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춘기 차단 호르몬 및 반대 성 호르몬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현재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가하는 이런 이상한 의료서비스는 그것을 원하는 고객 없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성 전환 치료가 성공 가능하며 안전함을 확신해야 그것을 원할 것이다. 전례 없는 이 사회적 실험에 대해 ..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밤새도록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내리던 굵은 빗줄기는 어느덧 가느다란 섬세한 손길로 땅을 어루만진다. 인생이란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을 추는 것이라는 말처럼, 폭풍과 빗속에서 어떻게 춤을 출지를 배우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묶지 않고 푸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저를 아시고 저를 늘 보살피십니다. 저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 계셔도 생각까지 밝히 아십니다. 저의 모든 길을 아시고 제가 눕는 것도 아시어, 저의 모든 행위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피하려 해도 절대 피할 수 없고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속 깊은 곳 같은 저..
제목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기억하기는 좋은 것 같아서 그대로 붙였다. 한국에서 “사촌(가까운데 있는 사람)이 땅 사면 배 아프다!”라는 말이 있는데, 영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찾아보니 그대로 직역한 것도 있지만, 좀 고급영어라면서 “I envy, therefore I am.”이라고 적혀있는데, 라틴어 Invidio erg..
한 어린 소년이 학교에서 편지 한 장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무도 이 편지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줄 몰랐다. 아이는 선생님이 편지를 줬다며,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뒤,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큰 소리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당신의 아들은 천재입니다. 이 학교는 그를 가르치기에 너무 작은 학교이며, 좋은 ..
신자가 율법을 읽고 그대로 실천할 때에 얻는 유익을 묘사한 시편 119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깁니다. 히브리 알파벳으로 각 문단의 첫절을 시작하는 알파벳시편(acrostic)입니다. 히브리 알파벳은 자음만 22자인데 각 철자마다 8절씩 한 연을 이루어 총 176절로 구성되었습니다. 히브리 문학의 특징대로 반복 평행법이 주..
부모에게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이삭은 웃음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를 웃게 한 아들, 이삭입니다. 저의 삶에도 이삭과 같은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시니 갑사합니다. “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기쁨 있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그런데 그 행복한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
성경 중의 성경,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접한 말씀이 아마 요한복음 3장 16절일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는데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씀, 바로 다음 절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이 세상을 구원 받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이다(17절). 간결한 복..
구한말의 흉흉한 풍문과 의지할 곳 없는 민심은 한국교회 성도에게 절박한 마음으로 통성으로 부르짖는 회개기도운동을 가져왔다. 어떻게 이러한 통성기도를 통한 회개가 가능하였을까? 최초 우리말 번역인 <예수셩교 누가복음 젼셔>는 한국초기교회에서 ‘통회 자복’이라는 기도운동의 불씨를 일으켰다. 특히 누가복음 3장은 당시 한국교회..
저의 감정을 살펴주옵소서. 용서는 지난 저 자신과 화해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제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지혜를 주옵소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도 악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진심을 보여 주어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부드럽게, 친절하게 대해도 냉담한 반응을 받습니다. 솔직하게 보여줘도 거짓과 기만으로 돌아옵니다. 왜 ..
지난 18일 개막한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이 23일 폐막에 앞서 ‘서울선언’을 발표됐다. 지난 20년간 납북자와 국군포로, 탈북자와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 해방을 위해 싸워오며 이룬 의미 있는 성과를 평가하고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의 궁극적인 목표가 한반도의 자유 통일에 있음을 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요즘에는 이러한 구분을 안 하는 경향이지만 소위 고등종교이든, 원시종교이든, 혹은 제도종교이든 아니면 자신만의 종교이든 인간이 종교를 갖게 하는 기저에는 두려움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근본적으로 한시적인 인생을 사는 인간들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거기서 파생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좀 더 구체적으로는 장래 염려, 노후 걱정, 홀로 남겨질 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 등 사람은 이 근원적인 두려움을 종교의 힘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합동)가 교단 최초로 여성 사역자에게도 ‘설교권’을 주기로 결의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다. 교단은 제108회기 총회 둘째 날인 19일 오후 회무에서 ‘여성 사역자의 목사후보생 고시와 강도사 고시 응시 자격’을 허락했다. 그러나 이후 교단이 여성 안수를 이미 허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섣부른 보도 등에 부담을 느낀 총대들이 이 결정을 스스로 거둬들였다...
둘째, 완전한 헌신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근본이시며 교회의 반석이시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머리이십니다. 모든 구속을 받은 신자들은 이 그리스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토저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 전체는 그분의 아들의 두 어깨 위에 서 있다”고 외치며 자신은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충분하다”고 자신만만해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완전하게 따라야 하고 그분을 따르는 것만이 온전케 되는 ..
고대 그리스는 고대 문명들 중 성이 주는 쾌락을 아름다운 것으로 인정한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문명이다. 그러나 그만큼 문란하였다. 그리스시대에는 전통적 일부일처제 가족주의를 유지하면서도, 온갖 행태의 섹스가 성행하였다. 매춘, 동성애, 소년애(pederasty), 최음제 사용, 색정광(nymphomania) 행동 등등이 공공연히 행해 졌다. 매춘은 세금을 내는, 당당한 사업이기도 했다. 신전 매춘이라는 습속..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창세기12:1) 그 옛날 생명의 안전을 위해서 꼭 있어야 하는 것이 고향과 가족이었습니다. 살고 있는 땅, 태어 난 곳, 아버지의 집은 절대 가지고 있어야 할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들을 버리는 희생을 받아들이라 하십니다. 더구나 우르 지역은 아주 높은 문..
매일 아침 말씀을 읽고, 마음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말씀을 저버리지 말고, 진리를 목에 걸고 마음속 깊이 새겨 두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고 귀히 여김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고, 풍성한 인생을 거두는 복이 있습니다. 고난을 이겨내고 끝까지 남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삶을 실천하여 복음의 능력을 얻고, 구원의 열매를 맺..
과일 하나가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햇빛을 주셨고, 바람과 이른 비, 늦은 비를 주셨습니다. 농부가 땀 흘려 가꾸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불러 모으신다.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시50:1)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재난의 날에 하나님을 부르겠습니다. 저를 구하여 주..
스트레스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피할 수 없이 함께 살아야 하는 숙명 같은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일과 만남과 관계를 통해 동반해야만 하는 스트레스가 일어날 때 우리의 뇌는 어느 곳에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며 우리 자신의 인격을 어떻게 지켜 나가는지 알아보자. 뇌에는 BDNF라..
세속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변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면 반드시 세속의 문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인데,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에게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가 없고, 이웃과 함께 살도록 창조되었다. 인간이 모여 사는 곳에는 반드시 문화가 발생하고, 이전의 문화를 이어받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면서 살아간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신 가장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