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한동대학교 제28회 학위수여식 진행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20일 교내 효암채플에서 2025학년도 제28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8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78명, 석사 26명, 박사 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1만 8,743명의 학사와 3,063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게 됐다.

개회기도를 맡은 노규석 교목실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서듯 세상이라는 골리앗 앞에서 한동 졸업생들이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물맷돌 삼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혁신하는 하나님의 용사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초심이 흔들릴 때마다 한동에서 함께 드렸던 예배와 기도회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길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한동대 박성진 총장이 식사를 전했다. ©한동대 제공

박성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시편 34편 8절 말씀을 인용하며, 한동대 캠퍼스에서 배운 지식이 마음 밭에 뿌려진 씨앗이 되어 졸업 후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로 맺어질 것이라고 축복했다. 박 총장은 “지식에는 하나님을 아는 신학, 인간을 아는 인문학, 그리고 전공 전문지식이 있다. 전문지식은 하나님 보시기 올바르고 인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기에 신학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인문학 역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는 신학 위에 서야 한다”며 “한동대에서 배운 이 지식들이 졸업 후 삶 속에서 신학은 영성으로, 인문학은 인성으로, 전공지식은 지성으로 성숙해 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박 총장은 누가복음 24장 26절을 들어 “졸업 후 나아가야 할 길은 십자가의 고난에서 부활의 영광으로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길이다. 고난의 깊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예수님이 있고, 그 깊이에서 피할 길도 주신다”며 “고난의 깊이를 피하지 말고 직면하는 용기를 버리지 말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한동인이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한동인답게 멋진 일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한동대 이재훈 이사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이재훈 이사장은 여호수아 3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길을 잃은 곳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가보지 않은 길 앞에서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동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신다”며 “세상은 실력을 강조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정결함을 먼저 보신다. 거룩하고 정결한 사람은 어느 공동체에서도 소중한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밖에 없다. 'Why not change the world?'는 길이 있는 곳만 간다는 고백이 아니라,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든다는 고백”이라며 졸업생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길 축원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한 이태민 학생(법학부)은 “우리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대신 정직이라는 무거운 가치를 품었고, 함께 걷는 것을 택했다”며 “캠퍼스의 울타리를 넘어 마주할 세상이 우리가 배운 가치를 시험할 것이지만, 흔들릴지언정 멈추지는 말자”며 졸업생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박성진 총장이 졸업생에게 직접 술을 옮겨주며 졸업을 축하했다. ©한동대 제공

이날 행사는 이재현 교목부실장의 파송 축복기도와 이재훈 이사장의 축도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이후 졸업생들은 각 학부별 송별회를 통해 교수진과 가족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810명의 졸업생들은 한동대학교에서 함양한 영성·인성·지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로 나아가게 됐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개교 이래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졸업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한동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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