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혁 목사
서울 사랑의교회로 청빙된 윤대혁 목사가 2월 22일 미주 사랑의빛선교교회 주일예배에서 마지막으로 설교하고 있다. ©영상 캡쳐
서울 사랑의교회 담임으로 청빙된 윤대혁 목사가 12년여간 사역해 온 미주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고별 설교를 전하며 목회를 마무리했다.

윤 목사는 22일 주일예배 설교를 끝으로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직에서 사임했다. 그는 이날 설교에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2년 4개월 목회하면서 마지막 설교인데 무슨 말씀을 나눌까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히며 성도들과의 이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윤 목사는 “많은 고별 설교가 감사와 위로의 말로 채워지지만, 그런 말보다 여러분에게 본질적인 말씀을 하나라도 더 드리고 가는 것이 목회자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마지막으로 헤어지게 되면 한국이나 미국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성도님들은 이 땅에서 다시 뵙지 못하고 천국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설교에서 윤 목사는 로마서 12장을 본문으로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말씀으로 날마다 변화되는 삶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도의 삶을 ‘진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제시하며 마지막 목회적 당부를 남겼다.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2년 넘게 목회한 윤 목사는 그동안 교회의 성장과 공동체 사역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 서울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되면서 사임 절차를 밟아 왔다.

사랑의빛선교교회는 “그 동안 말씀과 기도, 사랑으로 교회를 섬겨주신 (윤대혁)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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