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하나님께 속한 자, 세상에 속한 자
    성경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눠진다. 첫째는 하나님께 속한 자이고 둘째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항상 갈등과 대립을 빚어 왔다. 예를 들어 가인과 아벨 중에 가인은 세상에 속한 자이고, 아벨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다. 야곱과 에서 중에 야곱은 하나님께 속한 자이고, 에서는 세상에 속한 자이다.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께 속한 자와 세상에 속한 자를 이렇게 표현하고..
  • 권태진 목사
    [설교] 너의 보물은 무엇이냐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수많은 무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그는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누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동생의 부탁을 받은 예수님은 말씀했습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3)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그리스도와 긴밀한 관계를 얻고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3.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48에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처럼 온전해질 수 있을까?..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광야에서 행복·잇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점점 가나안 성도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가나안 성도는 가나안의 글자를 바꿔서 말하면 안 나가 성도로서 교회를 안 나가는 성도들을 일컫는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코로나 블루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무기력, 소화 장애, 우울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바로 민수기의 말씀이다. 민수기는 영어로..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인생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렇다면 호랑이에게 ‘가죽’, 사람에게 ‘이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바로 정체성을 뜻한다. 동물의 사체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동물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알아볼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사체에 호피 무늬가 남게 된다면 이내 이 동물이 호랑이였다는 것을 식별할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죽으면 모든..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2)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 어떤 축복이 있을까? 그리스도와 긴밀한 관계를 가질 뿐만 아니라 2. 둘째로,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갖게 된다. 우리가 어떤 옷을 입을 때, 입는 옷차림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준다. 옷차림을 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떤 직업군에 속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옷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가 옷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의 ..
  • 박진우 목사
    반전의 하나님
    재작년,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후에 오랜 만에 가게 된 한국은 저희 가족들에게는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우연히 하게 된 당뇨 검사에서 440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좋던 분위기가 한 순간에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며칠 뒤에 받게 된 검사 결과는 참 암담했습니다...
  • 권태진 목사
    [설교] 한뜻으로 합심하여 기도하라
    오순절에 성령 충만을 받은 사도들은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고 영육이 회복됐습니다. 희망과 감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백성들에게 존귀한 사람으로 평가받았고 예수님을 죽인 자들은 점차 잘못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제사장의 권위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 최철준 목사
    [설교]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1)
    최근에 미국 오스카 시상식에서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이고,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룬 쾌거다. 연기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시상식에서 그녀가 보여준 매너와 수상소감이 큰 화제가 되었다. 한 기자가 윤여정씨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미국의 인기배우인 브래드 피트에게 어떤 냄새가 나는지를 물었다. 사실 이런 질문은 신인 배우들이 시상식에 와서 유명한 배우를 보았을 때 하는 질..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가득 찬 세상에서 살고 있다. 대학생들은 졸업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고, 직장인들은 언제 구조조정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노인들은 노후를 보장받지 못하여 두려움만 점점 커져간다. 게다가 이러한 두려움은 염려라는 옷을 입고 나타난다. 무엇을 먹어야 하나 무엇을 입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로 또다시 표현되어 진다. 어떻게 보..
  • 박진우 목사
    사랑이 어떻게 변해?
    고3 때 강렬하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죽을 것 같은 병의 고통 속에서 그 분이 건져주셨습니다. 그로부터 그를 향한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사단이 비아냥거렸습니다. "처음은 다 그래, 시간이 지나면 식어져" 하지만 대학 초기에 잠시 주춤했지만 대학 선교단체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저의 사랑은더욱 더 깊어졌습니다...
  • 권태진 목사
    [설교] 무엇이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환경에는 언제나 시기와 질투가 있습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에게도 형제 간 살인이라는 비극이 있었고 장자의 명분을 얻어 축복을 받았던 야곱도 에서의 미움을 받아 도망가는 신세가 됐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박해가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지켜 주심으로 이겨내며 강하고 거룩하고 능력 있게 살 수 있습니다...
  • 권태진 목사
    [설교] 머릿돌을 점검하라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행복이 깨어졌고 인간은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죄값을 치르고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와 요한과 같은 사도를 만날 때 인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 최철준 목사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3)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식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3. 복음의 진리를 따라 행해야 한다. 바울이 베드로를 공개적으로 책망한 또 다른 이유는 14절에 베드로가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았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복음을 따라 정중앙으로 걷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서..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온 천하를 얻고 생명을 잃는 자 되지 말라
    예수님은 그의 공생애에서 만나는 모든 사건과 사람에게 의미를 부여하셨다. 주변을 통해 본질을 말씀하셨고 사물을 사용해 진리를 전하셨다. 본문의 앞에 내용에서도 예수님은 표적을 말하는 것 같지만 회개를 촉구하셨고, 정결규례를 말하는 것 같지만 외식에 대해 경고하셨다. 오늘 본문도 유산분배로 접근하지만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본문은 한 사람이 형과의 유산분배를 해결해 달..
  • 권태진 목사
    [설교]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
    우리는 하늘의 태양이 찬란히 떠오르는 것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립니다. 그러나 그 빛을 알지 못하고 칠흑 같은 어둠에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는 사람들의 장막을 헤치고 예수님을 만나 믿음으로 눈을 고침 받았습니다...
  • 박진우 목사
    먹고 사는 자체가 은혜입니다
    갑자기 대구에서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당시 서울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던 저는 그 소식에 급히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못 보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면서 말입니다. 가는 내내 마음을 조리면서 가야만 했습니다...
  • 한성교회 홍석균 목사
    [설교] 외식 신앙과 중심 신앙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서셨다. 왕으로 오셨기에 얼마든지 권력과 결탁하실 수 있었지만, 그가 거하는 곳은 낮고 천한 자리였다. 고아와 과부, 심지어 죄인과 세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들을 끌어안으셨다. 반면 불의와 맞설 때는 단호하셨다.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노를 발하셨고(마 12장),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의 상을 뒤엎으셨다(마 21장)..
  • 최철준 목사
    [설교] 복음을 살아내는 영성(2)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외식을 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둘째로, 진리 안에서 사랑해야 한다. 바울은 모든 자 앞에서 게바를 공개적으로 책망한다(14절). 왜 바울은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사도인 베드로를 책망했을까? 베드로가 이방인 신자들 앞에서 갑자기 자리를 뜬 것은 공개적인 물의를 일으킨 것이다.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자였기 때..
  • 박진우 목사
    깊이가 없어 은혜가 되는 사람
    저는 다른 목사님들보다 그리 신학적 깊이가 있지 못합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 신앙도 아니고, 대학교 때부터 신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40대가 되어서야 그리 잘 알아 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신학공부를 한 목사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