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 이승구 교수, 이하 한기윤)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바꾸는 것에 반대하는 성명을 20일 발표했다. 한기윤은 이 성명에서 “정부가 정말 부서 이름을 바꾸려 한다면, ‘성평등가족부’가 아니라 ‘양성평등가족부’로 변경해 주시길 바란다”.. “성평등가족부 추진, 사실상 차별금지법 관철 시도”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단체들이 “성평등가족부 추진은 차별금지법 통과와 같다”며 정부에 해당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수기총 등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주도한 ‘여성가족부 확대·개편 방안 토론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신설이 공식 논의됐다”.. 이철 전 감독회장, 목원대 학교법인 신임 이사장 선임돼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이철 목원대 이사를 제29대 목원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간이다. 신임 이사장 이철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파크신학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침인 6.25… 美와 공조로 비극 재발 않도록 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6.25전쟁, 75주년에 생각하는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17일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6.25 전쟁은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우리 민족 최대의 끔찍한 전쟁이었다. 당시 피해 상황에 대한 기록을 보면, 인명 피해만 약 300만 명에 이르며, 전쟁고아 10만 명, 전쟁 미망인 30만 명, 피난민 1,000만 명, 이산가족 1,..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깊이 기억”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75주년을 맞는 올해 6.25를 앞두고 17일 관련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대표회장은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지켜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메시지에서 “당시의 아픔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백석대학교, 태국 치앙라이시와 교육·문화 교류 협력 MOU 체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최근 태국 치앙라이 시청에서 치앙라이시와 교육, 기술, 예술, 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국제 교육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연계를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양병희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완차이 총수따나마니 치앙.. 칼빈대학교, 남아공 프리토리아대와 MOU 체결… 국제 교류 본격화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명문 대학인 프리토리아대학교와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MOU 체결식을 갖고, 학생 교환 프로그램, 교수진 교류, 공동학위 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칼빈대 황건영 총장을 비롯해 프리토리아대의 란토아 레초사 학장과 더크 휴먼.. 한동대학교, 제8대 총장 선출 위한 공개 모집 실시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동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총장후보발굴위원회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한동대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총장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지원 서류는 오는 8월 29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하며,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샬롬나비 “이재명 대통령, 통합·협치·한미동맹 정책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1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국민통합과 야당과의 협치,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하는 외교 등의 정책을 주문했다. 샬롬나비는 “국민통합하고 야당과 협치,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는 정책을 시행해주기 바란다”며 “‘내란 종식’은 야당 대표 때와는 달리 국가 지도자로서 국민 여론과 야당과 대화를 통해 협의함.. “산불 피해지역 재건 돕는 것이 한국교회 역할”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함께 오는 16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9층 한교총 회의실에서 영남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제4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세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산불 피해지역의 7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안동, 산청, 영덕, 영양, 의성, 청송, 하동)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장총, ‘만보 걷기’ 건강세미나 및 출산장려 캠페인 진행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한장총) 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진 목사)와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 안상운 목사)가 12일, ‘만보 걷기’ 건강세미나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위원회가 그동안 펼쳐오던 체육활동을 만보 걷기로 대신하면서 단순한 걷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출산장려위원회의 출산장려 캠페인에 함께하며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기독교가 제안한 정책이 이권 사업? 지나친 비틀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뉴스타파의 기독교계 정책 제안 비틀기 지나치다, 국가와 사회를 위한 협력이 사익을 위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1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진보 언론을 대표하는 뉴스타파는 지난 5일 ‘국가 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 사업들’이란 제목으로 기독교계가 정부에 제안한 정책을 이권 사업으로 몰아가는 방송을 했다”고 했다... 오산리 발대집회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본격 준비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위원회 제2회 정책회의가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주관으로 9일 성복교회 아가페홀에서 열렸다. 준비위는 오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민족복음화대성회 발대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 1,400명과 수련회 가져
‘2025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6~7일 강원도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전국의 극동방송 운영위원 1,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방송사 측은 “이번 수련회는 방송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기공협 “출산돌봄사역을 기독교 이권사업인 것처럼 호도”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는 ‘국가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사업들’이라는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 기공협은 “2012년 4월 창립 후 기독교 가치에 기반한 공공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공개적으로 제안하여 정책화하기 위한 활동을 해온 것을 마치 이권 추구를 위해 은밀하게 권력층에게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한 로비단체로 규정해 기공.. “차별금지법 등, 힘보다 종교계와 대화로 풀어가길”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이하 포럼)이 ‘새 대통령에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을 4일 발표했다. 포럼은 이 성명에서 “대한민국이 제21대 새 대통령으로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를 선출한 것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반영한 결과”라며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이러한 열망을 겸허히 받아들여 우리 앞에 높여 있는 미국의 관세 압력과 경제적 불황을 극복하고 국민.. 세기총, 李 대통령에 재외동포 지원 정책 강화 요청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70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정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세기총은 5일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글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이며, 그들의 목소리와 권리가 존중받아야 한다”며 “디아스포라가 한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모국에 기여.. “제70회 현충일…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체성 확립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5일, 2025년 제70회 현충일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국가는 사회, 경제, 안보, 문화 등 우리의 삶 전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국가의 체제와 질서와 안정은 우리의 안정되고 질서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가 불안하고 혼란스러우면 우리의 삶 또한 불행해질 수밖에.. CBS 제33대 재단이사장에 소강석 목사 선출돼
CBS 재단이사회가 4일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전체 이사회를 열고, 이사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를 제33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소 신임 이사장은 “공공재로서 우리사회와 한국교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온 CBS가 더욱 발전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교회언론회 “대통령, 절제와 포용·협치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에게 “절제와 포용과 협치로 대한민국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언론회는 4일 발표한 논평에서 “새로운 대통령은 다수결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그에 대한 사법적 무거운 굴레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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