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자녀가 지극히 평범하더라도, 혹은 남보다 못하더라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에 입성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자랑이요, 축복입니다. 좋은 아버지는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아버지입니다. 비싼 옷, 좋은 것은 못 사 줘도, 남겨 줄 유산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물려주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입니다. 자녀 고난은 누구도 핑계하거나 원망할 수 없는 내 삶의 결론이요, 나와의 싸움입니다. 자녀와의 싸움에서 “자녀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탓한다면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기면서도 결코 자식 탓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과의 싸움을 했을 뿐입니다. 내가 오늘 예수님 때문에 자녀를 번제로 드리면 그곳이 곧 성전이 됩니다. 내가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객관적으로 내려놓으면 여러분의 집안이 다 성전이 됩니다. 부모나 자녀나 다 큐티를 해야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자식 인생은 더더욱 마음대로 안 됩니다. 부모도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아야 하고 자녀도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김양재 –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처녀의 몸을 빌려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나셨습니다. ‘천사들이 가서 말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확실한 대답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죽은 성도들이 같이 사는 것입니다. 변화산의 사건은 가장 신비한 사건입니다. 천국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500년 전의 성도, 750년 전의 성도,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같이 만나서 같이 영광을 누리는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변화산이며, 그것이 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손형식 –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448-5510”이다

“좋은 어른들은 어렸을 때 어땠을까?” “그런 어른들은요, 일단 어렸을 때 사랑을 아주 많이 받았을 거예요. 좋은 어른을 많이 봤겠죠.” “맞아요. 부모님이 초등학교도 못 졸업하고 이런 거랑은 상관없어요. 부모님이 인생 사는 방법을 좀 가르쳐 줘야 좋은 어른이 돼요. 자기 신경질 난다고 막 때리고 밀치고 욕하지 않고 말로 잘 설명해 줬을 거예요. 왜 남을 배려해야 하는지 뭐 그런 것들요.” (너희들은 스스로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 줘야 한단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많은 고민과 아픔을 세상에 복수한답시고 칼을 갈거나 분풀이하면 안 된단다. 끝내 풀리지 않은 고민의 칼날은 결국 너희를 찌를 테고, 그 끝에 가서는 더욱 외로워질 뿐이니까. 책을 읽고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적어서 그것을 여러 사람 앞에서 소리 내어 읽고, 내용과 상관없이 매번 박수를 받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으며 아이들은 마침내 자신의 진솔한 내면을 바라볼 수 있었다. 아이들은 인생과 세상에 대해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면서 자신이 피해자로서 받은 상처와 가해자로서 저지른 잘못을 돌아봤다. 그리고 상처를 증오와 복수심으로 되갚지 않고 치유하는 법, 새롭게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 나갔다. 인문학 수업은 섬김과 돌봄을 실천하며 사람을 어루만지고 성장시키는 데 분명히 효과가 있다.
김서은 –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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