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마침표 신앙에서 물음표 신앙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질문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삶과 신앙의 여정에서 질문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문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를 넘어선다”며 “질문은 개인의 능력을 드러내고 키우는 핵심 지표다. 실력이 있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고, 그 좋은 질문이 다시 실력.. 
제발 데리러 와주세요 - 한 아이의 목소리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 텔알하와 지역. 그날의 공기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일상의 균형은 무너졌다. 총성이 멀리서 시작되어 점점 가까워졌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몸을 숨겼다. 그 와중에 한 아이가 전화를 걸었다. 숨이 가빠지는 가운데, 떨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의지로 말했다. “저에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주세요.”.. 
상극을 넘어 상생으로 - 파국의 시대, 공존의 문명을 묻다
세상에는 오래된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상대를 밀어내며 나만 살아남으려는 길, 상극(相剋)이고, 다른 하나는 서로를 살리며 함께 살아가려는 길, 상생(相生)이다. 이 두 개념은 단순한 윤리적 선택이 아니라, 인류 문명의 방향을 가르는 근본적 기준이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세계의 위기는 결국 이 두 가치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귀결된다... 
아르테미스 2호,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두 번째 항해
인류는 늘 한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바다를 건너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던 시대처럼, 우리는 지금 다시 한 번 새로운 경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인간 존재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의지의 선언이라 할 만하다. 약 40만 6,771km에 이르는 비행은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 도전이며,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황덕영 목사 “기도는 영적 전쟁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엡 6:18~2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기도는 영적 전쟁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도와 신앙의 태도를 다시금 점검해 보고자 한다”며 “우리가 지녀야 할 첫 번째 신앙 태도는 항상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전부를 원하신다. 우리의 문제는 위기 앞에서나.. 
온전한 교사
교회학교 사역을 하다 보면 우리는 종종 ‘온전한 교사’, ‘온전한 믿음’을 꿈꾼다. 실수하지 않고, 늘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언제나 말씀으로 충만한 모습. 그러나 현실 속 우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때로는 지치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온전함’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온전함은 흠이 전혀 없는 상태라기보다, 하나님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마지막 통화
2026년 3월 20일,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번진 불길 속에서 14명이 목숨을 잃고, 6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숫자로 적히는 순간, 그 비극은 통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각각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다. 이런 사고는 낯설지 않다. 오히려 너무 익숙하다. 반복되는 산업재해, 비슷한 원인, 그리고 늘 뒤따르는.. 
엘로힘과 하쉠 사이에서 본 교회의 균형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최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엘로힘과 하쉠 사이에서’라는 글을 게재하고, 교회가 하나님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균형 있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교회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특성을 알아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특수성뿐 아니라 보편성도 알아야 한다”며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두 개의 중요한 용어를 통해 드러낸다. 엘로힘(Elohim).. 
“하나님의 구별, 우리를 향한 사랑”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구별과 차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성막을 지으라 하시며 모세에게 설계도를 말로 불러 주시는 중에 성막의 뜰을 만들고 울타리로 구별하라고 하셨다”며 “성막을 만들라며 불러 주신 하나님의 설계도를 따라가다 보면 구분하다, 나누다 등 '구별'을 의미하는 표현이 곳곳에 있다”고 했다. 이어 “성막을 이동하거.. 
“사순절, ‘예수 따름’의 의미 다시 배우는 훈련의 시간”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이 최근 ‘사순절 보내기’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백 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오늘도 깊은 갈등과 분쟁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며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수만 명의 사상자와 난민을 낳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전쟁, 그리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까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폭력과 갈등 .. 
문대원 목사 “우리가 사랑하는 우상을 닮아간다”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우리가 사랑한 우상들-사랑하면 닮아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 목사는 “현대 사회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으며 모든 것을 돈의 가치로 환산하는 물질주의 사회”라며 “물질주의 사회의 특징은 비인간화(dehumanization)이다.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고 비인격적인 수단으로 여긴다”고 했다. 이어 “비인간화의 모습이 가장 .. 
황덕영 목사 “영적 전쟁에서 성도를 지키는 무기, 믿음의 방패”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엡 6:13~16)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지금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한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장에서 성도가 반드시 입어야 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소개하며 특별히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한다”며 “바울은 여러 무기 중에서도 모든 것 위에라는 표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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