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에 침수차량들이 견인되고 있다. ⓒ뉴시스
    침수차 6800대… 이런 경우 보험금 못 받는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6800건에 육박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침수 피해를 예상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 혹은 '고의적'으로 운행하거나 주차했을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 무서운 상승세로 다시 경유 가격을 '재역전'한 휘발유 가격. 최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된 모습이 보인다. ⓒ뉴시스
    휘발유·경유 2000원 돌파에… 산업부 "정유사 가격 안정 협조 당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급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 영향으로 지속 상승 추세에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0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자동차
    종사자 35만 자동차업계 ‘셧다운’ 우려 증폭
    지난해 하반기 심각한 반도체 부품대란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어온 국내 완성차업계는 올해 서서히 반도체대란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하지만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이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 지난 6일 새벽 서울 송파구 방이삼거리에서 경찰이 비접촉식 단속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윤창호법 위헌’ 판단에… 경찰 “가중처벌 없이 수사”
    헌법재판소가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할 경우 엄벌에 처하도록 한 일명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일부 조항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음주운전 등 사건에서 가중처벌이 적용되지 않는 단순 음주나 측정 불응 등 혐의만을 적용할 예정이다...
  • 요소수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1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에 있는 셀프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주유소 요소수 재고' 이르면 16일부터 확인
    정부는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었다...
  •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1일 인천항 인근 주유소에서 군이 민간에 대여한 요소수 판매가 시작돼 한 운전자가 구매한 요소수를 차량에 주입하고 있다.
    "요소수, 잔량 80% 넘으면 살수 없다"…조정명령 발동
    주유소에선 차량용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에만 요소수를 판매해야 한다. 요소수 잔량이 80% 이상인 차량은 요소수를 구매할 수 없다. 주유소로 이동이 힘든 건설기계 차주는 신분증, 건설기계등록증을 지참하면 살 수 있다...
  • 국방부가 자체 보유중인 요소수 예비분이 공급된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평택항 인근 한 주유소에 트럭들이 요소수를 넣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정부는 부산, 인천, 광양, 평택, 울산 등 전국 5개 주요 항만 인근 32개 주유소에 군비축 요소수 220톤을 공급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차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 11일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연말까지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사재기와 같은 불법 행위를 단속할 수 있겠지만, 원료인 요소 가격이 계속 올라가면서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기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다미안 히시어(Damian hischier) 테스트 파일럿이 11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에서 현장비행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실로…수직 상승해 3㎞ 운행
    오는 2025년이면 하늘을 나는 드론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공항도 앞다퉈 글로벌 항공정보 종합관리망 시스템 시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11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자가용 항공기 터미널 격납고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공항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당근마켓은 정부가 요소수 중고거래 금지를 분명히 한 브리핑 4시간여만인 11일 오후 플랫폼 내 요소수 거래를 중단하고, 나눔 목적의 활동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당근마켓 공지.
    요소수 중고 되팔기 금지… 당근마켓, 나눔만 허용
    주유소에서 산 차량용 요소수를 중고시장에서 다른 이에게 재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됐다. 정부는 선의로 요소수를 나누거나 기부하는 행위는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유통업계에서도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번개장터가 요소수 거래 무기한 전면 중단에 나선 가운데 당근마켓도 나눔 외 모든 거래를 막기로 결정했다...
  • 커넥티드 카 시스템 탑재율 및 사용 경험
    커넥티드카 만족도,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높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10만명 대상)'에서 최근 3년 이내 신차 구매자(2134명)에게 커넥티드 카 기능이 탑재돼 있는지 현황을 묻고 이용경험과 만족·불만족 요소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 일론 머스크
    머스크,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 시사… 비트코인 가격↓
    CN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한 트위터리안의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다음 분기에 자신을 때리게 될 것이다.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분을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말이다"라는 전망 트윗에 "정말이다(Indeed)"라고 답을 달았다...
  • 일론 머스크
    머스크 한마디에… 암호화폐 시총 "415조원 날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 3658억5000만달러(약 414조7000억 원)이 날아갔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 쌍용자동차 경기 평택공장. ⓒ뉴시스
    쌍용차,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법원 "회생절차 개시"
    법원이 15일 쌍용자동차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쌍용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현대·기아차 및 관련주가 급락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현대차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설만 난무했던 현대차·애플카 협업… 중단 배경은?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오전 9시께 일제히 공시를 내고, 올 초부터 제기돼온 '애플카' 관련 논의가 중단됐음을 확인했다. 현대차는 이날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5일부터 밤 9시 이후 서울 상점·영화관 운영중단
    시는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중단 조치를 확대해 5일부터 2주간 적용한다. 또 시와 자치구 등이 운영하는 공공이용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은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한다...
  •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드론택시용기체 이항216이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도심 상공 나는 택시…'K-드론시스템' 통해 동시 관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린 도심 내 'K-드론 시스템'의 실증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K-드론시스템은 수십, 수백 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을 지원하는 일종의 관제시스템으로서, 드론 시대 개막을 위한 필수적인 안전 운항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