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협
    한가협, 하노이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디셈버퍼스트’ 국제 행사 열어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한 ‘제10회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 국제 행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하노이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에이랩),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HIV 감염 예방과 중독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
  • 원성웅 목사 1인시위
    원성웅 목사, 1인 시위… “낙태 합법화, 국가적 저주 초래할 것”
    ‘약물 낙태 허용’과 ‘무제한 낙태’를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한국교회가 강력히 반대의 뜻을 밝히며 거리로 나섰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은 남인순·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교계와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로 인해 이번 국회 회기에서는 상정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로제타 셔우드 홀 기념 음악회
    로제타 셔우드 홀 내한 135주년… 송도서 기념행사·음악회 열려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 내한 1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300~400여 명이 모여, 조선 땅에 의료와 교육의 빛을 심었던 한 여성 선교사의 삶을 기리고 오늘날 그 정신을 어떻게 이어갈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유산,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로제타홀기념사업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공동 주최하고, ..
  • 마포구 빛거리 점등식
    마포구·교구협의회, 홍대 레드로드 ‘빛거리 점등식’ 2일 연다
    마포구가 연말을 맞아 홍대 레드로드를 빛으로 물들인다. 마포구교구협의회(회장 김양태 목사)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일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열고 R1~R5 구간에 대규모 조명과 빛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는 홍대입구역 경의선숲길에서 당인리발전소를 거쳐 한강까지 연결된 거리이다. 이번 '빛거리'는 수목 조명과 다양한 형태의 빛 조형물을 배치해, 지역 주민은 ..
  • 동두천 닥터GO 이동병원
    동두천시, 교회 중심으로 의료취약층 찾아간다
    동두천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닥터GO' 이동병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동두천 동성교회(담임 양영주 목사)에서 의료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병원은 동성교회 인근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치과 검사, 상담 및 처방, 간단한 약 조제,..
  • 북한인권 김태훈 이사장
    “북한 인권,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보호책임' 원칙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에서 R2P(Responsibility to Protect, 보호책임) 원칙 채택 2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내외 연..
  • R2P 북한인권 국제회의 콘퍼런스
    “북한 반인도범죄 규탄”… 국제회의 참가단체 공동선언 채택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 종료 후, 인권 전문가, 법률가, 시민사회 대표, 그리고 정책 입안자들과 함께 북한주민에 대한 보호와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북한주민의 궁극적 인권보장은 민주적 체제하의 평화통일'이란 제목으로 선언한 참가단체들은 공동선언에서 "R2..
  • 우리들학교 러브원 콘서트 탈북 지원 콘서트
    탈북 다문화가정·학생 위한 ‘러브원 콘서트’ 열린다
    탈북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을 돕기 위한 통일 염원 음악회가 열린다.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대표이사 최정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경기 광명 넘치는교회(담임 박대길 목사)에서 제4회 '러브원 콘서트(LOVE ON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안교육기관 '우리들학교'와 'SEED 국제학교' 학생들이 초청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러브원 콘서트의 핵심 메시지는 'LOV..
  •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장애인권 30년… 김미연 위원장, 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20일 서울 페이지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제2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열고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장에게 대상을, 사단법인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며 포용과 공존의 사회를 이끌어온 두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 다교청
    “생활동반자법, 사실상 동성결혼”
    다음세대교육을위한 청년연합(다교청) 소속 이시온 청년(20대)이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반대하며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하남 미사역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부모와 함께 역 인근 시계탑 아래에서 피켓과 전단을 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려를 알리고 있다...
  • 손솔 진보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첫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22대 국회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이 차별금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손 의원실에 따르면, 손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은 차별금지 사유를 역대 어떤 법안보다 폭넓게 규정했다. 해당 법안은 아직 발의되지 않았지만 손 의원이 공동발의자를 모으기 위해 친서까지 쓴 상황이다...
  • 애도목회포럼
    교회, ‘완전히 품는’ 돌봄목회로 진짜 치유를
    자살유가족을 위한 돌봄목회를 제시하는 포럼이 열렸다. 애도와목회돌봄연구소는 20일 감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애도목회포럼을 개최했다. 주제강연은 아주대 정신과 교수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을 역임한 이영문 교수가 전했다. '자살과 우울의..
  • 교회
    헌금 일정규모 이상인 교회, 이제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
    국세청이 올해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 발급 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전 연도 기부금영수증 발급액이 3억 원 이상인 교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반드시 전자 방식으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의무 대상이 된 교회는 2025년 헌금부터 종이 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으며, 성도들도 더 이상 종이 영수증을 제출해 공제받을 수 없다...
  • 손현보 목사
    법원, 손현보 목사 구속 기간 내년 1월까지 연장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인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법원이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최근 손 목사에 대한 구속 기간을 갱신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구속 기간은 기본 2개월이지만, 법원이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같은 심급에서 최대 두 차례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손 목사는 1심 단계에서 최장 6개월까지 ..
  • 태여연
    태여연 등 “먹는 낙태약 수입 시도 중단해야”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과 생명운동연합, 주사랑공동체 등 생명윤리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 앞에서 ‘먹는 낙태약 수입 반대 2차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약품의 임신중지약 도입 추진에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 한가협
    한가협,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제10기 과정 개설
    한국가족보건협회(KAFHA, 대표 김지연, 이하 한가협)가 마약 중독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교육’ 제10기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3일부터 6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중독 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마약 청정국 재건”을 목표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10기 과정은 ..
  • 김운성 목사 낙태 반대 1인 시위
    김운성 목사, 1인 시위… “만삭낙태법, 국가가 살인면허 주는 것”
    ‘약물 낙태 허용’ 및 ‘무제한 낙태’를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해당 법안은 현재 남인순·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황이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국회 앞에서 생명 보호를 호소하며 낙태 합법화 시도에 단호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3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에 이어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도 12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
  • 한성연 한국성결교회연합회
    “교회, 지역사회의 배움터이자 돌봄터로”
    교회가 단순한 예배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의 학습과 돌봄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홍사진 목사, 한성연) 사회복지분과위원회는 '교회, 지역의 배움터가 되다'란 주제로, 2025 사회복지정책포럼을 가졌다. 1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관에서 개최된 포럼은, 성결대학교 조춘범 교수의 주제발표로 열렸다. 발표자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교회..
  • 외교부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정부·선교단체, 2025 하반기 ‘해외선교 안전간담회’ 개최
    지난 6일 외교부는 '2025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체의 해외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단 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파송 선교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한국위기관리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
  • 이재훈 목사 1인 시위 낙태 반대
    ‘1인 시위’ 이재훈 목사 “약물 낙태는 국가적 자살행위”
    한국교회 주요 지도자들이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포함된 ‘약물 낙태 허용’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첫 주자로 나서 “생명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며, 약물 낙태는 국가적 자살 행위”라고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