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일부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오는 12월 28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선거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성탄절을 앞당겨 지키라는 군부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카친(Kachin) 주 군사평의회는 미치나(Myitkyina), 푸타오(Putao), 타나이(Tanai) 지역 교회들에 성탄절 관련 예배와 행사를 12월 20일 이전에 모두 마칠 것을 명.. 
인도네시아서 크리스마스 앞두고 가톨릭 교회 폐쇄 요구 논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톨릭 교회의 건물 보수 공사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며 일부 무슬림 단체가 교회 건물이 불법이라며 폐쇄와 철거를 요구하면서, 지방 정부와 교회 측, 시민사회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반기독 폭력 급증, 전국 기독교대회서 실태 보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수도 뉴델리 의회 인근 잔타르 만타르에서 지난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각) 전국 기독교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회 지도자와 인권 활동가, 법률 전문가, 종교 간 연대 인사들이 참석해 인도 전역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지난 10여 년간 급증했다는 통계를 공유했다... 
미얀마 군부, 라카인주 병원 공습… 민간인 피해 속 내전 격화
군부 쿠데타 이후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정부군이 서부 라카인주에 위치한 한 병원을 공습해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BBC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이 지난 10일 밤 방글라데시와 인접한 라카인주 므라우크 우 읍의 병원을 폭격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濠 시드니 총기 난사 부자(父子), IS 연계 가능성… 한달 전 필리핀에서 군사훈련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인 축제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연관성이 드러나고 있다. 호주 ABC 방송은 16일 총격사건을 일으켜 현장에서 사망한 아버지 사지드 아크람(50)과 부상을 입고 붙잡힌 아들 나비드 아크람(24)은 범행 한달 전 필리핀으로 건너가 ‘군사식 훈련’을 받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호주 본다이비치 테러에 기독교 지도자들 “유대인 공동체와 연대”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테러 공격 이후, 호주 기독교 지도자들이 깊은 슬픔에 잠긴 유대인 공동체와의 연대를 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사건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밤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발생했으며, 총기를 소지한 두 명의 남성이 유대인들이 하누카(Hanukkah·빛의 축제) 첫날을 기념하던 행사 현장을 향해 발포했다. 용의자는 사지드 아크람..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 교회 피습으로 지역 충돌 확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서 한 기독교 교회 예배당을 겨냥한 돌팔매 공격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새벽 1시경 남동 미나하사 군 벨랑 지역 와툴리네이 마을에 위치한 실로 와툴리네이 기독교복음교회(GMIM) 예배당이 젊은 이슬람 청년들로부터 공.. 
호주, 16세 미만 아동 소셜미디어 전면 차단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 정부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자정부터 즉시 발효됐으며, 틱톡(TikTok),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등 주요 플랫폼들에 동일한 명령이 내려졌다... 
“인도 기독교인 대상 폭력 500% 급증… 2천명 집결해 국가적 대응 촉구”
인도 전역에서 약 2,000명의 기독교인들이 최근 뉴델리로 모여 종교 소수자인 기독교 공동체를 향한 폭력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증가에 항의했다. 집회 연사들은 2014년 이후 기독교인 대상 폭력이 500%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처벌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전국 기독교 대회(National Christia.. 
토켈라우, 26년 만에 자국어 완역 성경 완성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토켈라우에서 주민들이 처음으로 자국어로 완전히 번역된 성경을 받아들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CDI는 현지 언어인 토켈라우어로 된 완역본은 섬 주민들에게 영적 의미와 문화적 의미 모두에서 큰 이정표가 되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Jesus Music Festival 2025’ 성료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일본에 복음을 전하는 대규모 연합 선교 행사가 오키나와에서 열렸다. ‘Jesus Music Festival 2025 in Okinawa’는 나하 문화예술극장에서 개최됐으며, 일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적 회복과 부흥을 경험한 자리였다... 
CSW, 중국 내 종교 통제 방식 더 은밀하고 전방위로 확산됐다는 보고서 발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국제인권단체 크리스천솔리대리티월드와이드(CSW)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 공개적 충돌 없이 종교 자체를 사회에서 서서히 지워내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음을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필리핀 전역 뒤흔든 ‘Jesus Reigns’ 축제, 수천 명 신앙고백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필리핀 전역에서 지난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각) 'Jesus Reigns Celebration'이 다시 한 번 대규모로 열렸다고 4일 보도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 전국적 예배 행사는 각 지역에서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여해 찬양과 기도, 일제히 진행된 퍼레이드와 신앙 고백으로 하루를 채웠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필리핀 성도들뿐 아니라 해외 .. 
호주 청년, 생활비 부담 최우선 고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Mission Australia가 11월 27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청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청년들은 생활비 부담을 가장 큰 우려로 꼽았으며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이를 국가적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14세에서 19세까지 17,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스리랑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최소 수십 명 사망…정부 “전국 비상 대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스리랑카 전역에 사이클론 디트와(Ditwah)가 몰고 온 폭우와 산사태, 대규모 침수로 사실상 마비되며 사망자는 이미 33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와 고립된 주민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주택과 기반시설이 파괴되면서, 국가 전체가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자카르타, 도쿄 제치고 세계 인구 1위 도시로 부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올라섰다는 유엔(UN) 경제사회국(UNDESA)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카르타의 인구는 4190만 명으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물렀던 도쿄는 3340만 명으로 3위로 내려갔다... 
대만 동성 부부, 멕시코 대리모 통해 네 쌍둥이 출산 공개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만은 현행법상 대리 출산이 불법이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대리 출산 사실이 공개된 이번 사례는 법적·윤리적 쟁점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북한 인권,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보호책임' 원칙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에서 R2P(Responsibility to Protect, 보호책임) 원칙 채택 2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내외 연.. 
말리 여성 틱톡 인플루언서 공개 처형… 지하디스트, “정부군 협력” 주장하며 살해
말리 북부에서 활동하던 여성 틱톡 인플루언서가 이슬람 급진주의 성향의 지하디스트 조직에 의해 공개 처형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은 그녀가 자신들의 움직임을 촬영해 정부군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를 들며 잔혹한 처형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기독교 가정, 고향 마을에서 가족 장례 치르지 못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 차티스가르 주에서 두 기독교 가정이 고향 마을에서 친척을 매장하려던 권리를 거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사건 모두 현지 주민들이 매장지 출입을 막고 힌두식 장례를 조건으로 요구해, 가족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해 장례를 치러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