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는 종종 춤에 비유됐다. 두 사람이 서로의 스텝을 이해하고 흐르는 음악에 맞춰 조화를 이루면 관계는 깊어지고 친밀해진다. 그러나 한 걸음만 어긋나도 다정함은 갈등으로 바뀌고,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이 반복된다. 심리학은 이러한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은혜의 정의는 우리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게 아니다. 은혜란 내 결함을 보완해 줄 온전한 상태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내 결함은 자신과 타인을 넘어 지구에까지 상처를 입히지만, 그분의 은혜가 있기에 내 망가진 모습이 최종 결말은 아니다. 내 이기심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 치부까지도 아름답게 변화시키신다... 
신학과 인간 발달 이론의 통합
그리스도인의 성숙과 영적 발달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신간 <그리스도인 형성>이 출간됐다. 이 책은 신앙과 영성을 위한 교육이 단순한 성경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 발달과 학습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해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기독교 교육학과 신학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이어 온 여섯 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한 공동 연구서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지혜의 보고(寶庫) ‘잠언’을 손글씨로 새기며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는 새로운 필사책이 출간됐다. 손글씨 작가이자 ‘미꽃체’의 창시자인 미꽃 최현미 작가가 처음으로 성경 필사에 도전해 완성한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는 하루 한 장, 31일 만에 잠언 전체를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성경 필사 노트다...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대를 이어 은혜 받는 가정예배를 위하여
가정의 믿음을 세우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영적 실천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결같이 말한다. “가정예배는 흉내만 내도 복을 받고,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 신간 <따라하기만 해도 은혜 받는 가정예배>는 그 고백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돕는 52주 가정예배서다. 열왕기하부터 말라기까지 성경의 굵직한 흐름을 따라가며, 자녀와 함께 성경의 핵심주제를 예배로 배우도록 설계된 가장 실용적이고 친..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내 뜻을 놓고 기도하면 응답이 돼도 문제고 안 돼도 문제다. 내 뜻이 이루어지면 기도할 목적이 사라진다. 전처럼 기도하지 않는다. 반면,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심하여 기도의 자리를 떠난다. 하나님께 서운한 마음에 교회를 떠나기까지 한다. 결국 내 뜻만을 구하는 기도는 결말이 좋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다르다. 일단 응답이 빠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
“성령에 관한 한 이처럼 균형 잡힌 책이 있었던가.” 김영봉·이정규·김명선 목사가 한목소리로 추천한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은 성령을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온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신선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성령을 ‘익숙한 타자’로 호명하며, 그분을 주변부로 밀어낸 신앙의 빈틈을 다시 채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신간]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 자녀 양육, 돈, 인간관계, 노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 지침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출간됐다. 역사신학자이자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성경과 교리의 토대 위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또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를 떠나거나 주님을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보다 위대하신 분이 없는데, 고난이 온다고 해서 이런 주님을 떠난다면 이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나도 주님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며 살기를 다짐해.. 
「AI 인류혁명」, ‘올해의 저술,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문명 방향을 제시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 「AI 인류혁명」(박영사)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의 문명대변혁의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AI 시대를 올바.. 
지친 영혼을 위한 시편 산책
“하나님, 오늘은 좀 힘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속으로 삼켜 온 말일지 모른다. 괜찮은 척 웃어야 했던 날, 혼자서만 삼킨 눈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무기력과 고단함이 밀려오는 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해도 괜찮습니다.”.. 
기도할 수 없는데 기도한 한 사람 이야기
삶이 끝없이 흔들릴 때, 기도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을 살리는가. 신간 <나를 살리는 기도>는 긴 광야 같은 인생 속에서 ‘기도’가 어떻게 한 사람을 다시 일으키고 버티게 했는지를, 성경 속 안나 선지자의 삶을 통해 깊고도 실제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데카르트가 의심한 이유는 가장 확실하고 참된 것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가 의심하면서 자신과 신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것 같이 참 신앙 안에 있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모습이 참 믿음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살펴서 확증해야 한다... 
늦게 시작해도 다시 살아나는 뇌, 최신 신경과학이 밝힌 회복의 가능성
수십 년 동안 병이 서서히 진행되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버린 뒤, 뒤늦게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세계적인 연구들은 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도 회복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실제로 놀라운 변화를 겪은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다고 밝힌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살아 있는 신'을 경탄하라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왜 ‘작아진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까? 복을 주는 존재로 축소되거나, 나의 욕망을 투사한 그림자처럼 소비되거나, 혹은 까다로운 심사위원처럼 오해되는 하나님. 성경이 증언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신간 <성경을 뚫고 나온 하나님>이 출간됐다... 
부흥의 불 하나님 나라 완성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과 장소에서 역사는 시작된다. 다가오는 2026년 1월 1일 전국 개봉을 앞둔 영화 〈부흥〉의 동명 도서 <부흥>은 바로 그 장엄한 하나님의 캐스팅 현장을 기록한 책이다. 전 세계 5개 대륙, 120개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130여 명의 ‘부흥의 증거자’들을 만난 저자 윤학렬 감독은 드라마 작가이자 영화감독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령의 나타나심을 갈망하는가? 표적과 기사를 원하는가? 초자연적인 신체 치유와 깊은 내적 치유를 원하는가? 땅을 흔드는 예언의 말씀과 영혼을 향해 속삭이는 세미한 음성을 원하는가? 중보기도의 불타는 능력과 그에 따라오는 사회 변화의 정의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역교회에서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사랑하는 일에 온 힘을 쏟으라. 성령의 능력을 원하는가? 서로의 말을 경청하라... 
[신간] 위기!입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사무엘상 큐티강해 네 번째 시리즈 <위기!입니다>가 출간되었다.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그럼에도 사랑하심>, <다 이유가 있습니다>에 이어 사무엘상 23장부터 31장까지의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어떻게 사울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다윗의 시대는 열렸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다룬다... 
[신간] 예수님 책
예수님을 전하고 싶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쉽고 따뜻하면서도 복음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안내서가 출간됐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신작 <예수님 책>은 성경 속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을 단순한 종교 지식이 아니라 ‘지금 여기’ 그리스도인의 삶에 들려오는 생생한 초대장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1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예수 생명을 가진 자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험난한 이 세상에서 우리 모두 주님의 깃발이 되어 휘날릴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둠의 세력에 지지 않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다르게 볼 것이다. 아니, 그들은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예수 생명을 가진 자로, 그를 따라 이 땅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