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범 목사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주사모 대표)

AI 시대의 특징은 교회학교 교육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

1. 지식 전달 방식의 변화

더 이상 교사가 유일한 정보 전달자가 아니며, 아이들은 AI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교회학교가 단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야 함을 의미한다.

2. 아이들의 사고 및 관계 형성 변화

미디어와 AI 콘텐츠에 익숙한 아이들은 시각적, 즉각적인 자극에 반응하고, 대면 관계보다는 온라인 관계에 익숙해질 수 있다. 이는 영적 성장에 필요한 공동체성 함양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3.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 증대

AI가 만들어내는 정보와 가치관 속에서 기독교적 진리를 분별하고 올바른 세계관을 정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윤리적 문제 직면: AI 기술 발전과 함께 생명 윤리, 로봇 윤리 등 새로운 윤리적 쟁점들이 발생하며, 이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의 교육이 필요하다.

AI 시대는 교회학교 교육의 방식과 방향에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교회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공동체 속에서 사랑과 관계를 배우며, 세상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 영적 훈련의 장이 되어야 한다”.

기술은 발전하지만, 아이들의 영혼을 세우는 일은 여전히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AI 시대일수록 교회학교 교사는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을 넘어, 믿음의 길을 함께 걷는 영적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상범 #고상범목사 #주사모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 #칼럼 #AI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