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니클리프 퇴임
    WEA 터니클리프 총무 '퇴임'…"10년간 헌신에 감사"
    지난 2005년부터 세계복음연맹(WEA)을 이끌어 왔던 제프 터니클리프(Geoff Tunnicliffe) 총무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지난 10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에 WEA 뉴욕 본부에서는 터니클리프 총무의 오랜 헌신에 감사하고 그의 퇴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WEA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WEA 국제이사회 지도자들과 각위원회·세계 ..
  • 유엔안보리
    유엔, 수시로 북한인권 논한다
    북한 인권이 유엔 안보리의 정직 안건으로 채택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15개 이사국 중 거부권을 지닌 러시아와 중국이 예상대로 반대표를 던졌으며, 나이지리아와 차드는 기권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 북한대표
    북한, "유엔이 미국의 고문은 외면하고 북한의 인권 문제만 부각시켜"
    북한은 서방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에서 미국의 고문과 스파이 행위 등은 외면한 채 북한의 인권 문제만 부각시킨다고 비난했다. 북한 유엔 대표부의 김성 참사관은 22일 AP 통신에 유엔 안보리의 임무는 국제 안보이기에 북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전면 거부한다고 말했다...
  • 유엔안보리
    북한 인권, 유엔 안보리 정식 안건 채택
    북한의 인권 상황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유엔 안보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 여부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북한 인권 상황은 안보리 정식 안건이 돼 논의에 들어갔다. 인권 상황과 관련해 안보리가 정식 안건으로 채택한 것은..
  • 북한인권
    유엔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승인…22일 안보리 소집
    유엔총회는 18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유럽연합과 일본 등이 주도한 북한 인권결의안은 지난달 중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됐었다. 북한 인권결의안은 유엔 안보리에 북한 인권 책임자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오는 22일 북한 인권과 관련해 처음으로 회의를 소집한다..
  • 반기문, 파키스탄 탈레반 학교 공격 강력 규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파키스탄 페샤와르 지역 학교에 대한 탈레반의 공격을 강력 규탄하고 희생자 가족과 파키스탄 국민,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어떤 명분도 이 같은 야만성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학교 어린이들을 공격하는 것은 극악무도하고 비굴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 12.11 노벨평화상 시상식
    말랄라·사티아르티, 노벨 평화상 수상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와 아동노동 근절과 어린이 교육권 확대에 헌신해온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인도)가 10일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말랄라(17)와 사티아르티(60)는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소녀는 자신의 수상식에 친구들을 초대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2년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의 총격 당시 함께 있..
  • 유엔, 2015, 16년 세계경제 3% 이상 성장 전망
    유엔은 2015, 2016년 세계 경제는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성장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유엔 연례 경제보고서인 '2015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은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2015년에는 3.1%, 2016년에는 3.3%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투자가 미국 경제의 주요 동인이며..
  • WCC
    WCC, 부산총회 주제 '정의·평화' 실현 위한 네트워크 창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에큐메니컬 네트워크를 새롭게 창설했다. 미국 에큐메니컬뉴스는 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WCC가 최근 발족한 세계 에큐메니컬 교회와 단체, 지역 사회 평화 지원 네트워크인 EPAN(Ecumenical Peace Advocacy Network)을 소개했다...
  •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에 정창호 선출
    중대한 반인도 범죄를 범한 개인을 처벌하는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에 한국인이 선출됐다. 정창호 (47·사법연수원 22기)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 (ECCC) 유엔재판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표 104표 중 3분의 2가 넘는 73표를 얻어 재판관으로 뽑혔다. 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인 송상현(73·고등고시 16회) ICC 재판관에 이어 ..
  • 유엔총회, 이스라엘에 핵무기 포기선언 촉구 결의안 가결
    유엔총회는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핵무기 포기를 선언하고 핵시설을 국제 감시하에 두도록 요구하는 아랍 주도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찬성 161 반대 5로 가결된 이 결의안은 이스라엘이 중동국가로서는 유일하게 핵무기확산 금지조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이스라엘이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
  • OPEC, 하루 3000만 배럴 생산 현 수준 유지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7일 원유 과잉공급과 국제유가 하락에도 현재 하루 3000만 배럴 생산 목표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OPEC 석유장관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OPEC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석유 강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현 산유량 유지를 선호한다고 밝혀 대체로 예견됐었다. 사우디는 OPEC 12개국 가운데 최대 산유국으로 OPEC의 정책을 주..
  • IS 공습
    유엔 보고서, "IS 최소 2년간 전투 지속할 능력 있어"
    유엔 보고서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년여 동안 전투를 지속해나갈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엔 보고서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년여 동안 전투를 지속해나갈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유엔은 최신 IS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들 무장단체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공습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충분한 ..
  • 전세계 3600만명 노예 상태
    세계 인구의 약 0.5%에 달하는 36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금도 노예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고 노예 반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워크 프리'(Walk Free)라는 단체가 17일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워크 프리가 발표한 세계 노예지수에 따르면 노예 상태로 사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였으며 인구 중 노예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모리타니..
  • 유엔 안보리
    유엔, 사상 첫 '北 인권 최고책임자 ICC 회부' 권고
    북한 인권 결의안이 18일 유엔에서 10년 연속 채택된 가운데 사상 처음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북한 인권 상황과 책임자를 회부토록 권고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COI)의 권고를 바탕으로 유엔 안보리가 인권 침해 책임 규명과 관련해 북한 상황을 ICC에 회부하는 방안과 인도에 반하는 죄에 가장 책임있는 자들에 대해 효과적이고 선별적인 제재를 부과하는..
  • 11.10 중일 정상회담
    3년만에 열린 中日 정상회담
    중국 베이징(北京) 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일 정상이 3년만에 만남을 가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회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노다 요..
  • 유엔, 에볼라 생존자들 훈련 시작…서아프리카 치료 지원
    유엔은 에볼라 발병 생존자들이 이 질병에 면역력을 갖고 있어 서아프리카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에볼라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이들 생존자들에 대한 훈련을 시작했다. 세라 크로위 유엔아동기금(UNICEF) 위기커뮤니케이션 수장은 17일 기자들에게 "에볼라 생존자들의 교육이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바티칸 보고서, "금기된 동성애·이혼 포용"…논란 예상
    바티칸이 그동안 금기되어왔던 동성애와 이혼을 포용하는 방안을 공론화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 가톨릭 세계주교대의원대회(주교 시노드) 일정 중간에 공개된 12쪽 분량의 예비보고서에서 동성애자들도 교회에 나올 은사를 받았으며 이들의 결합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 해도 "소중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