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30주년… 44만여 명 수료자 배출

서울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최근 열린 두란노아버지학교 30주년 기념 세계대회 ‘파더블레싱(Father Blessing)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간의 아버지운동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수료자와 봉사자, 가족 등 약 1500명이.. 노형구 기자

교회 헌금, 50대의 기혼·중직자들이 많이 한다

교회에서 헌금을 많이 하는 층은 50대의 기혼자와 중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26일, 기부 관련 최신 통계 자료를 소개하면서 종교단체 헌금과 같은 특별 기부형태도 살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

[교회 탐방]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세워가는 세종 주원교회

세종 주원교회를 섬기는 최효정 목사는 늦깎이 목회자다. 대학 졸업 후 ROTC 장교로 임관하여 장교로 근무하며 20수년의 세월을 군인 교회를 섬겼다. 최효정 목사가 평신도 시절에 만났던 군종목사들은 한결같이 그의 충성된 모습을 칭찬한다. 충성스럽고 헌..
  • 김진홍 목사
    김진홍 목사 “한국교회, 예수 붙들고 예수에 모든 것 걸어야”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가 최근 전한 아침묵상을 통해 "한국교회가 복음의 핵심에서 벗어나 한갓 종교 기관으로 멈춰버릴 것"을 우려했다. 그는 "목표에 이르는 4가지 원리(2)"라는 짧은 글을 통해 먼저 "본질의 원리와 현장의 원리에 대하여 살피겠다"고 밝히고,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본질 혹은 핵심을 잡고 나가야..
  • 사학미션 콘퍼런스
    기독교학교 140년, 미래교육과 신앙 정체성을 말하다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는 한국기독교학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기독사학 비전선포식' 및 2025 사학미션 콘퍼런스를 열었다. 한국교계와 기독교학교 대표, 기독언론,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학교가 한국교육과 사회에 기여해 온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최근 강화되는 ..
  • 나사렛대
    김정대 원로목사, 나사렛대학교에 장학금 1억 원 기부
    나사렛대학교는 대전반석교회 김정대(82) 원로목사가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을 통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목사는 평생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섬겨 온 신앙의 철학을 나눔으로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마음껏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신반포교회, 총신대에 기숙사 건축기금 1억 원 전달
    신반포교회, 총신대에 기숙사 건축기금 1억 원 전달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5일, 신반포교회(담임 홍문수 목사)가 기숙사 건립을 위한 건축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신반포교회 여전도회가 주관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총신대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모아진 이번 기금이 학생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의미 있게 사용될 ..
  • 갓스윌연합교회
    갓스윌연합교회, 이희철 원로목사 추대 및 강현규 담임목사 취임
    미주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현지 시간 지난 11월 30일, 리더십 교체를 알리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서 지난 20년간 교회를 든든히 세워온 이희철 목사의 40여 년 목회여정을 기리고,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강현규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
  • 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 최시원과 함께 은퇴 선교사 주거 지원 캠페인 본격화
    한국해비타트가 해외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뚜렷한 주거 대책 없이 지내는 은퇴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지원 캠페인 ‘돌아온 선교사의 피난처’를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기간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선교사들이 노후에 최소한의 주거 안정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도청
    제주도민 대표단, 오영훈 지사에 평화인권헌장 폐기 요구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도민 대표단이 2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도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헌장이 ‘깜깜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같은 날 오후 도청 앞에서는 시민·종교·학부모 단체가 참여한 ‘가짜 제주평..
  • 제자광성교회
    제자광성교회, ‘2026년 제6회 아둘람미래세대 장학생’ 모집 시작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가 내년 1월 진행되는 ‘2026년 제6회 아둘람미래세대 장학생’ 선발을 앞두고 장학생 모집을 공고했다. 교회는 이번 선발의 취지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요셉·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군산선교역사관 조감도.
    전킨·드루 선교사의 130년 발자취… 군산선교역사관 개관
    전북 군산 구암동에 호남 지역 선교와 근대사 형성의 중요한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신앙 공간이 문을 열었다. 군산선교역사관이 2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19세기 말 호남에 기독교 학교·교회·의료의 기초를 놓았던 윌리엄 전킨(전위렴)과 알레산드로 드루(유대모) 선교사의 헌신을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 목포사랑의교회 로얄패밀리 카페팀,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 기탁
    목포사랑의교회 로얄패밀리 카페팀,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 기탁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12일 목포사랑의교회(담임 백동조 목사) 소속 ‘로얄패밀리 카페팀(Royal Family Cafe Team)’이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건축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카페팀이 교회 내에서 커피를 판매하며 장기간 축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에 동참하기 위한 성도들의 헌신이 담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얄패밀리 카페팀은 그동안 성..
  • 송원교회,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기탁
    송원교회, 총신대에 기숙사건축기금 기탁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0일 송원교회(담임 조경래 목사)로부터 기숙사 건축기금을 기탁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송원교회가 진행한 ‘제12차 가을 특별새벽기도회’(특새) 감사헌금 전액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박성규 총장이 특새 설교를 위해 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송원교회 성도들이 새벽 기도 가운데 모은 정성과 기도가 총신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건축사업에 쓰이게 된 것이다...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한국교회 문제점, 프로그램 부족이 아닌 ‘관계의 소멸’”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주최한 ‘2026년 코칭목회 계획 세미나’가 2일 서울 충신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코칭’이라는 새로운 목회 방식이 어떻게 교회의 미래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룬 자리였다. 첫 강의자로 나선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담임)는 ‘코칭 목회: 미래 목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교회가 직면한 7대 위기와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며, ..
  • 김기석 목사
    “문제만 보는 신앙에서, 하나님 현존을 보는 신앙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8회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 이튿날에 목회자들의 영성을 깨우고 회복할 강의들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세 축을 조명한 구약학 강의와,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는 '현존기도'를 다룬 영성 강의로 구성됐다. 2일 오전, 차준희 교수(한세대학교 구약학)가 '영성과 성서'를 주제로 둘째 날 첫 강의를 전했다. 차 교수는 구약의 지도자상을 분석하며 오늘날 목회..
  •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에 임한 동해교회 성도들의 모습
    성도 절반 가까이 “마을 돌봄, 교회의 본질적 사역”
    성도의 절반 가까이는 교회가 속한 지역의 이웃들을 돌보는 ‘마을 돌봄’이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은 실천신학대학교 및 한국교회탐구센터와 함께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실시한 ‘마을 돌봄 조사’의 주요 결과를 2일 발표했다...
  • 고신대
    고신대·백석대,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 공동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고신대학교 기독교사상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독교 신조와 교회법’을 주제로 고신대학교와 백석대학교의 신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 수지성산교회 라이프워커
    수지성산교회·라이프워커,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 시작
    수지성산교회와 라이프워커가 지난 11월 29일, 수지성산교회에서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일상 속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라이프워크 측은 전했다. 이번 협력을 준비한 라이프워커 최다솔 대표는 강의를 통해 ‘한 생명을 위한 실천’으로 길거리 전도와 생명캠페인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거리에서 영적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태..
  • 한양대 목회자영성세미나
    “설교, 단순 정보 전달 아닌 회중이 사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일”
    제8회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가 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ITBT관 7층 다솜채플에서 개막했다. 올해 주제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며, 세미나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목회자·전도사·신학생·사모 등 약 n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양대학교 교목실이 주관해 올해로 8회째인 세미나는 '하나님을..
  • 지미션
    지미션, 전국 교회와 함께 ‘선교바자회’ 확산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올해 전국 각지의 교회와 협력해 ‘지미션과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교 동참과 교회 재정 자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목포 등지에서 열린 2025년 바자회는 소형 교회와 기독 단체가 지역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장으로 기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제주성안교회
    제주성안교회,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막
    제주에 성탄 분위기를 물씬 전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제주성안교회(담임 류정길 목사)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큰 호응을 얻자 올해도 확대 운영되는 것으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연말 문화를 선사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