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핵심 인사가 거론된 민간단체 인사청탁 논란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했다고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의 중심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안을 ‘인사 농단’으로 규정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김현지 실세설’이 다시.. 
김진홍 목사 “한국교회, 예수 붙들고 예수에 모든 것 걸어야”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가 최근 전한 아침묵상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의 핵심에서 벗어나 한갓 종교 기관으로 멈춰버릴 것"을 우려했다. 그는 "목표에 이르는 4가지 원리(2)"라는 짧은 글을 통해 먼저 "본질의 원리와 현장의 원리에 대하여 살피겠다"고 밝히고,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본질 혹은 핵심을 잡고 나가야 한다"면서 "비본질적인 것, 지엽적인 것에 매달려 노심초사하다가는 아까.. 
사무엘서 4. 은혜의 사람, 사무엘의 등장
영적 타락이 심각하던 시절, 하나님의 준비였던 사무엘이 소명(vocation)을 받는다. 제사장(priest)과 선지자(prophet)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Judge)로 소명 받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사(士師) 시대와 왕정(王政) 시대를 연결하는 과도기적 시대의 주역이 된 은혜의 사람, 사무엘을 보며 우리의 소명을 생각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겠다... 
[사설] 자선냄비,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28일 광화문광장에서, 부산 등 각 도시는 이달 1일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모금 활동을 개시했다. 올해로 97주년을 맞은 구세군 자선냄비의 올해 캠페인 주제는 ‘Light of Hope- 희망의 빛’이다. 사회·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년 .. 
기독교학교 140년, 미래교육과 신앙 정체성을 말하다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는 한국기독교학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기독사학 비전선포식' 및 2025 사학미션 콘퍼런스를 열었다. 한국교계와 기독교학교 대표, 기독언론,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학교가 한국교육과 사회에 기여해 온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최근 강화되는 종교재단 규제 속에서 신앙적 교육권을 어떻게 지켜낼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미국, 한국산 자동차 관세 15%로 조정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3일(현지시간) 연방관보에 사전 공지됐으며, 정식 게재는 4일 진행된다. 관세 인하는 11월 1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된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 소비자 탈퇴 움직임… 소상공인은 대안 없어 버티는 상황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을 주요 판매 플랫폼으로 활용해 온 소상공인들은 다른 대안이 없어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김남국 비서관 사의 표명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부터 인사 청탁성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비서관의 사직서를 즉시 수리했다... 
러시아 납치 우크라이나 아동 북한 강제 이송 의혹 제기
러시아군에 의해 우크라이나에서 강제 납치된 어린이들이 북한으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지역 인권 단체 소속 변호사는 미국 상원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소 두 명의 우크라이나 아동이 러시아 점령지에서 압송돼 북한 수용시설로 보내졌다고 증언했다...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연임
대한불교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공동대표의장에 연임됐다.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된 진우 총무원장은 종교 간 대화와 상생을 통한 사회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지협은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진우 총무원장을 제18대 공동대표의장(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종지협은 1997년 설립된.. 
한장총, 장로교 140주년 미래포럼 갖고 새 출발 다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가 지난 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 장로교 선교 140주년 미래포럼’을 갖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들과 총회장 및 총무·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장총이 교단간의 연합으로 장로교 정체성을 살리면서 성령운동을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를 .. 
美 최대 민간재단 릴리 엔다우먼트, 신학교·종교기관에 8천7백억 지원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재단인 릴리 엔다우먼트(Lilly Endowment)가 약 1,020억 달러의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과 기독교 신앙 이야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93개 종교기관에 총 6억4,900만 달러(약 8,7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지원 중 4억1,600만 달러 이상은 2021년 시작된 ‘파스웨이즈 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