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욱 교수
    ‘부처님오신날’ NCCK의 망언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NCCK가 불교계에 전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시어 중생을 구제하셨던 일과 예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행하신 일들이 다르지 않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란 이름으로 천인공노할 메시지를 전한 NCCK는 과연 기독교 단체가 맞는지 묻고 싶다. 부처가 예수님처럼 구원의 길이..
  • 정연철 목사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
    문제 앞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경험을 의지하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우리의 경험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거대한 시대상황이라는 물줄기를 거스를 수 없음을 바라보게 된다. 문제 앞에서 인간의 경험이란 문제해결의 임시방편에 불과하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 인간의 경험이 만들어낸 전통과 윤리도덕, 나아가 법체계란 율법과 마찬가지로 진리가 아니라 진리..
  • 신원균
    ‘신앙고백서’의 주일성수와 공예배 명령
    코로나19 전염병이 잦아들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전염병과 주일성수 및 공예배의 관계에 대한 심각한 신학적 혼란에 직면해 있다. 이웃 사랑과 종교간 대화를 부르짖는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가 ‘상황윤리’를 앞세워 기독교윤리를 무너뜨리던 중에 이제는 주일성수와 공예배까지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한국교회는 더욱 위급하다. 더구나 동료 기독교인들이 전염병 중에 모이는 공예..
  • 기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패닉’ 길들이기
    마트에서 피자를 즐기고 있었다. 문득 주위 분위기가 평소 같지 않아 고개를 들어보았다. '언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지?'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있고 뒤쪽에는 무표정에 카트를 미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이상하게 조용하다. TV의 음소거 상태처럼 고요하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듯, 절제된 침묵 속에 불안이 가득하다...
  • 길원평 교수
    동성애 행위 끊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
    남녀는 다른 성(性) 기관을 가진다. 남성 동성애자는 항문성교를 하는데, 항문은 성 기관이 아닌 배설기관이다. 항문은 병균과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불결한 곳이다. 또한 작은 근육들이 세밀 하게 연결되어 있고 꼬리뼈에 붙어있어 여성 성기 보다 훨씬 더 제한적으로 확대된다. 이 때문에 항문성교를 할 때 항문과 직장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 장헌일 목사
    제21대 국회에 바란다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1992년 14대 총선(71.9%)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이후 16년 만입니다. 코로나19사태 가운데 치러진 21대 국회의원선거는 20대 국회에서 보여준 당리당략에 매여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식물국회에 대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자 정의롭고 안전한 나라..
  • 제8회 장로교의 날 성찬식
    성찬 후 남은 물질(떡과 잔)에 대하여
    오늘날 성찬 시 ‘떡과 잔’으로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 같다. 성찬에 관한 신학자들의 글에도 그런 경향이 묻어난다. 최근 사이버공간에 인터넷 성찬을 반대하는 글을 기고한 어느 신학자는 “성찬 요소(재료)가 남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하면서 “남은 재료 처리 문제”가 그에게 “두려움”이 되고 그러한 까닭으로 인터넷 성찬을 반대한다고 했다...
  • 정부홍 박사
    코로나 속의 조나단 에드워즈
    오늘의 세계적 이슈는 COVID-19다. 특정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현재의 상황뿐만 아니라 미래의 어떤 삶을 열어가게 될 지에 대한 많은 생각과 염려 속에 우리는 오늘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시기에 기독교인들, 특별히 목회자들은 현 상황을 어떤 이해와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초유의 전염병으로 하루에도 몇 천명이 죽어가는 이 상황에서 목회자들은 어떤 ..
  • 김영한 박사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한 신학적 성찰(1)
    한국사회는 2020년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고통과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드디어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 조성돈 교수
    격리의 시간, 차단의 시간, 새로운 지평의 시간
    최근 책을 하나 읽고 있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의 부제가 더의미심장하다.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균에 속지 말고 특별함을발견하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신호를 차단하라고 한다. 사람들은 상식을 가지고 누군가를 평가할 수있다. 학교에서 일정의 성적을 요구하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어느 누구는 그 학교의 평가에 의하..
  • 선별진료소 근무 현장 모습
    코로나 물리치는 사랑의 바이러스
    메르스 때 이미 경험했기에 선별진료소가 그리 낯설지는 않다. 컨테이너 3개를 가져와 한 개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는 착의실로 만들고 또 한 개는 진료실, 그리고 마지막 한 개는 이동식음압기를 설치해 음압검사실로 만들었다. 그 옆에 한 켠에는 텐트로 환자대기실을 만들고 맞은편 한 켠에는 검진버스를 가져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실까지 만드니 선별진료소가 완성되었다...
  • 이동호 본부장
    21대 총선과 주사파
    21대 총선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많은 언론사를 통해 발표된 여론조사를 본다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매우 고전하고 있다. 4월 15일 저녁이면 운명의 21대 총선결과가 나올 것이다. 보수진영이 이토록 21대 총선에 매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주사파 전대협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주사파 출신들이 청와대에 이어 국회까지 장악한다면 대한민국의 자..
  • 사회주의
    유럽 사회주의와 한국 사회주의의 차이
    근래 한국 교회에서 반사회주의 목사(신자)들과 친사회주의 목사(신자)들 간의 대립이 심상치 않다. 신자가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나는 이것을 신자의 의무라고 본다. 그러나 신자가 정치화되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다. 신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좀 생각해보아야 한다. 물론 이것이 금지된 것은 아니다. 유럽에는 기독당들이 있고, 현재 독일은 기민당이 사회당과 연정하여 다스린다. ..
  • 김영한 박사
    문화 마르크스주의: 비판적 성찰(2)
    문화 마르크스주의는 1960년대가 아니라 이미 1910년대 시작된다. 1917년 러시아에서는 블라드미르 레닌(Vladimir Lenin)이 이끄는 다수당인 볼세비키(Bolsheviki)가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를 처형하고 볼세비키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공산당 혁명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레닌이 이끈 사회주의 혁명이 소련연방 너머로 확산은 실패하였다. 안토니오 그람시(Anto..
  • 카도쉬아카데미 최경화 공동대표
    N번방… 음란은 영적인 타락의 질주
    최근 들어 N번방 사건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부모들은 ‘혹시 내 자녀도 이런 영상을 보았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 필자가 성교육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이 어떤 영상들을 보는지 조사하던 중 인터넷 방송을 통해 BJ들이 활동하며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포즈를 취하고 일부는 동성간의 행위도 보여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성적인 환타지를 충족시키는 ..
  • 박동식 교수
    코로나19의 시간을 견디며
    시인 함민복이 그려내는 '힘겹게 길을 걸어가는 노인의 모습'은 지금 코로나 19사태를 건너는 우리 모습과 조금은 아니 많이 닮아있는 듯합니다. 그것도 어느 한 지역이나 한 나라만이 아닌 전 지구적으로 말이지요. 세계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지금껏 그 어떤 것이 세계를 이렇게 휘청거리게 했을까요? 이렇게 비정한 상황을 상상이나 해 보았나요?..
  • 최덕성 박사
    평화나무, 설교자를 고발하다
    유튜브 시사평론 방송을 하는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는 설교 중에 정치발언을 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 반대한 12명의 대형교회 목사들을 사법에 고소할 것이라고 한다(평화나무는 2일 10명의 목회자를 추가로 고발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편집자 주). 설교 중에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발언을 한 개신교 목회자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또 경찰에 고발할 것이란다...
  • 이상명 박사
    코로나 사태가 주는 교훈과 신학적 메시지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전 세계가 미증유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초유의 판데믹이 근자에만 발생한 것은 아니다. 100여년 전, 1918년에 시작한 소위 '스페인독감'이라는 최악의 판데믹으로 약 5천만 명에서 1억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란에 휩싸인 국가들의 언론사들이 보도검열로 범유행전염병을 기사화하지 않고 있을 때, 전쟁에 비켜 서 있던..
  • 권혁승 박사
    아브라함은 어떤 인물인가?(8)
    롯은 아브라함 때문에 복을 받은 인물이었다. 롯은 부친을 일찍 여의고 할아버지 데라의 손에서 성장하였다. 데라마저 세상을 떠나자 아브라함이 삼촌으로서 후견인이 되어 그를 보살펴주었다. 롯은 비록 아브라함의 직계 가족은 아니었지만, 아브라함의 부름에 동참하여 가나안으로 함께 이주하였다. 아브라함이 롯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온 것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
  • 최윤정 교수(월드미션대학교)
    표류하는 서구 사상과 코로나
    수세기 동안 서구를 지배했던 기독교 유신론은 17세기에 들어 계몽주의의 등장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자연주의로 대체되었다. 자연주의는 하나님을 부인하며 인간의 이성을 진리에 대한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