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구원 개념의 특징(1)
    구원은 과거, 현재, 미래적 차원을 모두 함께 포함한다. 과거적 차원의 구원이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믿음으로 이미 얻은 구원을 말한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9)라고 했으며, 아주 분명하게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엡 2:8) 라고 선언하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 김영한 박사
    부활하신 예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5)
    예수의 부활은 제자들이 환상을 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예기(豫期)를 깨뜨리고 실제로 일어난 경악(驚愕)의 사건이었다. 예수는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히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했으나 제자들은 예수의 체포와 더불어 다가온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스승의 예고를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다...
  • 국가를 위한 3·1절 금식기도성회
    3.1운동, 한민족의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
    우리나라에는 두 종류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전통적인 명절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것은 3.1절, 현충일, 광복절입니다. 특별히 3.1절, 현충일, 광복절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과 관련된 날입니다. 3.1절은 대한민국의 씨를 뿌린 날이,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탄생한 날이며, 현충일은 대한민국의 수호의 날입니다. 한국 기독교..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방콕대회 구원 이해의 주된 내용
    1972년 12월 27일부터 1973년 1월 12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 방콕 CWME 대회는 선교신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인 구원(salvation)을 주제로 개최되면서 세계 교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콕의 ‘오늘의 구원’ 이란 주제는 1963년 멕시코 CWME 대회와 연관성을 지니는데, 멕시코 CWME는 “세속화된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가 제시하는 구원의 형식과 내용이 무엇인가”..
  • 안승오 교수
    웁살라 대회의 선교 목표인 ‘인간화’ 개념
    에큐메니칼 구원 개념을 정립한 방콕대회는 기본적으로 1968년 제 4회 WCC 웁살라 총회가 제창한 ‘인간화에로의 선교 갱신’의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회집 되었으며, 한편 웁살라에서의 ‘인간화’ 선교정책을 거부하고 나선 ‘프랑크푸르트선언’에 대한 반격이기도 하였다. 이런 점에서 방콕대회의 주요한 배경 중의 하나가 웁살라 대회에서 다뤄진 인간화 개념이다...
  • 안승오 교수
    해방신학의 구원 이해
    에큐메니칼 구원 개념을 형성하게 된 또 하나의 결정적인 요인은 해방신학이다. 해방신학은 메델린 주교회의에서 태동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1968년 8월에 콜럼비아 메델린에서 열린 제 2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 총회에서 구티에레츠는 ‘해방’ (Liberation) 이라는 이슈를 가지고 주제연설을 하였고, 그 후 1971년에 구티에레츠는 (Gutierez)는 『해방신학』(A Theology of ..
  • 안승오 교수
    포괄적 구원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개념
    구원 개념에 가장 기본적인 배경이 되는 개념은 아마도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 개념일 것이다. 이 개념은 세계교회협의회 선교 개념 변화에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고 이 개념의 등장 이후에 1968년 웁살라의 WCC와 1973년 방콕대회 (CWME)에서 각각 ‘인간화’와 ‘오늘의 구원’ 개념이 선교의 핵심 사항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WCC..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와 선교
    리챠드 니버는 “인간은 항시 자신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라고 설파하였다. 인간이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였기 때문에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는 항상 학문의 중요한 의제였으며, 인간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방면에서 추구되어져왔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끄는 주제인 인간 이해는 선교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어떤 존재이며, 인간에게 가장 절실한 필요는..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3)
    종교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내세에 대한 길을 안내해주는 것이다. 종교가 물론 이 땅 위에서의 삶에 대한 안내도 해주지만, 이 땅 위에서의 삶에 대해서는 종교가 아니어도 여러 가지 철학과 이데올로기 등 수없이 많은 안내역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내세의 문제에 대한 안내는 주로 종교의 전문영역이었다. 그래서 고등종교들은 모두 내세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을 베풀고 있는데, 이러한 가르침..
  • 장헌일 목사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이 초저출생에 미치는 영향
    초저출생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짊어져야 하는 과도한 돌봄 부담에 있다. 오늘의 젊은 세대는 자녀 양육 이전에 이미 고령의 부모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봐야 할 미래를 예상하며, 현재의 양육 부담과 미래의 부양 부담을 동시에 떠안는 구조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이중의 돌봄 부담은 출산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2)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는 전통적인 인간 이해에서 다소 소홀했던 육적인 차원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런데 에큐메니칼 진영의 선교를 보면 육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반해 영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즉 구령을 위한 복음화 사역에 대하여는 개종주의나 제국주의 잔재 등의 딱지를 붙이면서 피하거나 매우 소극적으로 이 일을 수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1)
    전통적인 인간 이해는 현세의 삶보다는 내세의 삶을 더 소중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치우칠 경우 이 땅에서의 삶을 소홀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김균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의 주된 경향(4)
    인간이 사는 본격적인 장이 현세인가 아니면 내세인가에 따라 인생에 대한 이해는 많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세계가 인간이 살아갈 본격적인 삶의 장이라고 한다면 이 땅위에서의 삶은 그것을 준비하는 삶의 성격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기독교 인간이해에서는 인간의 현세와 내세 중 내세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어왔다. 이러한 이해는 예수의 말씀들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는데,..
  • 한국찬송가
    [성탄특별기획] 새롭게 확산되는 <한국찬송가>들
    외국 찬송가의 번역이 주류를 이룬 우리의 찬송가에 새로운 변화가 오고 있다. 한국인의 작사와 작곡만으로 새로운 찬송가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 작품집이지만, 우리가 주목하고 격려하며 활용해야 할 과제이다. 성탄절을 맞아 새로운 조명을 기획한다...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의 주된 경향(3)
    인간이 사는 본격적인 장이 현세인가 아니면 내세인가에 따라 인생에 대한 이해는 많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세계가 인간이 살아갈 본격적인 삶의 장이라고 한다면 이 땅위에서의 삶은 그것을 준비하는 삶의 성격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기독교 인간이해에서는 인간의 현세와 내세 중 내세에 더 많은 강조점을 두어왔다. 이러한 이해는 예수의 말씀들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는데,..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5)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행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한 율법교사는 이렇게 묻는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의 곁을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뒤 되물으신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 비유는 흔히 영적·도덕적 교훈으로 들리지만, 사실상 법과 기독교..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의 주된 경향(2)
    전통적인 기독교 인간 이해의 핵심에는 죄 이해가 있다. 일반적인 인간 이해에서도 인간을 죄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에서 출발한다는 점은 기독교만의 독특한 인간 이해이다. 특별히 전통적인 기독교 인간이해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죄의 핵심이며,..
  • 정일웅 박사
    오늘날,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4)
    이제 마무리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앞서 저는 ”왜 우리는 오늘날도 여전히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대답은 오늘날 모라비안 교회의 신앙 선조들인 형제 연합교회와 코메니우스가 보여준 구원 신앙의 본질인 믿음, 소망, 사랑을 붙들고 살았으며, 개신교 역사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가장 신앙적 모범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34)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중,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주님의 큰 음성을 듣는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은 소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던 교회들로, 그 지역 공동체를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름이기도 하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한 도시 안에 한 교회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