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문미영 교수 한불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 라벨 획득
문미영 교수.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문미영 교수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관한 ‘2026 프랑스-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교육 프로젝트 공모’에서 공식 라벨을 획득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19일 문 교수가 제안한 교육 프로젝트 「Les paroles partagées(함께 나누는 말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한불 양국 교육기관 간 교류의 중요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상호문화적 대화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Les paroles partagées」는 문미영 교수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와 한국의 대학생들이 문학과 음악, 영상, 일상문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제작과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감수성과 상호 이해 능력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 교장이자 디종대학교와 브장송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노선주 교수가 프랑스 측 협력자로 참여한다.

한남대 문미영 교수 한불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 라벨 획득
공식 라벨 이미지 사진. ©한남대 제공

「Les paroles partagées」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주한프랑스대사관의 라벨을 부여받게 됐다.

문미영 교수는 “이번 라벨 획득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활동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랑스어문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연결돼 있다는 감각 속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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