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국 교수
    “복음, 영적 차원뿐 아니라 윤리·도덕적 차원 포함해”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31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연민, 하나님의 플레로마에의 참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기독교 역사의 중요한 장이었던 그레코-로만 사회에서 종교를 도덕성이나 윤리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여기는 문화가 강했다”며 “기독교 초기에 그레코-로만 사회에서 로마인은 봉사나 구제에 대해 무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봉사나 구제는 신을 섬기는 일과 아무 관계..
  • 고상범 목사
    익숙함에 길을 잃은 교사에게
    교회학교 사역이 반복될수록 처음의 열정이 사라지고 의무감만 남을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매너리즘이다. 매너리즘(Mannerism)이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오는 습관적인 권태나 무감각을 의미한다. 처음 교사로 헌신했을 때의 벅찬 감격,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기도했던 간절함은 점차 익숙한 일상에 묻혀 빛을 잃기 쉽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K-미션의 새 시대를 향하여
    6박 17일의 여정은 나에게 은퇴 후 부름(Call)의 순간이었다. 태국 코랏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현지인 사역자들의 눈빛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눈빛은 바울이 드로아에서 환상 중에 들은 마게도냐인들의 부름과 같았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한다. 누군가 개척의 길을 열어야 한다. K-컬처가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하게 할 줄을 누가 예상했겠는가? 한글..
  • 2024 제8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 기자회견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의 자세 세 가지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19~22)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신앙의 여정 가운데, 마치 건물을 짓듯이 계속 세워가신다”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게 지어져 가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는 무엇인지 세 가지로 살펴보고자 한다”고 했다...
  • 조현삼 목사
    조현삼 목사 “아굴의 소원, 하나님께 영광 되는 삶”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아굴 선배의 두 가지 소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아굴 선배는 말씀과 하나님을 인생 베이스로 삼고 살았다. 아굴 선배가 잠언 한 장을 썼지만, 그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것은 그의 소원 때문일 수 있다”며 “아굴의 소원, 이 제목으로 저도 설교했다. 그의 소원 안에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가 들어 있다”고 했다...
  • KWMA 한국 복음 전래 140주년 기념 총회장간담회 개최
    황덕영 목사 “성도의 삶에서 기도, 선택 아닌 필수”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엡 1:15~23)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성도의 삶에서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우리의 신앙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자라며, 기도로 완성된다. 그래서 기도를 영적 호흡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예수님이야말로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신 분이다. 40일 금식기도로 공생애..
  • 한복협 12월 조찬기도회 및 월례회
    비움의 영성, 그리스도를 닮는 길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현구 목사가 최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비움의 영성’을 주제로 한 칼럼을 게재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의 길을 설명했다. 정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이라는 푯대에 이르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 길은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삶일 뿐 아니라, 그 삶을 가능케 했던 내면의 길이기도 하다”며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
  • 조현삼 목사
    성경이 가르치는 배상의 의미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돈으로 해결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그를 통해 새로 나라를 만드는 이스라엘에게 헌법에 해당하는 십계명을 주셨다. 이어 민법과 형법을 제정해 주셨다”며 “오늘 세계 각국의 형사법과 민사법의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시내산이 나온다. 출애굽기 21장부터 민법과 형법이 이어진다. 출애굽기 22장 ..
  • 고상범 목사
    다음세대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귀한 도구, 영적 리더십
    교회학교 교사의 영적 리더십은 단순히 가르치는 역할을 넘어,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신앙을 전수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봉사하는 귀한 직분이며, 생명을 살리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교사의 영적 리더십 훈련과 개발이 우선되어야 한다...
  • 조현삼 목사
    조현삼 목사 “모드 전환, 우리 삶에도 필요”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모드 전환’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모드(Mode), 영어지만 우리말처럼 익숙한 말이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이 일상 기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스며든 말”이라며 “휴대전화의 경우 절전 모드, 비행기 모드, 무음 모드 등이 있다. 비행기를 타면, 휴대전화를 비행기 모드로 변경해 사용해 달라는 안내를 승무원이 한다...
  • 최창국 교수
    “영적 지도자, 성경·교리 지식 뿐 아니라 경외의 힘 경험해야”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1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경외심 형성, 영적 지도자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경외심에 대한 고정관념 가운데 하나는 경외심이 깊어지면 이성적 판단보다 맹목적 신념이 활성화된다는 관념”이라며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런 고정관념과는 다른 관점이 밝혀졌다. 오히려 인간은 경외심을 경험할 때 경이 상태에서 더 엄밀하고 활발하게 사..
  • 이춘성 교수
    “기독교 윤리는 탁월한가?”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춘성 박사가 최근 ‘복음과도시’에 기고한 글에서 기독교 윤리의 본질과 탁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 윤리가 세속 윤리와 어떻게 구별되며 왜 탁월한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기독교 윤리가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박사는 루터와 칼뱅이 율법의 기능을 세 가지로 구분한 내용을 언급하며, 그중 신학적·교훈적 기능이 기독교 윤리의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