
최근 부산 금정구 평안교회 5층 만사소년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만사소년,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 재단법인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가 ‘위기청소년, 미혼모, 약물중독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사역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회복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사소년은 위기 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교육과 멘토링을 .. 학부모들, 한가협에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성금 전달
학부모 단체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이하 차학연, 대표 김광규 외)이 최근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대표 김지연)에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요청하며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차학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반크,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 처방한 의료선교사들’ 캠페인 시작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선 땅에 복음을 들고 와 생명과 자유를 지켜낸 외국인 의료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계기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독립운동을 도운 의료 선교사 세 명의 이야기를 한국은 물론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천 고강동 ‘이단’ 만민중앙교회 신축 논란… 주민들 ‘우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종교시설을 건립하려는 만민중앙교회의 계획이 지역 시민사회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최근 부천시청 앞에서는 부천사랑시민연합과 부천시민윤리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지역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집회를 열고, 만민중앙교회의 종교시설 건축 허가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3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NCCK “산불 피해자들께 하나님 치유와 회복이 임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26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영남지역 산불 피해 관련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발표했다. NCCK는 “삶의 터전을 위협하며 급속도로 확산된 불길 앞에서 주민들께서 느꼈을 공포와 절망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다. 한국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피해자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임하기를 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