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리셋 Reset with Joy>(QTM, 2024) 본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다. 그는 일찍이 미국 동부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
앞선 다섯 번은 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는 은혜로운 환상이었다. 여섯째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일곱째 에바의 환상에선 인간의 죄악을 하나님이 엄히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두루마리는 율법을 상징하고, 그것이 날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모든 이들의 죄를 살피고 율법에 비추어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우리 인생에 중요한 것들이 참 많다. 돈, 명예, 권력, 건강, 지식, 인간관계, 가족 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가족”이라 생각한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건강도 지식도 인간관계도 우리가 세상을 떠나면 다 사라진다. 하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죽고 난 이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나타난 것은 지난 9월 18일이다. 흑상어 '부캉이'는 한 달 넘게 그곳에 머물렀고, 공원 누적 방문객은 16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평소 하루 2천 명 안팎이던 공원이라니, 상어 한 마리가 도시를 들썩이게 한 셈이다. 지느러미라도 한번 보겠다고 모여든 사람들을 떠올리면 슬며시 웃음이 ..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그늘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빛이 있는 곳에는 그늘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밝은 곳에 서 있어도 그늘은 우리 곁에 머뭅니다. 우리는 자신의 밝은 모습은 드러내고 싶어 하지만, 어두운 모습은 감추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감추고 싶은 모습까지 정직하게 마주할 때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신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이 높이 평가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을 사용하셨다는 것이다. 사무엘도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왕궁에서 자란 사람도, 뛰어난 장군도, 경험이 풍부한 어른도 아니었다. 아직 ..
북한군 포로 ‘한국행’ 공개를 둘러싼 정부와 우크라이나 간의 외교 갈등이 심상치가 않다. 급기야 정부가 주 우크라이나 한국대사를 불러들이고 공관원까지 절반가량 철수시키는 조치를 취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있어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
H. G. 아펜젤러(H. G. Appenzeller)는 1885년 내한 이후 44세의 나이로 1902년 순직하기까지 방대한 선교 기록을 남겼다. 그중 1887년 1차 선교 탐방부터 1898년 원산~서울 여정까지 이어진 7차례의 국내 선교 여행 일기 가운데, 전문(全文)이 발굴·번역돼 공개된 것은 1·5·6·7차뿐이다. 필..
성경에는 많은 노래가 들어있다. 시편의 수두룩한 찬양을 비롯하여 예수님이 나시던 날 밤 천군 천사들이 불렀던 찬양(눅2:14)과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를 축복할 때 화답가였던 마리아의 찬가(눅1:46-55), 그리고 투옥되었던 바울과 실라의 한밤중의 찬양(행16장),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외친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찬양(계7:10), 모든 천사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외친 찬양(계7:12) ..
2026년 10월 20일, 종교개혁 509주년을 기념하여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박사) 가 주관한 제6차 웨슬리언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AI 인공지능시대 종교개혁자의 인간이해」로, 인공지능 문명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존엄성, 신앙의 정체성, 교회의 사명을 신학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왜 이토록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일까? 많은 그리스도인이 매일 예배와 부흥회를 통해 눈물로 결단하고 가슴을 치며 회개한다. 하지만, 막상 삶의 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과거의 역기능적인 분노, 깊은 염려, 혹은 중독적인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깊은 영적 자괴감과 패배주의에 빠지곤 한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고백했던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
심정지된 아기를 살리려고 1시간 넘게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경찰이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했다. 병원의 의료 과실로 아기가 숨졌다고 주장한 외국인 부모가 고소해 벌어진 일이라는 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범법자 취급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 고문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가 한 좌담회에서 ‘한미 동맹’이 “축복이 아니고 저주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이 미·중 패권 경쟁에 연루될 위험성을 경고한 취지라지만 6.25 전쟁 이후 70년 넘게 북의 도발을 억제하고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토대인 ‘한미 동맹’을 ‘저주’로 표현할 정도의 사고를 가진 이가 여당의 외교·안보를 자문하는 위치..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책은 파리 장로교회에서 30년을 목회했던 이극범 목사님의 엣세이 집이다. 그는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유학하고 파리에서 한인 선교사로 한국의 이민 목회를 해왔다. 그의 책을 보면, 파리에서 만났던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만남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교회 개혁자 요한 칼빈(그는 ‘쟌 깔뱅’이라고 했다)의 스토리와 종교개혁 전후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나..
서평자는 어제 오후 가을비 내리는 날, 집에서 가까운 스파에 갔다. 좁은 공간에 나를 포함함 한 70대 노인 4명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날씨, 나이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물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곁에 앉은 아일랜드 출신 할머니(72)는 “자식들이 인생의 목적이 아닐까요?”말했다. 내가 물었다. “건강한 삶이나 혹은 자식(후손)이 인생의 목적일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오래되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바르게 세워지고 있는가를 점검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초보와 프로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초보는 기초적이고 단순한 것을 하고, 프로는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화려하고 어려운 기술을 구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에게는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나 예술을 비롯하여 ..
달라스 DBU의 김종환 박사의 ‘감사의 혜택’이라는 제목의 칼럼에 보면 “감사에는 심리적인 혜택도 있고, 신체적인 혜택도 있고, 사회적인 혜택도 있다”고 했는데, 이 모든 혜택은 ‘영적인 혜택’으로부터 비롯되고 또 때가 있는 것 같다. 다윗이 그랬다.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14절), 기도 응답받은 건데, 이보다 더 큰 혜택이 있을까? 다윗의 기도 응답에 주목하며, 응답받고 감..
대학의 미래는 건물의 크기나 재정의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어떤 정신을 품고, 어떤 인재를 길러내며, 그 인재들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기독교 대학은 학문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복음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사명 공동체여야 한다.
내가 꿈꾸는 대학은 성경 위에 굳게 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며, 성결한 삶을 추구하고, 사랑과 섬김으로 세..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14일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정상 가족’이라는 용어를 바꾸고 ‘새로운 가족 유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자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계는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가족 유형’의 진의가 헌법상 혼인과 가족제도를 흔들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