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인권 김태훈 이사장
    “북한 인권,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보호책임' 원칙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에서 R2P(Responsibility to Protect, 보호책임) 원칙 채택 2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내외 연..
  • R2P 북한인권 국제회의 콘퍼런스
    “북한 반인도범죄 규탄”… 국제회의 참가단체 공동선언 채택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 종료 후, 인권 전문가, 법률가, 시민사회 대표, 그리고 정책 입안자들과 함께 북한주민에 대한 보호와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북한주민의 궁극적 인권보장은 민주적 체제하의 평화통일'이란 제목으로 선언한 참가단체들은 공동선언에서 "R2..
  • 지난 2024년 10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던 모습. ⓒ주유엔 한국대표부
    유엔총회 3위원회,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치범수용소의 즉각 폐쇄, 고문 중단, 강제노동 철폐, 탈북민 강제송환 금지 등 북한의 심각한 인권침해 전반을 규탄하며, 일부 행위는 반인도범죄가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 인공지능 AI
    로잔 “AI 시대 선교” 논의… “기술, 도구일 뿐 복음 주체는 인간”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이 인공지능(AI)이 기독교 선교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잔운동은 새로 출범한 연구 부서 ‘라이트(LIGHT)’를 통해 교회와 일상 속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AI 기술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그에 따른 신학적·윤리적 책임을 탐구하고 있다...
  • 성경
    성서공회, 전 세계 성경 참여 실태 대규모 보고서 발표
    성서공회(Bible Society)가 문화·종교·정치·경제 요인이 전 세계인의 성경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대규모 보고서를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인 ‘파트모스 유형학 보고서(The Patmos Typology Report)’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갤럽(Gallup)의 데이터 과..
  • 지구 세계지도
    로잔 ‘글로벌 보이스 리포트’… “협력·제자훈련·디지털 선교가 미래 열쇠”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이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의 시각을 담은 ‘글로벌 보이스 리포트(Global Voices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교회의 현재와 선교의 미래에 대한 인식 변화를 폭넓게 조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로잔운동 산하 새 부서인 ‘라이트(LIGHT, Lausanne Insights for Global Hor..
  • 이집트 교회
    CSW “이집트 당국, 자국 내 소수 신앙인 탄압”
    이집트 정부가 자국 내 다수 종교를 따르지 않는 소수 신앙인들에 대한 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종교자유 단체 세계기독연대(CSW)가 우려를 표했다. CSW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현재까지 14명이 ‘불법 단체 가입’ 및 ‘종교 모독’ 혐의로 체포됐다...
  • 세계성공회 미래회의(GAFCON)
    성공회 분열 심화… 보수파 ‘글로벌 성공회’ 출범
    영국 성공회 내부의 분열이 사라 멀럴리(Sarah Mullally) 주교의 캔터베리 대주교 임명 이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가프콘’(GAFCON)은 새로운 교단인 ‘글로벌 성공회(Global Anglican Communion)’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 유럽 연합 국기
    美·유럽 전현직 관료 1백여 명, EU에 “디지털서비스법 재검토” 촉구
    미국과 유럽의 전·현직 관료를 포함한 113명의 표현의 자유 옹호자들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디지털서비스법(DSA)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국경을 넘어 합법적 발언을 검열할 위험이 있으며, 국제적 표현의 자유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서한은 DSA가 “범유럽적 검열 인프라(pan-European censo..
  • 성경
    “성경 번역 역사적 진전… 매 3일마다 새 번역본 출간”
    세계 성경 번역 운동이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유엔이 지정한 국제 번역의 날(9월 30일)에 맞춰 공개된 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Wycliffe Bible Translators)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성경이 각 민족의 모국어로 번역되지 못해 선교가 가로막히던 장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가프콘
    가프콘 의장, ‘정통’ 성공회 주교들에 3월 아부자 회의 참석 촉구
    세계성공회미래회의(GAFCON, 이하 가프콘) 의장인 로랑트 음반다(Dr Laurent Mbanda) 대주교가 내년 3월 초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리는 회의에 정통 성공회 주교들이 참석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가프콘은 동성애의 촉진과 이를 교회 지도부에서 받아들이는 것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정통 성공회 연합체로, 2008년 설립됐다. 이 연합체는 2003년 ..
  • 촛불
    교황청 “지난 25년간 전 세계 1천600여명 신앙 때문에 희생”
    교황청 주도로 진행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서 1,6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신학자, 역사학자, 교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작성했으며 공인된 증언과 언론 보도, 주교회의와 종교 기관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 성경
    “디지털 성경, 사상 처음 인쇄본 보급 추월”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는 2024년 성서 보급 통계 보고서를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성경 보급 수가 인쇄본 보급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보급된 인쇄 성경은 2,420만 권에서 지난해 2,250만 권으로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으로 배포된 성경은 2,590만 권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인쇄본을 앞질렀다...
  • 유엔 “IS, 군사 패배에도 세계적 위협 지속…AI·프로파간다 활용”
    유엔은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시리아에서의 군사적 패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적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선전·선동, 지역 불안정을 발판으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보론코프 유엔 대테러국 사무차장은 최근 안전보장이사회 브리핑에서 “IS는 여전히 변동성과 복잡성을 지닌 위협”이라며 아프리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
  • 우크라이나
    WCC, 우크라 전쟁 종식 위한 기도 캠페인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기도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호소는 앞서 교황 레오 14세가 가자지구 전쟁의 종식을 위해 8월 22일을 기도와 금식의 날로 지켜 달라고 천주교 신자들에게 당부한 발언과 맥락을 같이한다...
  • 보트루스 만수르
    WEA, 신임 사무총장에 보트루스 만수르 임명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그간 공석이던 사무총장에 아랍 기독교인인 보트루스 만수르(Botrus Mansour)를 임명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네셔널(CDI)이 18일 보도했다. WEA 사무총장에 아랍 기독교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의 이름인 ‘Botrus’는 베드로(Peter)의 아랍어 표현이다...
  • 유엔 인권 보호
    UN 인권 전문가 “생물학적 성 개념 사라져… 여성 보호 약화”
    유엔의 한 여성폭력 특별보고관이 국제정책과 담론에서 생물학적 성(sex)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이로 인해 여성과 소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성별 기반 폭력에 대한 보호조차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림 알살렘(Reem Alsalem) 특별보고관은 지난 6월 제59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한 보고..
  • 국제 기독교-유대교 구호단체, 이스라엘에 33억원 긴급 구호금 전달
    이스라엘과 이란의 미사일 공방 이후 국제 기독교-유대인 친목회(IFCJ)는 대규모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해 난민과 부상당한 이스라엘인들에게 250만 달러(약 33억원)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라이징 라이언 작전’으로 명명된 이스라엘 군사 작전의 일환인 이번 공격으로 약 5천 명의 이스라엘 국민이 대피했고, 수백 채의 가옥과 주거용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 중국 기독교인
    CSW “‘불법’ 기독교 집회 혐의로 투옥된 中 목사 석방하라”
    영국의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중국 당국에 불법 기독교 집회 협의로 투옥된 기독교인 목회자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윈난성 출신 마얀(32) 목사는 10명 미만의 예배자가 참여하는 ‘불법 집회 조직’ 혐의로 지난 2월 10일(이하 현지시간)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