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4. 다윗의 전성시대
    다윗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아버지셨다. 사울에 이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왕이 되게 하시고, 나라를 안정시키고 백향목 궁에 평안히 살 수 있게 하셨다(삼하7:1-2).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원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시며(삼하7:5-7) 오히려 당신께서 다윗의 집을 튼튼히 세워주겠다고 약속하셨다(삼하7:11-12)...
  • 박진호 목사
    하나님의 안식할 처소가 되어 있는가?
    성전과 율법을 부인했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한 스데반이 그 둘을 위반한 것은 도리어 자기를 고소한 제사장들이라고 선언하며(53절) 변론을 마쳤다. 그 둘을 백성들에게 바르게 가르치고 훈련시켜서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대리할 자들이 대놓고 거역했다는 것이다. 스데반은 그들이 이를 갈며(54절) 자기를 미워해 죽일 구실을 스스로 제공한 셈이다. 사람보다 하나님 뜻을 따르며 예수 이름으로 핍박받는 것..
  • 김정부 목사
    성경의 신적 권위와 신학의 문법적 종속성 (1)
    • 의미: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적 움직임이 성경이라는 가시적 텍스트로 나타났음을 고백하고, 인간의 신학과 직분은 언제나 그 성경의 권위 아래 종속되어 교정 받아야 한다는 논지입니다. ◎ 직분자(신학자, 목사, 장로, 집사)의 성경관과 우선순위 "말씀의 통치 아래 서는 종: 목사와 신학자가 확립해야 할 성경의 절대적 최고 권위" • 내용 요약: 사역과 연구를 시작하기 전, 성경을 도구나 재료..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3. 다윗의 감사기도
    자기만 호의호식(好衣好食)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멋진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던 다윗, 그 마음을 나단 선지자에게 전한다. 나단은 기쁜 마음으로 저녁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울려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5절), “내 집 짓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집을 짓지 않았다고 꾸중하신 적도 없고, 집 지어달라고 부탁하..
  • 박진호 목사
    생명과 사망의 냄새를 피우는가?
    사두개인들로부터 성전과 율법을 거역했다는 죄목으로 참소당한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언약 역사를 회상하며 하나님의 구원경륜이 더 중요하다고 변론했다. 결론으로 모세 같은 선지자 즉, 메시아 예수를 십자가에 죽인 너희들이 오히려 그 둘을 위반했다고 선언했다. 그들로선 스데반을 향해 격분할 수밖에 없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2. 다윗 언약
    다윗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음 가장 먼저 한 일이 ‘예루살렘 정복’이다. 한 번도 정복한 적이 없는 여부스 사람들의 땅, 아브라함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약속 성취를 목격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다윗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이후 최초로 예루살렘을 정복한다. 천 년 만에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 박진호 목사
    빌립 목사에 시몬 신자(?)
    스데반의 순교로 촉발된 유대교의 박해로 온 성으로 흩어진 신자들 중에 예루살렘교회 일곱 집사로 뽑힌 빌립도 있었다. 그는 가는 곳마다, 특별히 유대인들이 민족을 배반하고 성전과 율법을 위반한 죄인으로 상종조차 않던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많은 표적이 따랐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주님 주신 소명에(행1:8) 순종하는데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그 부흥의 역사를 목격한 마술..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5)
    창세 전에 택함을 입고 예수의 대속의 공로를 입은 성도들이 이 배신자를 향한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는 것은, 신앙생활의 여유가 있을 때 행하는 '고난도 옵션'이 아니다. 그것은 성경 전체가 우리를 향해 일관되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준엄한 '요구'요, '교훈'이며,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이다. 많은 이들이 구약의 율법은 복수와 징벌의 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구약의 율법 역시 나를 미워하고 배..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1. 다윗, 춤추는 예배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통치권 확립 작업을 끝낸 다윗은 수도 예루살렘에 법궤를 모셔야겠다고 결심한다. 시온을 그저 자신이 통치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경배받으시는 곳으로 삼고 싶었던 것, 이것을 자신의 중대한 사명이자 거룩한 임무로 여겼다. 그만큼 예배를 소중히 여긴 것이다...
  • 박진호 목사
    간다게 회심의 결정적 이유는?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사도들이 사마리아인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게 한 후에 탐욕에 찬 마술사 시몬을 출교시켰다. 동일한 성령의 권능이 빌립에게도 역사하여 에디오피아 재무장관격인 내시 간다게를 만나게 하고 생명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회심시켜 세례까지 주게 했다...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4)
    이 대목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실존적인 탄식 앞에 직면한다. "인간은 결코 이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절망이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Flesh)은 나를 배신한 자를 보면 심장이 뛰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며, 파멸하기를 바라는 이기적 본능에 지배받기 때문이다. 이 명제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자연인(Natural Man)으로서의 인간은 절대 할 수 없다. 인간의 의지적 결단, 도덕적 훈..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0. 통일왕국 시대를 열다
    유다의 왕으로 추대되었던 다윗이 2년만에 통일왕국 시대를 연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이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 성취이자 하나님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체제가 구축된 축복이다. 다윗이 유다의 왕으로 추대되었을 때 열한 지파의 왕으로 추대되었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2년간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하다가 자신을 보좌하던 두 군지휘관 레갑과 바아나에 의해 피살당한다(7절). 두 지휘관이..
  • 박진호 목사
    해가 서쪽에서 뜬 체험이 있는가?
    사도행전은 예루살렘교회 중심의 베드로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 전반(1-12장)과 바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확장하여 유대 밖에 교회들이 설립되는 후반(13-28장)으로 나뉜다. 땅 끝까지 율법과 대비되는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신 예수님은 그 일을 수행할 적임자로 당신의 최악의 박해자인 바울을 선택 준비시켰다...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3)
    앞서 살펴본 24가지의 신구약 성구는 인간의 이성적 상식과 도덕률을 완전히 깨부수는 신적 사랑(Agape)의 실체들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핵심적인 신학적·실천적 질문이 제기된다. "과연 우리도 이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애끓는 심정을 본받아야 하는가?" 이에 대해 성경은 한 치의 타협도 없이 "그렇다"고 선언한다. 이것이 성도의 존재론적 사명이자 천국 시민의 복음적 논리인 이유를 세 가지 논..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29. 다윗, 왕이 되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3:1), 사울과 다윗의 대칭과 대비의 스토리, 약하여지는 정도가 아니라 사울은 몰락하고, 다윗은 번영한다. 사울이 죽자 드디어 왕이 되는 다윗(2:4), 그는 이미 사무엘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았었다(삼상 16:13). 하지만 그때는 은밀한 기름 부음, 왕으로 기름 부었다는 개인적 언약이나 소명 정도였지만, 이번 기름 부음은 공식적..
  • 박진호 목사
    바울의 개종(改宗)
    하늘에서 온 예수님의 영광의 빛으로 인해 삼일 간 봉사가 된 바울이 금식하며 여호와께 눈을 뜨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결과 시내에 들어가 있으면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을 것이라는 답을 들었지만 언제 어디서 누가 온다고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2)
    신약 시대에 이르러, 구약의 선지자들이 대변했던 하나님의 애끓는 심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과 인격을 통해 이 땅에 완전하게 성육신(Incarnation)되어 나타난다. 주님은 자신을 향해 대못을 박을 인류의 배신을 온몸으로 받아내셨다. (13) 마태복음 23장 37절 - 돌을 던지는 자들을 품으려 눈물 흘리시는 주님의 심정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28. 다윗의 애가
    원래 한 권이던 사무엘서, 두루마리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인위적으로 두 권으로 나눈 것 같다. 나누는 기점은 사울의 죽음, 사무엘상이 사울과 다윗의 경쟁을 다루었다면 사무엘하는 다윗이 주인공이 되어 통일왕국을 이루는 과정을 다룬다. 사무엘하의 1장부터 8장까지는 다윗 제국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다루고, 9장부터 20장까지는 왕위 계승자를 찾기 위해 다윗의 여러 후계자들을 걸러내는 광범위..
  • 박진호 목사
    불신자들을 당혹하게 하는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일대일로 만난 바울은 옛 사람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다. 그가 그토록 혐오했던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복음의 최대 방해자에서 최대 선교자로 바뀌었다. 그가 만난 부활 예수가 죄에서 구원해주는 은혜의 하나님임을 절대적으로 확신했기에 회심 한 후 “즉시로” 행한 일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듣..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인간의 실존적 삶 속에서 가장 파괴적인 고통은 언제나 낯선 타인이나 대적에게서 오지 않는다. 가장 신뢰했던 동역자, 모든 것을 내어주었던 형제, 혹은 목숨처럼 아꼈던 제자에게서 받는 배신이야말로 인간의 영혼을 가장 처참하게 무너뜨리는 치유하기 힘든 독소다.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배신과 거역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분노와 단절의 벽을 높이 쌓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