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김영한 설교] "동성애 젠더주의 도전"
    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젠더(사회적 성)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ie)는 후기현대 이데올로기(유사 종교)로서 지구촌의 사회와 가정에 광범위하게 파급되어 우리의 신성한 결혼제도와 가정, 남성 여성 각각의 사명과 역할까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 젠더 이데올로기는 생물학적 성을 부정하고 인간이 스스로..
  • 민영진 박사
    [민영진 설교] "예수께서 집도하시는 수술"
    마가복음서 10장에는 다섯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1) 예수께서 이혼을 비판하신 이야기(1-12절), 예수께서 어린이들을 축복하신 이야기(10:13-16절), 예수께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관한 부자 젊은이의 질문에 대답하신 이야기(10:17-31절), 예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신 이야기(3..
  • 강대인 교수
    [강대인 설교] "평화의 씨앗: 정의, 행복"
    한가위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평화와 기쁨,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늘 성서일과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찾아보려고 애썼지만 능력부족으로 제대로 읽어 내지를 못했습니다. 무리해서 추론해 본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시사해 주는 구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민영진 박사
    [민영진 설교] 악덕목록
    교회력은 첫 교회, 곧 신약 교회의 설교(케리그마)의 내용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아드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대림절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오심을 기리는 성탄절,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기리는 현현절, 예수의 수난과 십자가 처형을 기억하는 사순절, 부활하심을 축하하는 부활절, 승천 이후의 성령강림절(28주)로 교회력의 한 해가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성령강림절이..
  • 기성 증경총회장 신상범 목사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사무엘상 7장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해 4000명이 죽는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터에서 가져와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을 향해 역공하려 하지만 30000명의 사망자를 내고 대패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다시 빼앗기고 대제사장 엘리와 두 아들도 죽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NCCK 전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신앙인의 자리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머리이신 교회공동체로 불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교회공동체는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워 가야 합니다..
  • 다윗과 밧세바 썸네일
    [박만규 설교] "저녁의 유혹"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에게 자기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의 군인들을 맡겨서 출전시켰다. 그들은 암몬 사람을 무찌르고, 랍바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잠깐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 왕궁의 옥상에 올라가서 거닐었다...
  • 민영진 박사
    [민영진 설교] 성령(聖靈)의 날인(捺印)
    오늘의 설교 제목 "성령의 날인"이라는 표현은 '새번역'(2004) 에베소서 1장 13절에 나오는 "성령의 날인"에서 따온 것입니다. "누를 날(捺)" 혹은 "찍을 날(捺)" 자에 도장 "인(印)" 자가 합해져서 형성된 낱말 "날인(捺印)"은 도장을 찍는 행위, 혹은 그 결과를 일컫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여기 에베소서 1장 13절에서만 나옵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낙인(烙印)"이란 낱말도..
  • 서진한 목사
    [서진한 설교] “칼의 노래, 권력의 노래”
    최근에 전 총리이자, 자민련총재였던 김종필씨가 서거했습니다. 정부에서는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이라는데, 그게 마땅한 일이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누구는 김종필씨가 한국경제에 크게 공헌했고, DJP 연합으로 "수평적 정권 교체"를 했으며, 한국 정치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고 말합니다..
  •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김영주 설교] “이제 우리는”
    모두가 한반도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들인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를 뒤흔드는 폭탄적인 발언에 주변국들은 요동칩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얄밉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더불어 약소국가인 스스로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또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 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속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하나님은 혼자 사시나?”
    교회력에 따르면 오늘은 "성령강림 둘째 주일" 혹은 전통에 따라서는 "성령강림후 첫째 주일"이라고도 합니다. 동시에 오늘은 "삼위일체 주일"이기도 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이 한 하나님이라고 하는 삼위일체, 그 의미가 신비하다기보다는, 이 개념을 설명하거나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대한기독교서회 서진한 사장
    [서진한 설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이번엔 북한이 아주 많은 양보를 하고 대단히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살다가 이런 날을 맞는구나 싶습니다. 지난 몇 달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아까 기도하실 때,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하셨는데, 정말 사람이 한 일 같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상황이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사람이 계산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면 주변 정세도 다 바뀌어 돌아가니 말입니..
  • 포도나무교회 여주봉 목사
    [여주봉 설교] 다아트
    구약 시대에 율법을 연구해서 율법에서 하나님의 길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제사장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오늘날 설교자들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신약시대는 모든 성도가 다 제사장이기 때문에, 이 구절은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부활마을은 유령사회가 아니다
    "부활마을"은 "교회"를 달리 일컫는 이름으로 쓰고 싶어서 고안해 본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세례를 설명하면서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라고 했습니다. 세례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입어서" 우리 안에 있는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벧전 3: 21)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란 바로 이런 이들, 곧 "그리스도의 부활을..
  • 인터뷰 중인 NCCK 김영주 총무
    [김영주 설교] “부활의 삶”
    부활이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되는 것이 죽은 자가 과연 부활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어떤 근거로 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록에도 부활은 나사로와 예수 밖에 없습니다. 또 예수님 이후로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는 2천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없는데, 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로 기독교는 2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여수성광교회 정기철 목사
    [정기철 설교] 알지 못하는 신에게 (행17:23-31)
    본문은 바울이 아레오바고 의회에서 연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다른 문화의 만남을 다루고자 하는 경우 본문을 자주 인용합니다. 교회와 세상의 대결 속에서도 '알지 못하는 신' 대신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개하는 틀을 따라 '창조론과 과학'의 관계 문제에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 예수의 성전 정화, 야코프 요르단스, 1650년경, 캔버스에 유채, 288 x 436cm, 프랑스 파리 루브르 미술관
    [박만규 설교] 이 성전을 허물어라
    출 19:1-민 10:10 장에서 보듯이 시내산은 야웨 하나님이 그 백성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은 곳입니다. 이스라엘이 누구인지, 이스라엘이 누구여야 하는지를 파악하려면 오경의 시내산을 찾아가 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신앙의 대헌장인 십계명(출 20:1-17), 언약법전(출 20:22-23:33), 성막건축(출25-31), 제사법(레 1-7),..
  • 함께하는예배>공동체 공동설교자
    [민영진 설교] 하나님의 자비(慈悲), 하나님의 고통(苦痛)
    사순(四旬) 시기는 재[灰]를 이마에 바르며 죄를 통회하는 기간입니다. 지난 2월 14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됩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 전야까지 40일을 사순절기(四旬節期)로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 있는 여섯 번의 주일은 세지 않습니다. 즉,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주일 직전 성토요일까지, 주일을 제외하고 날수를 세면 40일 곧 사순이 됩니다..
  • 수표교교회 김고광 원로목사
    [김고광 설교] 세상이 변해버렸습니다!
    다음다음 주일에는 해마다 맞이하는 사순절이지만 올해는 더욱 새삼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우리는 작년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준비 하나 제대로 하지 않다가 부랴부랴 우리도 뒤질세라 한다고 했지만 행사에 그치고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일들은 크게 문제도 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정기영 목사
    [정기영 설교] 한국교회와 소문 (막7:24-30)
    다음 달에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립니다. 오늘은 올림픽과 관련된 한 여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테네시 주의 북부 세인트 지역에서 몇 개월 일찍 태어난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 2킬로그램 정도인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생존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이런저런 병치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