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운동의 계승과 확장을 위한 서울지역 기도운동이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총재 김대성 목사)는 2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 꿈너머꿈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서울권 기도운동의 비전과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계 인사와 임원진, 회원들이 참석해 기도운동의 방향성과 조직 재정비 방안을 공유했다.

1부 감사예배는 꿈너머꿈교회 유스처치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김재출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 유종대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5~6절을 봉독했고, 세계협 임원진이 특송했다.

김대성 목사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총재인 김대성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설교는 김대성 목사가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기도운동이 다시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빈 그물의 현실이 기적의 그물로 바뀔 것”이라며 “순종과 연합의 기도운동이 회복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인숙 목사의 헌금기도와 김범서 청년의 바이올린 봉헌 연주가 이어졌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직전 대표회장 안병찬 목사가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직전 대표회장 안병찬 목사가 이임사를 통해 그간의 사역을 보고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주남 목사의 신임 대표회장 소개와 꽃다발 증정에 이어 김헌수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서울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헌수 목사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김헌수 목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지역 기도운동을 활성화하고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연합 기도사역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환영사는 고문진 목사와 최요섭 목사가 맡았으며, 김용철 목사와 김상철 파이오니아21 대표가 축사를 통해 기도운동의 사회적 확장과 문화적 접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한동우 장로의 광고와 김현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6년도 서울 조직도도 함께 발표했다. 대표총재 김대성 목사, 대표회장 김헌수 목사를 비롯해 대표고문 피종진 목사, 운영고문 이태희 목사, 실무고문 김원철 목사, 상임고문 장향희 목사, 직전대표회장 안병찬 목사 등 주요 임원진이 구성됐으며, 실무 조직도 보강해 서울지역 기도운동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서울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임원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
세계기도운동부흥협의회(서울)는 향후 ▲연합기도회 정례화 ▲다음세대 기도운동 확대 ▲지역교회 네트워크 강화 ▲중앙 및 전국 조직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말씀 중심 기도회와 교회 간 연합 플랫폼 구축, 문화·미디어 사역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권 기도운동의 외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헌수 대표회장은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의 불을 다시 붙일 때 한국교회의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취임 감사예배는 단순한 지도부 교체를 넘어 서울지역 기도운동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영적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주최 측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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