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육군이 보르노주 아스키라/우바 지역의 무사 구역에서 보코하람/ISWAP 테러 조직에 의해 납치된 10대 소녀 12명을 구조했다
    북부 나이지리아서 목사·신혼부부 등 최소 20명 납치… 11월 한 달 400명 넘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최근 납치 사건이 잇따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11월 마지막 주말에만 두 건의 공격으로 목사와 아내, 예배 중이던 신자들, 그리고 신부와 들러리 등이 잇달아 납치되는 등 최소 20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끌려갔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AFP 등 국제 언론은 연속적인 공격이 여성과 어린이,..
  • 파키스탄의 위생 청소부의 모습
    파키스탄, 기독교인 중심의 위생 노동자 보호 위해 첫 헌법 청원 제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에서 가장 취약한 노동 집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위생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법적 조치가 추진됐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파키스탄 국가인권위원회(NCHR)는 최근 신설된 연방법원(FCC)에 헌법 청원을 제출하며, 수십 년간 수많은 사망 사고를 초래해 온 ‘수작업 하수도 청소’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수단 국기
    수단 기독교 개종자, 우간다에서 집에서 쫓겨나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수단에서 피난한 한 청년이 우간다에서 일자리를 얻고 새 삶을 시작하려 했지만,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집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건은 난민과 종교 자유 문제의 민감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 수단
    수단 포트수단 교회 2곳, 이슬람 구호 낙서로 훼손… 종교 소수자 불안 고조
    수단의 사실상 임시 수도 역할을 하는 포트수단에서 지난주 교회 2곳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두 시장 중심가에 위치한 곳으로, 이슬람 신앙을 강조하는 문구가 외벽에 적혀 있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알라 외에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자”)와 함께 꾸란 구절(“그분 ..
  • 파키스탄
    유엔 인권대표, 파키스탄 개헌에 중대한 우려 제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이 최근 단행한 헌법 개정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강한 우려를 표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실(OHCHR)의 볼커 튀르크(Volker Türk) 대표는 지난 11월 2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개헌이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 원칙을 훼손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특히 종교 자유를 포함한 기본권 보장 구조가 흔들리..
  • 볼라 아메드 틴부 나이지리아 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전국적 납치 급증 속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잇따른 대규모 납치와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긴박한 대응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3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꺼번에 납치된 사건과 성직자가 납치 중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볼라 아메드 티누부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 요르단 ‘요단강 건너 베다니’ 지역의 침례 개발 구역에 조성될 예정인 ‘순례자 마을’의 조감도
    예수 세례 2천주년 앞두고 요르단, 글로벌 기념사업 본격 추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요르단 정부가 2030년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 2,00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국제 기념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 세계 기독교계가 2033년 예수의 죽음과 부활 2,000주년을 포함한 일련의 대기념 해에 주목하는 가운데, 요르단은 그 첫 관문으로 평가되는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Bethany Beyond the Jor..
  • 세계식량계획(WFP)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약 2,500만 명이 높은 수준의 식량 불안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평화 합의에도 인도적 위기 여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콩고민주공화국(DRC) 정부와 M23 반군이 평화 프레임워크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인도적 위기는 여전히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나이지리아 교회 납치된 예배자 38명 석방
    최근 나이지리아 북중부에서 평일 저녁 예배 중 납치된 예배자 38명이 정부와 군·치안 당국의 합동 작전으로 석방됐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콰라주 에루쿠 지역의 그리스도 사도교회(Christ Apostolic Church)에서 기도회 도중 무장 괴한들에게 끌려갔다...
  • 파키스탄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남용 조사 요구 확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인권위원회(HRCP)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자국 내 신성모독법의 체계적 남용과 강제 개종 문제를 면밀히 조사할 독립적 기구의 설치를 촉구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 민주주의와 시민적 자유를 위협하는 여러 현안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나이지리아 가톨릭 학교 납치 학생 50명 탈출… 여전히 253명과 교사 12명 실종
    나이지리아 니제르주(州)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던 학생들 가운데 50명이 탈출해 귀가했다고 학교 측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여전히 253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행방불명 상태로,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최악 규모의 집단 납치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 나이지리아 국기
    나이지리아 세인트 메리 학교 학생·교사 300명 이상 납치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에서 가톨릭 교육기관인 세인트 메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장괴한들에게 집단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가 초기 발표보다 훨씬 큰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는 22일 성명을 통해 "학교 인구 재조사와 검증 작업을 거친 결과 납치된 인원이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졌던 227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 미 하원의원 크리스 스미스
    미 의회, 나이지리아 폭력 사태 속 긴급 대응 방안 청취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미국 행정부가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 대상 폭력 사태를 이유로 군사 행동과 원조 중단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미 의회가 전문가와 인권 옹호자들을 불러 향후 대응 방안을 청취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트럼프의 ‘특별우려국’ 지정 후… 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 중단 촉구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를 기독교 박해가 빈번한 ‘특별우려국(Country of Particular Concern)’으로 지정한 이후, 나이지리아 내외의 국민들이 자국 정치 지도부에 종교 박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인구의 약 절반이 기독교인임에도,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Open Doors) 기준 세계에서 11..
  • 유럽 연합 국기
    EU, 파키스탄 인권 상황 점검 위한 현장 평가 시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유럽연합(EU)이 파키스탄의 인권 상황과 종교 소수자 박해 문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평가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평가는 EU가 파키스탄에 제공하는 특혜관세(GSP+) 자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24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다. GSP+는 수출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선한 거버넌스를 이행할 경우 EU로의 수출 관..
  • Christian Aid는 몇 년 전 남수단 내전으로 도망쳤던 귀환민을 포함해 난민 유입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기록했다
    남수단 난민캠프, 내전 그림자 속에서도 종교 간 화합 모델로 떠올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수단에서 격화된 전쟁을 피해 남수단으로 넘어온 난민이 12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국경을 따라 조성된 난민캠프가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이 가운데 82만 명 이상은 과거 내전을 피해 도망쳤던 남수단 출신으로, 오랜 세월을 타국에서 난민으로 살다가 다시 난민 신분으로 고향..
  • 나이지리아 군 대표가 에제키엘 다초모 목사의 교회를 찾아 보호를 약속했다
    나이지리아 목회자, ‘집단학살’ 경고 후 살해 위협 직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학살 실태를 공개적으로 알린 한 목회자가 극단주의 세력으로부터 지속적인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플래토(Plateau)주 바르킨 라디(Barkin Ladi) 지역에서 교단 COCIN(Church of Christ in Nations) 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에제키엘 다쵸모(Ezekiel Dachomo) 목사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