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세대교육을위한 청년연합(다교청) 소속 이시온 청년(20대)이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반대하며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하남 미사역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부모와 함께 역 인근 시계탑 아래에서 피켓과 전단을 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려를 알리고 있다... 
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첫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22대 국회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이 차별금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손 의원실에 따르면, 손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은 차별금지 사유를 역대 어떤 법안보다 폭넓게 규정했다. 해당 법안은 아직 발의되지 않았지만 손 의원이 공동발의자를 모으기 위해 친서까지 쓴 상황이다... 
교회, ‘완전히 품는’ 돌봄목회로 진짜 치유를
자살유가족을 위한 돌봄목회를 제시하는 포럼이 열렸다. 애도와목회돌봄연구소는 20일 감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애도목회포럼을 개최했다. 주제강연은 아주대 정신과 교수와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을 역임한 이영문 교수가 전했다. '자살과 우울의.. 
헌금 일정규모 이상인 교회, 이제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
국세청이 올해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 발급 제도’를 시행하면서, 직전 연도 기부금영수증 발급액이 3억 원 이상인 교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반드시 전자 방식으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의무 대상이 된 교회는 2025년 헌금부터 종이 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으며, 성도들도 더 이상 종이 영수증을 제출해 공제받을 수 없다... 
법원, 손현보 목사 구속 기간 내년 1월까지 연장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인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법원이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최근 손 목사에 대한 구속 기간을 갱신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구속 기간은 기본 2개월이지만, 법원이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같은 심급에서 최대 두 차례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손 목사는 1심 단계에서 최장 6개월까지 .. 
태여연 등 “먹는 낙태약 수입 시도 중단해야”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과 생명운동연합, 주사랑공동체 등 생명윤리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 앞에서 ‘먹는 낙태약 수입 반대 2차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약품의 임신중지약 도입 추진에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한가협,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제10기 과정 개설
한국가족보건협회(KAFHA, 대표 김지연, 이하 한가협)가 마약 중독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교육’ 제10기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3일부터 6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 중독 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마약 청정국 재건”을 목표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10기 과정은 .. 
김운성 목사, 1인 시위… “만삭낙태법, 국가가 살인면허 주는 것”
‘약물 낙태 허용’ 및 ‘무제한 낙태’를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 움직임에 맞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해당 법안은 현재 남인순·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황이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국회 앞에서 생명 보호를 호소하며 낙태 합법화 시도에 단호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3일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에 이어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도 12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 
“교회, 지역사회의 배움터이자 돌봄터로”
교회가 단순한 예배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의 학습과 돌봄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홍사진 목사, 한성연) 사회복지분과위원회는 '교회, 지역의 배움터가 되다'란 주제로, 2025 사회복지정책포럼을 가졌다. 1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관에서 개최된 포럼은, 성결대학교 조춘범 교수의 주제발표로 열렸다. 발표자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교회.. 
정부·선교단체, 2025 하반기 ‘해외선교 안전간담회’ 개최
지난 6일 외교부는 '2025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체의 해외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단 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파송 선교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한국위기관리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러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 
‘1인 시위’ 이재훈 목사 “약물 낙태는 국가적 자살행위”
한국교회 주요 지도자들이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포함된 ‘약물 낙태 허용’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첫 주자로 나서 “생명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며, 약물 낙태는 국가적 자살 행위”라고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과천 한복판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시민·정치권 한 목소리로 반대”
경기도 과천시 중심부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 신청을 둘러싸고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가 과천 별양동 소재 건물의 용도를 ‘종교시설’로 전환하려 하자, 시민들은 생활권 침해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집단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과천의왕당원협의회(위원장 최기식)는 최근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흥사단, 23일부터 상해서 제112차 흥사단대회 개최
이번 제112차 흥사단대회는 ‘글로벌 흥사단’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행사로, 임시정부의 역사적 현장에서 국제교류와 세계시민운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개회식, 토론회, 역사 탐방, 국제교류 세션, 결의문 채택 등이 예정돼 있다. 토론회에서는 ‘민주공화국의 이상과 오늘’, ‘도산 안창호의 정신과 글로벌 시민사회’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국교회언론회, 캄보디아 사태에 “정부, 적극 나서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와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국민 보호 조치를 촉구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최근 발표한 논평에서 “올해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건수는 330건에 달한다”며 “이는 2022년과 2023년의 10~20건 수준에 비해 수십 배 이상 급증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캄보디아에서는 고수익을 미끼로 .. 
“中 범죄조직 장악한 시아누크빌, 한국인 납치·강제노역 급증”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한인 교민회를 이끌며 납치 피해자 구조 활동을 해온 오창수 선교사(시아누크빌 교민회장)가 최근 급증하는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강제노역 실태를 고발했다. 오 선교사는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출해 왔고, 올해는 50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선교사는 13일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시아누크빌이 중국 자본과 범죄조직에 잠식.. 
교육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개정안 시행 잠정 보류
교육부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과 관련한 일부 개정안 시행을 잠정 유예하기로 했다. 교계 반발과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자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최근 신학대에 “개정안에 대해 신학대 의견을 포함한 추가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개정 시행을 당분간 유예하니 양해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월 말 행..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변경, 사회 질서 흔드는 결정”
다음세대교육을위한청년연합(다교청) 김경혜 청년리더가 최근 법원이 성전환 수술 없이도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판결을 잇달아 내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사회적 질서를 흔드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리더는 “최근 법원에서 판사마다 판결이 달라 성별 변경을 원하는 이들이 특정 판사를 찾아다니는 ‘판사 쇼핑’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성별은 하나님이 주신 창조 질서이며,.. 
법원 “부목사, 근로소득세 내지 않았다면 근로자 아냐”
교회로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받았더라도 근로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 부장판사)는 최근 부목사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1년 말부터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해 왔으며, 지난해 5월 교회 측으로부터 ..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합창단장, 여고생 학대 살해로 항소심서 중형
인천 남동구 소재 기쁜소식선교회의 한 건물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당 단체 산하 그리시아스합창단 단장과 기쁜소식선교회 단체 회원들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단체다... 
“美 사법당국, ‘혐오표현 규제, 표현의 자유 침해’ 기본적 입장”
혐오표현 규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있었다. 백은석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는 “미국은 혐오 표현 규제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기본적 입장에서 예외적인 경우에만 매우 제한적으로 표현의 규제를 허용하고 있다”며 “왜냐면 표현의 자유가 진실 추구에 이르는 첩경이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