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달콤 교대역점에서 직원이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이용한 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한은, 8월 CBDC 발행 모의실험 착수한다
    한국은행이 오는 8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착수한다. 당장 CBDC를 발행해 상용화하기 보다는 가상 환경에서 CBDC 제조에서 대금 결제까지 미리 테스트 해 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해 올해 안에 CBDC의 기본 기능에 대한 1단계 실험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2단계 실험을 마칠 계획이다...
  • 일론 머스크
    머스크,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 시사… 비트코인 가격↓
    CN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한 트위터리안의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다음 분기에 자신을 때리게 될 것이다.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분을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말이다"라는 전망 트윗에 "정말이다(Indeed)"라고 답을 달았다...
  • 일론 머스크
    머스크 한마디에… 암호화폐 시총 "415조원 날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 3658억5000만달러(약 414조7000억 원)이 날아갔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급락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테슬라 결제 중단’에 비트코인 급락… 투자자들 패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다시 비트코인 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다. 그동안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이끌어온 머스크가 석달 만에 방침을 바꾸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 경제성장률
    코로나로 성장률 3.7%p↓… 산업硏 “고용·소비 피해 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 성장률을 3%포인트(p) 넘게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 소비와 고용에는 우리나라 주요 위기 가운데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다음으로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국 경제와 산업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내놨다...
  •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800만원대에 거래되고 도지코인도 국내 거래소에서 한 때 800원을 돌파한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암호화폐 논란… 진짜 화폐와 무엇이 다른가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불고, 이와 관련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선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계좌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20~30대 청년들은 정부의 부정적 입장에 분노하며 오히려 암호화폐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비트코인
    예·적금 이탈 가속화… 주식·코인으로 이동
    6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중도 해지된 정기 예·적금 통장 개수는 843만1537개로 2019년보다 105만643개(14.2%) 늘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타는 비트코인… 한때 6500만 원 선 회복
    29일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6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전날 하락세를 회복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암호화폐 발언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반등세를 이어가더니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與 "암호화폐는 '가상자산'"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가상통화, 암호화폐 등 각양각색으로 말하는데 저는 분명히 가상자산이라고 생각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같은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직원이 암호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뉴시스
    2030 코인러 분노 폭발에… 암호화폐 과세 ‘급제동’ 걸리나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세금을 매기는 건 모순이라는 입장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20·30대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렸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반발에 또다시 정부의 과세 원칙이 후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5천만원대 까지 내려간 23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거래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은성수發 암호화폐 하락 풍선효과?… ‘주식 빚투’ 역대급
    주식을 담보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정부의 규제 움직임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폭탄 발언 이후 급락했는데, 이에 다시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풍선효과'란 분석도 나온다...
  • 국내 최초 비트코인 ATM 출시
    코인광풍에 지친 투자자들, 증시로 귀향 중
    투자자예탁금이 이달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인 광풍 후 조정기에 들어서자 다시 상승장이 시작된 증시로 회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3월 은행 가계대출 1009조... 주담대 5.7조↑
    14일 한국은행의 '2021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1003조1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났다. 3월 증가폭으로는 지난해 3월(9조6000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협회에서 운행을 시작한 공매도 폐지 홍보 버스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에 주차돼 있다.
    오늘부터 불법공매도시 '징역살이'
    이제 불법공매도를 하면 주문금액만큼 과징금을 물거나,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그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수위가 다음달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 가계대출
    은행 가계대출 사상 첫 1000조… 2월 증가 역대 두번째
    10일 한국은행의 '2021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의 2월말 잔액은 1003조1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원대를 넘어섰다. 전월대비 6조7000억원 증가해 한 달 전(7조6000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축소됐지만 역대 2월 중에서는 지난해 2월(9조3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나랏빚 1000조 시대… 증세논의 불 붙나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국채를 찍어 마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전에 여권 일각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 이주열 한은 총재 ⓒ뉴시스
    한은, 올해 성장률 3.0% 유지… “백신접종 등에 좌우”
    한국은행이 25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로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 위축 등 내수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진단에서다...
  •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5조8000억원(7.9%)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연중 67조8000억원 증가해 1년 전 수준(34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두 배 가량 확대됐다. ⓒ뉴시스
    ‘영끌·빚투’ 행진… 가계빚 사상 첫 1700조 넘어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5조8000억원(7.9%) 증가했다. 가계신용이 17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에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