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남측 해변
    [사설] 귀순자들 인식마저 “잡히면 북송”으로 바뀐 현실
    6시간 동안 겨울 동해바다를 헤엄쳐 귀순을 감행한 탈북민이 남측 군사분계선을 넘은 후 국군 초소를 일부러 피해 민가로 향했다. 예전의 귀순자들과는 다른 행동이었다. 2012년 같은 지역으로 넘어온 북한군 병사와 비교해 봐도 너무나 달랐다. 당시 북한군 귀순 병사는 우리 군 GOP 내무반까지 도착해 문을 두드려 자신의 귀순의사를 밝혔다고 해서 소위 ‘노크 귀순’이란 말까지 나왔다...
  •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설] 백신 불안, 당당히 앞장서는 지도자가 없다
    많고 탈도 많았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확산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던 지난 1년여 시간을 돌아볼 때, 이제라도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26일(금) 오전 9시에 시작되는 첫 백신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 중에서 65세 미만의 약 27만..
  • 퀴어축제
    [사설] ‘퀴어축제’ 문제점 지적이 혐오·차별인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한 안철수 야권 예비후보가 18일 진행된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와의 TV토론에서 “인권은 자기의 인권 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도 중요하다”며 매년 서울광장에서 개최해온 ‘퀴어축제’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토론 상대자인 금 후보가 “‘퀴어축제’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묻자 답변하..
  •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사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위험하고 불순하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교계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날로 커져 가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 남인순, 정춘숙 의원 등이 두 달 간격으로 번갈아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의 핵심조항을 삭제한 대신..
  • 사랑의교회
    [사설] ‘자율 책임’ 방역에 왜 한국교회는 예외인가
    정부가 15일(월)부터 2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교회의 예배는 수도권은 좌석 수의 20% 이내, 비수도권은 30% 이내의 대면예배가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소모임과 식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설] ‘단체 기합주기’식 방역으론 코로나19 못막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만 1년이 지났으나 일일 확진자가 300명대에서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자칫 4차 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북한 인권
    [사설] ‘인권’ 외면한 남북관계가 ‘치적’ 아닌 ‘치욕’인 이유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인권 기록물 공개와 관련한 외신의 질문에 “기록이 실제인지 일방적인 (탈북자의) 의사를 기록한 것인지 아직 확인·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장관은 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기록 과정들이 내부 자료로는 충분히 보고서를 작성해놓은..
  • 교회 예배
    [사설] “예배 통한 감염확산 거의 없었다” 그런데 왜?
    정부가 정규예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없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백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며 “밀집도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 IEM국제학교
    [사설] ‘아픈 손가락’ 싸매고 치료해야지 다 잘라낼 건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의 IEM국제학교와 광주의 TCS국제학교 등 전국 5개 시도 유관 시설에서 총 36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 관련 시설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방역당국은 IEM국제학교와 연결고리가 있는 전국의 유관시설에서도 이와 유사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일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
    [사설] 권력형 성범죄, 일그러진 ‘팬덤정치’가 낳은 괴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시인하고 25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정의당은 김 대표를 직위 해제하고 당 징계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소수, 약자의 인권을 대변해 온 진보 진영의 잇따른 성추문에 온 사회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 문재인 대통령
    [사설] 추상적인 ‘평화’에 허비한 시간과 그 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한 말은 ‘입양아 쇼핑’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이보다 심각하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따로 있다. 북한 문제와 관련,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히 있다”고 한 것과, 북이 중단을 요구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수 있다”고 한 말이다..
  • 문재인 대통령
    [사설] “입양이 ‘쇼핑’은 아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에 대한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또는 입양 아동을 바꾸는 방식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 세계로교회
    [사설] 우리끼리 얼굴에 침 뱉지는 말자
    최근 코로나19 하루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 대에서 500명대로 줄어들면서 정부가 현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실내 체육시설 등 일부 자영업에 대한 규제를 풀기로 했다. 형평성.....
  • 문재인 대통령
    [사설] 북한은 ‘핵무장’ 선전포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우면 ‘비대면’으로라도 만나자는 것은 어떤 상황이라도 북한을 향한 뜨거운 가슴이 식지 않았음을 표현한 것이다...
  •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61명으로 집계된 29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자필로 쓴 글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종이에는 '살려주세요 질병관리본부 지시 확진자 8명 수용'이라고 적혀있다.
    [사설] ‘교회 폐쇄 운운’ 적반하장 아닌가
    코로나19 제3차 유행으로 방역당국이 지난해 성탄절부터 올 초까지 이어 온 거리두기 2.5단계를 1월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사회 곳곳에서 집단적인 거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교계는 정부가 수도권 2.5단계에 적용하고 있는 비대면 예배 원칙의 20인 이하 대면예배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에 대해 본격적인 이의 제기에 나선 모습이다...
  • 교회
    [사설] ‘집단 포비아’ 화살, 교회 겨냥하나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지난 3일 주일에 교회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네티즌의 호된 비판에 사진을 삭제했다. 조 씨가 교회에서 찍은 사진에 ‘이 시국에 적절치 않은 게시물’, ‘방역수칙 위반 법대로 처벌’ 등의 비판 글이 쇄도했다...
  • 동부구치소
    [사설] 재소자의 “살려주세요”, 국민의 비명 아닌가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연말이 되어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볼 때 흔히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을 쓰는데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올 초 만해도 오늘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사스, 메르스 등 한때 우리 사회를 공포에 떨게 했던 유행병을 몇 차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설] 조국 가족을 십자가, 골고다언덕 길에 빗대다니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 15가지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15개 혐의 중 입시 비리 관련 혐의 7개 전부를 비롯해, 사모펀드와 증거인멸 관련 혐의 일부 유죄 등 모두 11개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