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신혜정)가 주최하는 제33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지난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8일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이 동일한 장소에서 열렸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본 미술대전은 “하나님의 창조가 인간의 창조적 조형 활동의 근원이자 모형”이라는 신앙고백 위에서, 복음적 메시지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들을 .. 노형구 기자
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The Greatest Love)’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자이언트스텝은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11월 29일 토요일 기준 약 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10월 개막 이후 네이버 전시 부문..
극단 단홍이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저서 〈침묵〉을 원작으로 한 모노드라마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선보인다. 김명중 배우가 15년째 단독으로 무대를 지켜온 이 작품은, 고난과 배교,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그동안 전국 350여 회의 공연으로 많은 교회에 강..
“성령에 관한 한 이처럼 균형 잡힌 책이 있었던가.” 김영봉·이정규·김명선 목사가 한목소리로 추천한 신간 <다시 만나는 성령 하나님>은 성령을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온 현대 그리스도인에게 신선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성령을 ‘익숙한 타자’로 호명하며, 그분을 주변부로 밀어낸 신앙의 빈틈을 다시 채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결혼, 자녀 양육, 돈, 인간관계, 노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어떻게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 지침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출간됐다. 역사신학자이자 신학은 반드시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손해를 볼 수도 있고 또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를 떠나거나 주님을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보다 위대하신 분이 없는데, 고난이 온다고 해서 이런 주님을 떠난다면 이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문명 방향을 제시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 「AI 인류혁명」(박영사)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의 문명대변혁의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
제8회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 셋째 날에는 '영성과 에니어그램'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요즘 흔히 접하는 성격 유형 테스트(MBTI)와 달리, 강의팀은 에니어그램을 단순한 성향 분류가 아니라 '자기 성찰을 돕는 도구'로 소개했다. 최경원·박미례·김태은 연구원(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에니어그램을 활용해 "자신 ..
기독미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모았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이화기독미술인협회, 로고스문화예술선교회의 협찬으로 마련된 제3회 '12월은, 동·동친구전'이 2일 서울 송파구 엠아트센터(송파롯데마트 2층) 1·2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동동친구전'은 매년 12월, 기독 작가..
“하나님, 오늘은 좀 힘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속으로 삼켜 온 말일지 모른다. 괜찮은 척 웃어야 했던 날, 혼자서만 삼킨 눈물,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무기력과 고단함이 밀려오는 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해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데카르트가 의심한 이유는 가장 확실하고 참된 것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가 의심하면서 자신과 신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것 같이 참 신앙 안에 있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모습이 참 믿음에 있는지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살펴서 확증해야 한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한국 선교 140년의 유산과 오늘날 사명을 조명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를 오는 6일(토)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드리미재단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진행해온 교육 및 의료선교 사역을 담았다.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에서 JIU(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를 설립해 다음세대 교육 사역을 이어온 이용규 ..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간 기획전시 ‘한국 독립운동과 종교’의 마지막 전시인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를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독교인들이 민족 독립에 헌신한 역사와 그 의미를 조명하고, 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십 년 동안 병이 서서히 진행되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버린 뒤, 뒤늦게 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세계적인 연구들은 뇌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도 회복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실제로 놀라운 변화를 겪은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다고 밝힌다...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가 신작 영화 ‘힘(HIM: Who Gives Me Strength)’을 지난 11월 27일 정식 개봉하며 교계와 영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영화 ‘매트’로 독창적인 시도를 보여줬던 액츠픽처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학원 액션 장르와 기독교 세계관을 결합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강릉소망감리교회에서 2년간 시를 배우고 나누어 온 세 명의 시낭송가가 정식 등단했다. 김지연(56), 김남숙(52), 안진순(51) 씨가 월간 순수문학 12월호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되며 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호에서 김지연 씨는 「매화의 미소」 외 4편, 김남숙 씨는 「아버지의 발원지」 외 4편, 안진순 씨는 「거울 속 여자」 외 4편이 각각 선정됐다. 세 사람의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
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이 2025년 제53회 정기연주회 '메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오세홍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꾸며진 무대에는 재학 생 단원들과 졸업 동문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웅장한 합창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누리, 테너 김명규, 바리..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가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지도자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원은 상고에, 옛날에 있느니라.”..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왜 ‘작아진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까? 복을 주는 존재로 축소되거나, 나의 욕망을 투사한 그림자처럼 소비되거나, 혹은 까다로운 심사위원처럼 오해되는 하나님. 성경이 증언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신간 <성경을 뚫고 나온 하나님>이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