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7. 왕이 될 남자
    숀 코넬리 주연의 『왕이 되려 한 남자』(The man who would king)라는 영화가 있었다. 007의 사나이, 숀 코넬리는 가장 제임스 본드다운 제1대 제임스 본드다. 그 영화가 나온지 3년만인 1978년에 타임지(Time)가 영국 찰스 황태자를 표지 모델로 선택하면서 제목을 『왕이 될 남자』(The Man Who Will Be King)라고 붙였다. 하지만 찰스 황태자는 영국 역..
  • 박진호 목사
    매를 맞고도 정신 못 차리는 이스라엘
    에스라서의 결론 같지 않은 결론인 맨 마지막 구절은 어떻게 끝나는가? “이상은 모두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라 그 중에는 자녀를 낳은 여인도 있었더라.”(스10:44) 구약성경 책 한권의 결론으로는 너무 싱겁고 이상하지 않는가?..
  • 김정부 목사
    상대주의적 오류 극복
    논리학에서 ‘상대주의적 오류’란 ‘보편적 정의(절대 진리)’가 있음에도 '상황(환경)에 따라 다르다'며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기준이 변하면 더 이상 무엇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지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상황(환경)을 핑계로 진리를 타협하는 비겁함입니다. 보편적 정의(절대 진리)를 부정하고, 상황(환경) 논리에 매몰되는 것은 영적 무정부 상태를 초래합니다. 사사..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6. 제사보다 순종
    뉴요커들에게 사랑받는 뉴욕 맨하탄 중심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는 무려 100만 평이 넘는 공원이다. 사람들은 이 금싸라기 땅에 고층건물을 올리면 부가가치가 엄청날 텐데 왜 이렇게 크게 만드냐고 했지만 도시설계사 로버트 모지스(Robert Moses)는 “이 엄청난 도시에 이만한 공원이 없다면 훗날 이 공원보다 훨씬 더 큰 정신병동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단다...
  • 박진호 목사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구약성경의 150편의 시편은 몇 가지 주제로 나뉜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언약을 지키셨음을 찬양하는 역사시도 셋 있는데 본 시편은 그중의 하나다. 본 시가 다루는 역사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어 언약을 맺고 그 후손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지만 젓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 것까지이다. 성경으로 치면 창세기 12장에서 여호수아서까지다...
  • 김정부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고 인정하게 되는 과정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고 인정하게 되는 과정은 인간의 지성이나 설득만으로 불가능한 신비로운 영역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인의 삶 속에 개입하시어 십자가의 효력을 확증하시는지 보여주는 추가 성구들입니다. 우리가 믿기 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하셨다는 사실이 믿음의 근본 토대입니다. 나의..
  • 김정부 목사
    임종시 힘이 되는 성구(2부)
    임종의 문턱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영혼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강력한 빛이 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死活)의 대속, 둘째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 그리고 셋째 부활의 확신을 중심으로 12가지 성구와 그에 대한 강해를 정리해 드립니다. ① 로마서 8:1-2 (결코 정죄함이 없음)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5. 혼란 중에 거둔 승리
    병거 3만, 마병 6천, 군사가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블레셋에 고작 6백 명의 병력으로 맞선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석류나무 아래에서 엎드려 벌벌 떨고 있다. 그런데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으로 믿고,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다”고 확신하며(6절) 소년 병사 하나와 단 둘이 블레셋 진영으로 침입한다. 큰 바..
  • 박진호 목사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은 역사시, 비탄시, 찬송시, 예배시 등 주제별로 분류하는데 이 시편의 표제는 “다윗이 지은 찬송시”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의 유래를 살피면 그런 분류와 조금 걸맞지 않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시편은 다윗이 지은 기존의 두 시편에서 인용하여 하나로 편집한 것이다. 먼저 1-5절은 시편 57에서 발췌했고, 6-13절은 시편 60편에서 인용했다. 그런데 이 두 기존의..
  • 김정부 목사
    임종시 힘이 되는 성구(1부)
    인간이 생의 마지막 문턱에 서 있을 때, 기도는 떠나는 이에게는 평안을, 남은 이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는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는 길고 복잡한 기도보다, 아래 성구들을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임종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듣는 능력은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고 하니, 사랑과 평안이 담긴 언어로 영혼을 배웅해 주시길 바랍니다. 임종을 앞둔 분에게 이 성구들을 들려주..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4. 사울의 불순종
    “도서관에 간다고 공원길에서/ 살금살금 데이트만 하고 와서는/ 밀린 숙제 못하고 끙끙대더니/ 그만 그만 사르르 잠이 들었네/ … 시끄러운 찻집에 홀로 앉아서/ 메모지에 낙서만 하고 있다가/ 시험지를 받아드니 아는 게 없어/ 또르르르 연필만 굴리고 있네…”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는 90년대 쿨 시스터스의 노래, 우리 존재의 부끄러운 단면을 보여준다. ‘몰라서 저지르는 잘못’과 ‘알..
  • 정성구 박사
    3.1운동과 복음 운동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선포했다. 여기서 ‘능력’이란, 헬라어로 ‘두나미스’(dynamis)라고 하는데, 폭발적인 힘,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힘을 말한다. 바울이 복음을 능력 곧 힘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당시 로마 제국은 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복음의 힘은 죄를 깨뜨리..
  • 박진호 목사
    하나님을 잊지 말라
    가데스 바네야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벌로 이스라엘은 광야를 40년 간 방황했다. 지금 모세는 새로 태어난 세대를 향해 가나안 입경을 앞에 두고 모압 평야에서 율법을 다시 가르치는 중이다. 출애굽기에서 시작하여 신명기까지 성경을 읽을 때에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대부분의 신자들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꼽을 것이다. 애굽에서 열 재앙으로 바로를 굴복시켰고 마지막에는 홍해 바닷길을 열었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3. 사무엘의 고별설교
    사무엘은 이스라엘 최초의 선지자요 마지막 사사였기에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한 최고 지도자였다. 지위와 명예, 권세를 한 몸에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았다. 사울을 왕으로 세운 다음 자신이 지금까지 누리던 지위와 명예, 권세를 다 깨끗하게 포기하고, 그 모든 것을 사울에게 이양한다. 그리고 사울을 백성들의 전면에 부각시킨다.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
  • 김정부 목사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2)
    로마서 10장 17절 후반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Rhema Christou)으로 말미암았느니라"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무엇인가? 여기서의 '말씀'은 단순히 성경 지식 전체를 의미하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에 관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뜻합니다. 죽어있던 영혼에 믿음이 폭발하듯 생겨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말씀' 12가지를 복음의 순서에 따라 분류하고 강해해 드립니다...
  • 박진호 목사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있는가?
    이스라엘은 광야를 40년간 방황하는 형벌을 마쳤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르기 직전에 모세는 새로운 세대에게 율법을 다시 가르쳤는데 이제 결론을 맺는 단계에 이르렀다. 율법을 준수하라고 강력히 권면하는 신명기 28장은 “축복과 저주의 장”으로 익히 배워왔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2. 암몬의 침략을 막아낸 사울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대구가 생지옥 같을 것으로 여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때 직접 트럭에 타고 대구 시내를 돌며 마스크를 나눠준 영화배우가 있었다. 김보성 씨다. 한 번도 아니고 같은 달에 또다시 대구로 달려갔던 김보성 씨는 평소에도 ‘의리의 사나이’로 소문난 배우였다. 그로 인해 한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의리 신드롬’에 빠질 정도였다. ‘의리’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땅히..
  • 박진호 목사
    모세와 사탄과 예수
    신명기는 마지막 장에서 모세의 죽음과 그의 업적에 대한 평가로 끝을 맺는다. 오늘날의 유대인들도 히브리 성경(구약) 중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모세 오경(Torah,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다섯 책)이다.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택한 족속이 되어서 출애굽을 통해 그분의 엄청난 권능을 누렸고 그분의 거룩한 율법까지 소지하게 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다섯 책은 자기 민족의 위대한 ..
  • 김정부 목사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1)
    로마서 10장 17절의 "믿음은 들음(Acoue)에서 나며"에서 말하는 '들음'은 단순히 음파가 귀에 전달되는 물리적 현상을 넘어선 복합적이고 영적인 사건입니다. 이 '들음'이 지식인지, 이해인지, 감동인지에 대해 성경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헬라어 '아코에(ἀκοή)'는 단순히 '듣다'는 행위뿐만 아니라 '들려온 소식' 혹은 '전파된 메시지' 자체를 의미합니다. 즉, 내가 ..
  • 김정부 목사
    인생의 가장 무거운 세 가지 영역
    인생의 가장 무거운 세 가지 영역-경제적 결핍(빌립보서4:19), 관계의 갈등(시편 27:10), 건강과 내면의 상처(이사야 53:5, 42:3)-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총체적으로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각 영역에서 겪고 계실 그 고통의 깊이를 공감하며, 하나님의 '맞춤형 약속'과 해결의 원리를 성경을 통해 증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