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동맹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국인 사망자가 40만명이 넘은 어려운 상황에서 분노를 수습하고 단결하자는 호소도 나왔다... 美 바이든 취임… “中·北 등 복합적 도전 산적”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첫 100일간 마주할 주요 외교 도전들로 대중 경쟁, 북한 도발, 유럽과의 관계 개선, 이란 핵합의 복원 등을 제시했다... 美국무 지명자 "대북 정책 재검토…인도적 측면도 주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토니 블링컨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대북 정책과 접근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을 비핵화 협상장으로 이끌기 위해 동맹을 재건할 것이란 입장도 재천명했다... 퇴임 앞둔 트럼프 대통령 “종교의 자유 소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발표한 마지막 포고문(proclamation)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종교 자유 기본권을 소중히 여기라”고 당부하고 세계 각국에 “신앙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대형교회 목사 “백인 교회 분리 운동 있어선 안돼”
미국 뉴욕시에서 가장 큰 교회의 설립자이며 담임인 A.R. 버나드(A.R. Bernard) 목사가 (인종 차별을 철폐하고자) ‘백인 교회를 비하하는 운동’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브루클린 소재 ‘기독교 문화 센터(Christian Cultural Center)’의 담임 목사는 18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하여 미국성서학회가 주최한 웹세미나.. “복음주의자들은 검열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성서 문화평론가인 짐 데니슨(Jim Denison) 박사가 쓴 ‘복음주의자들은 검열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데니슨 박사는 칼럼에서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1월 6일 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폭력 선동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대통령을 플랫폼에서 차단하면서 논란이 일었다”고 서두에 언급했다... “북한이 올해도 최악 기독교 박해국 오른 이유는…”
미국의소리(VOA)가 매년 ‘세계 기독교 감시(박해) 목록’(World Watch List)을 발표하고 있는 오픈도어즈 USA의 데이비드 커리 회장과 전화로 인터뷰하고 이를 20일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WWL에서도 1위에 올랐다. 20년째다. 커리 회장은 오픈도어즈가 기독교 박해국 목록을 해마다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北 정치범수용소서 기독교인 석방’ 요구해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알리엘 델 터코(Arielle Del Turco)가 쓴 ‘북한을 다룰 때 인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터코는 미국 가족연구회(Family Research) 산하 종교자유센터의 부국장을 맡고 있으며, 리젠트 대학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美서 지난해 가장 많이 사용된 예배 음악은 ‘웨이 메이커’
미국 성경 연구 소프트웨어 ‘로고스 바이블’ 제작사인 페이스라이프(Faithlife)가 ‘연말 찬양 및 설교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공통 설교 주제는 “평화와 희망”이었으며 가장 인기있는 예배 음악은 “웨이 메이커(Way Maker)”였다고 밝혔다... 미 대형교회 목사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교회 박해 대비해야”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증가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하자”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제일침례교회 담임인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는 바이든 당선자의 취임식을 며칠 앞두고 드린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우리의 능력이 규제받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라며 “마태복음에서.. 트럼프 대통령, 퇴임 앞두고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오는 1월 22일(이하 현지시간)을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로 선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 후 매해 1월마다 ‘인간 생명 존엄성의 날’을 4년 연속 선포해왔다. 올해 1월은 미국 대법원이 낙태를 국가적 권리로 결정한 지 48주년이 되는 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 새 행정부, 탈북난민 수용하고 북한인권특사 임명해야”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탈북난민을 적극 수용하고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권 증진 없이 비핵화 달성은 없다”는 게 미 전문가들이 새로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조언하는 대북 전략이다... 美 대법원, “예배 제한 위헌” 교회 소송에 주지사 답변 요구
미국 대법원이 대면예배 제한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교회 소송에 대한 주지사 측의 답변을 요구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법원 판사 중 한 명은 “피고는 19일 정오 이전까지 대응 서류를, 원고는 2021년 1월 21일까지 짧은 답변서를 제출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117대 미 의회 88%가 기독교인… 개신교 65%
117대 미국 의회 의원 중 88%가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 3일 제117대 미국 의회 의원 531명의 종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의회 의원 중 468명(88%)은 기독교인이며, 그 중 개신교 신자는 65%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국민의 65%가 기독교 신자이며, 그 중 55%가 개신교인임을 감안하면 평균보다 높다... “종교의 자유,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도전 경험”
1월 16일 종교 자유의 날을 맞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종교 자유의 날: 거친 2020 이후 우리의 처음 자유의 회복’이란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글을 기고한 데이빗 클로선(David Closson..... 프랭클린 그래함, 탄핵안 동참 공화당 의원 맹비난… “나라 분열시킬 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 민주당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가세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에 대해 맹비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낸시 팰로시 의장과 민주당원들과 합류한.. “올해 ‘생명을 위한 행진’ 온라인 개최... 코로나19 때문”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낙태 반대 시위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주최 측이 올해에는 워싱턴D.C.에서 대면 집회를 열지 않고 온라인 행사를 개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펜데믹 때문이다... 미 의회 기구,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지적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위원회가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인 ‘의회-행정부 중국 위원회’(CECC)는 14일 발표한 ‘중국 내 인권과 법치’ 실태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계속 탈북 난민을 구금하고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남침례교, 차기 회장 2파전
미국 남침례교단(SBC)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던 마이크 스톤(Mike Stone) 목사가 올해 교단 회장 후보로 지명될 것이라고 뱁티스트프레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남침례신학대학교(SBTC) 총장인 알버트 모흘러 주니어에 이은 두 번째 회장 후보다. 스톤 목사는 조지아주 블랙셔 소재 ‘임마누엘 침례교회’를 이끌고 있으며, 조지아주 남침례교단(GBC)의 회장과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복음주의자들의 트럼프 투표, 어떻게 볼 것인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가 최근 ‘우리는 트럼프에 투표함으로써 우리 영혼을 판 것일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브라운 박사는 칼럼에서 “국회의사당 습격 직후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내게 ‘만약 상황이 어떻게 끝날지 알았다면 트럼프에게 투표했을까요?’라고 물었다”며 “이는 물론 흥미로운 질문이지만 불공평하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