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쁨으로 리셋(김한요, QTM, 2024)

<기쁨으로 리셋 Reset with Joy>(QTM, 2024) 본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다. 그는 일찍이 미국 동부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1)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공격하는 비판이 쏟아졌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녹스의 영향으로 생겨난 청교도는 무엇보다 성경을 따르는 경건한 신자들이었다. 후천년설은 그들의 신앙 안에서 뚜렷하게 발전하였으며, 그들의 역사관과 신..
  • 양기성 박사
    [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⑬] 리더십, 컨설팅 그리고 코칭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교회와 기업, 학교와 복지기관은 한결같이 좋은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지도자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늘 이 시대는 사람을 세우고 조직을 살리는 세 가지 지혜를 가진 자 곧 리더십(Leade..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2. 다윗 언약
    다윗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음 가장 먼저 한 일이 ‘예루살렘 정복’이다. 한 번도 정복한 적이 없는 여부스 사람들의 땅, 아브라함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약속 성취를 목격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다윗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이후 최초로 예루살렘을 정복한다. 천 년 만에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 김영한 박사
    개혁주의 교회사가 故 김영재 교수를 추모하며(1)
    합신대 은퇴교수요 기독교학술원 고문 가운데 한 분이신 김영재 교수(1935-2026)께서 지난 2026년 7월 11일 소천하셨습니다. 말기암 선고를 받으시고 연락하시기를 “이제 먼저 가게되었다”고 의연한 태도로 말씀하신 그분의 신앙이 생생하게 되살아 납니다. 만 91세 삶을 향유하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 후학을 ..
  • [사설] ‘여성 안수’ 놓고 같은 성경, 다른 해석
    예장 합동 내에서 여성 안수를 놓고 열띤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여성 강도권 허용’을 놓고 총회에서 수년째 격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안수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각기 같은 성경 구절을 찬반 논리의 근거로 삼았다는 점에 찬반 간의 간격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청교도목사회가 지난 13일 ‘여성 안수와..
  • [사설] 동성 결합, ‘신학적 불용’ 결의에 담긴 의미
    영국성공회 총회에서, ‘동성 관계를 신학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최종 부결됐다. 기존 교리 충돌 논란과 함께 주교회의 표결 결과 과반수 확보에 실패함으로써 무위로 돌아갔다. 이 안건은 최근 요크대학교에서 열린 영국성공회 총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이 안을 발의한 헬렌 킹 교수는 “헌신적이고 신실하며 친밀한..
  • 성경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8]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진리와 거짓의 경계는 흐려지고, 절대적 기준은 무너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옳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인간의 마음은 더욱 공허해지고 삶은 불안과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로마의 차가운 감옥에서 순교를 앞둔 ..
  • 기도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7]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라 상처를 싸매고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시는 ‘치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실 때,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총체적인 죄악들이 환부의 고름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빛이 비추어지자 어둠이 폭로된 것입니다. 본문은 치료의 은혜를 거부한 채 완악함과 영적 불감증에 빠져버린 북이스..
  • 십자가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59] 회개로 첫사랑을 회복하라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등장하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2천 년 전 터키 땅에 실재했던 교회들인 동시에, 역사 속의 모든 교회,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영적 현주소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편지를 보내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불꽃 같은 눈동자로 각 교회의 형편을 정확히 꿰뚫어 보시며, 때로는 따뜻한 위..
  • 박진호 목사
    빌립 목사에 시몬 신자(?)
    스데반의 순교로 촉발된 유대교의 박해로 온 성으로 흩어진 신자들 중에 예루살렘교회 일곱 집사로 뽑힌 빌립도 있었다. 그는 가는 곳마다, 특별히 유대인들이 민족을 배반하고 성전과 율법을 위반한 죄인으로 상종조차 않던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많은 표적이 따랐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주님 주신 소명에(행1:8) 순종하는데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그 부흥의 역사를 목격한 마술사 시몬도 빌립의 ..
  • 신성욱 교수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는 요인
    올해는 후임 담임 목사를 찾는 교회가 어느 때보다 유독 많았던 해였던 것 같다. 전임 목사들이 하필 올해에 다수 은퇴하다 보니 마음에 드는 후임 목사를 청빙하느라 각 교회들이 애를 먹어왔다. 영적 지도자를 구하는 일보다 교회에서 더 중대한 일은 없다. 그래서 막상 교회마다 청빙위원회가 구성되어 훌륭한 후임자를 찾으려 애써 보는데, 마음에 흡족한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내게 좋은 사람을 소개해달..
  • 김창환 목사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마 22:35-40)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5-40)...
  • 강준민 목사
    흔들리는 날에 드리는 기도
    우리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흔들리는 날이 찾아옵니다. 흔들림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젊을 때도 흔들리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흔들립니다. 기억력이 흔들립니다. 관계가 흔들립니다. 건강이 흔들립니다. 익숙했던 세상이 낯설어지면서 마음도 흔들립니다...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뇌는 은혜의 단비가 내릴 때 언제든 다시 부드러운 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진흙과 같다.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25)] 뇌의 견고한 성, PNN에 갇힌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은혜
    인간의 마음과 행동은 왜 이토록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일까? 많은 그리스도인이 매일 말씀과 기도로 결단하지만, 돌아서면 다시 과거의 역기능적인 분노, 염려, 혹은 중독적인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깊은 영적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고백했던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라는 탄식은 인간 실존의 본질적인 한계를 보여준다. ..
  • [사설] ‘보완수사권’ 폐지가 가져올 국민적 폐해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므로 이 권한을 어떤 형태로든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교회언론회도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건 “개혁이 아니라, 권력 통제의 마지노선을 허무는 공백 만들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 [사설] 국방부 장관 병적기록부에 뭐가 있길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국회 탄핵 청원이 31만 명을 넘어섰다. 방첩사 개편과 사관학교 통폐합 등 무리한 국방개혁 추진에 이어 최근 방위병 복무 당시 탈영 의혹까지 제기되며 국민적 불신이 더욱 가중된 탓이다. 안 장관에 대한 불신은 최근 김영수 청렴사회를위한공익신고센터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안 장관이 1984년 방위병 복무 중 약 7개월간 무단 군무 이탈을 했다고 폭로한 데서 비롯됐다...
  • 이훈구 장로
    무너진 성, 순종으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
    성경 속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일하시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 가운데서도 여리고 성이 무너진 사건은 참으로 인상 깊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성이 무너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시는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 황선우 작가
    오마이뉴스의 학생인권조례 비판? 그들은 반성하는가
    오마이뉴스가 지난 3일 서부원 교사(광주 살레시오고)의 기고문 “뒤틀린 학생인권조례... ‘인권 보장하려다 인성 그르친 셈이죠’”를 실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주도한 건 민주당 계열의 정치인 혹은 교육감들이었고 오마이뉴스는 이를 지지해왔는데, ‘지금이라도 반성하는 건가’ 하여 잠시 기뻤다. 그런데 기고문 내용과 작성자(서부원 교사)의 이력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게 휩싸였다...
  • 한반도
    극장 국가 북한과 평양이라는 ‘쇼윈도’의 비극
    북한 체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각적 상징물은 단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다. 수만 명의 참가자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 화려한 스펙터클은 대내외적인 체제 결속의 핵심 기제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 거대한 공연의 이면에는 체제가 요구하는 완벽한 인간 기계화와 철저한 기만전술이 숨겨져 있다...
  • [사설] ‘엄마·아빠’가 성 차별적 용어라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 각급 학교에 보낸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을 위한 고정관념 용어 개선 안내’ 공문이 ‘젠더 평등’을 부추긴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교육청 측은 전교조와의 정책적 합의에 따라 ‘학부모’, ‘엄마·아빠’, ‘부모’ 대신 ‘보호자’, ‘보호자1·보호자2’ 등으로 용어상 표현을 개선했다는 설명인데 ‘성 평등’ 가치관을 심으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