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썹포트유’ 캠페인 이미지
‘썹포트유’ 캠페인 이미지.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써브웨이 인터내셔날 비브이(Subway International B.V.)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썹포트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월) 밝혔다.

‘썹포트유’는 초록우산과 써브웨이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정기후원 캠페인으로, 기부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착한 소비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초록우산에 월 1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자에게 써브웨이 모바일 쿠폰 2만 원권을 제공하고, 동일 금액의 쿠폰이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함께 전달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총 1만 5,000장의 써브웨이 모바일 쿠폰(약 3억 원 상당)이 기부자와 아동에게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의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건강한 식사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부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 나눔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초록우산과 써브웨이는 2024년 7월 모바일 게임 ‘플라잉 샌드위치’를 통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썹포트유’는 이러한 협업의 연장선에서 나눔의 확산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부자와 아동 모두가 건강한 한 끼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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