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조 프로스트의 기고글인 ‘우리는 예수님의 방식으로 원수들과 맞서야 한다’(We must engage enemies Jesus' way)를 최근 게재했다... [사설] 역사의 진실 앞에 다가가는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초기에 공비 토벌을 지휘했던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념 역사 논쟁이 다시 발발할 조짐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이 박 대령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는 진보 진영과 제주 4·3단체 등의 잇따른 비판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간신히’ 살기에서 ‘충만하게’ 살기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는 아마도 ‘구원’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영혼 구원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왔고, 근래에는 몸과 정신의 구원을 포함하는 ‘전인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원은 죄와 죽음을 주관하며 공중의 권세를 잡은 채 인생들을 향해 악하게 역사하는 세력으로부터 (엡 2장 2절), 완전하고 안정된 아버지의 나라로 믿음과 삶이 이양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기독교.. 
기독사학 안양대,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에 왜 넘어갔나?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안양대학교가 현재 대순진리회 성주회(대순진리회) 측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이사회 체제로 운영되면서, 학교의 기독교 색채 지우기가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채플과 기독교 교양의 선택과목 전환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최근 공식 호소문을 발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부분적 옳음의 함정과 잘못된 목표의 위험성
마귀의 전략은 종종 '부분적 진실'이나 '작은 프레임 안의 옳음'을 이용하여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을 오도하는 데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아무리 옳아 보여도, 최종 목표가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자기중심적일 경우 모든 노력이 헛되거나 악한 결과를 낳습니다. 이러한 부분적 옳음의 함정과 잘못된 동기 및 목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성구 7가지를 찾아 강해 주석해 드리겠습니다... 
이준호 주미국대사관 공사, 주애틀랜타총영사로 임명
이준호 주미국대사관 공사가 주애틀랜타총영사로 임명됐다. 외교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미 남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미 관계의 실질적 협력과 교민 지원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 기동대·기동순찰대 감축… 수사 인력 전환으로 민생 치안 강화
경찰청이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인력을 대폭 줄이고 수사 중심의 민생 치안 분야로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조직 개편에 나선다. 현장 수사 부서에는 수사관 1200여 명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며, 반년 가까이 지연된 하반기 총경 인사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12·3 비상계엄 가담 책임 인정
조지호 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371일 만이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한학자 총재 전 비서실장 정원주 경찰 출석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전 비서실장이자 교단 내 핵심 실세로 알려진 정원주씨가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다. 정씨는 18일 오전 9시 44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 도착했다. 정씨는 정치권 금품 전달 여부와 한 총재의 지시 여부, 대규모 로비 자금 사용 의혹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명시한 2026년 미 국방수권법안, 미 의회 최종 통과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명시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국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공식 발효된다... 
대법, 내란 사건 전담재판부 예규 제정 추진… 무작위 배당 유지로 공정성 강조
여당이 12·3 비상계엄 및 내란 관련 의혹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 설치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자체적으로 내란 사건을 전담해 심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 다만 재판부 구성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사건 배당 방식은 기존의 무작위 배당 원칙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세 줄고 월세 늘어… 서울 전·월세 상승폭 9년 만에 최대, 임차인 부담 가중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월세 비중은 확대되는 이른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전·월세 가격 상승폭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뚜렷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