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하르툼에서 극단주의자들이 수단군(SAF)과 경찰의 동행 하에 오순절 교회(Pentecostal Church) 단지를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 세계기독연대(CSW)는 최근 해당 교회가 1990년대 초 처음 세워졌으며,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파괴됐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종교 소수자 위한 공무원 통합 프로그램 출범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정부가 종교 소수자들의 공공 부문 참여를 확대하고 형평성 있는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인을 비롯한 비이슬람 청년들이 파키스탄 공무원 조직 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터키에서 추방된 이란 기독교인, 귀국 직후 체포돼
이란의 가정교회 활동에 참여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탈출했던 이란 기독교인이 터키에서 추방된 후 귀국 직후 체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메흐란 샴루이(37)는 올해 초 이란을 탈출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터키에 머물던 중 유효한 여행 서류 없이 이스탄불에서 체포됐다... 
나이지리아 북서부 교회 예배 중 목사·신도 피살, 플래토주서도 기독교인 80명 학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치나주 카푸르 카운티 야리보리 마을의 베게 침례교회에서 지난 7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예배 도중, 풀라니 억양을 쓴 것으로 전해진 15~20명의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예배 인도 중이던 에마누엘 나알라 아우타 목사와 무슬림 개종자 신도 말람 사마일라 기단 타로를 총으로 살해하고 여성 한 명을 납치해 갔다고 10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서 허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10대 기독교인 2명 무죄 선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라호르의 지방법원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허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됐던 기독교인 청소년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보도했다. 변호사 나시브 안줌에 따르면, 이번에 무죄 판결을 받은 아딜 바바르(20)와 사이먼 나딤(16)은 2023년 당시 각각 18세, 14세로, 이웃 주민 자히드 소하일의 신고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이슬람 .. 
아프리카 최초 국제 종교자유 정상회의, 케냐 나이로비서 개최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 종교자유 정상회의(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Summit)가 6월 중순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돼 ‘아프리카의 연대: 대륙 차원의 종교자유 촉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대표단이 모였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페퍼다인 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 종교자유연구소(RF.. 
“시리아 교회 테러 사건은 ‘종파 갈등’ 아냐… 명백한 박해”
지난 6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교회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25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이번 공격은 시리아 내 종교 소수자들에 대한 조직적 박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제인권변호사이자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종교자유 옹호 국장인 켈시 조르지(Kelsey Zorzi)는 “이번 공격은 단순한 종파 갈등이 아니라 .. 
나이지리아 베누에·플래토주 목동 무장단체 공격으로 수십 명 희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베누에주와 플래토주에서 무장 풀라니 목동들의 연쇄 공격으로 기독교인들이 또다시 희생됐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베누에주 옐와타 마을에서 대규모 학살이 발생한 지 3주 만인 6월 30일, 4개의 마을에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농장에서 일하던 중 공격을 받았고, 한 마을에서는 지난 6월 26일 .. 
“시리아 교회 폭탄 테러의 배후는 누구인가?”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가 도시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지 일주일이 넘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했으며 궁극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기독교인 대상으로 한 폭력 급증”
국제기독연대(IC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DRC), 케냐 등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서는 공격, 납치, 학살, 강제 이주가 급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프리카 내 기독교인 박해 심화: 우려되는 추세’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 발생한 사건들.. 
남아공 갱 전쟁 속 희망 심는 목사… “누구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빈부격차가 극심한 지역인 케이프플랫츠 한노버파크에서 크레이븐 엥겔 목사와 그의 NGO단체 ‘시즈파이어(Ceasefire)’ 팀이 갱 폭력 중재 사역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기독교인 학살 공포 확산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예르와타 마을에서 풀라니 목동 무장세력이 6월 13~14일(이하 현지시각) 양일간 기독교인을 공격해 최대 200명이 숨졌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29일 보도했다. 마쿠르디 교구 정의개발평화재단(FJDP)은 사망자가 100명에서 2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풀라니 무장세력 기독교인 학살 공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베누에주 예르와타 마을에서 풀라니 무장세력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해 최소 100명에서 최대 200명이 숨졌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쿠르디 교구 정의개발평화재단(FJDP)은 시장에 모여 있던 피난민들이 불에 타 숨지고 총격으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대법원, 23년 간 사형수로 수감된 기독교인 무죄 판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대법원이 신성모독 혐의로 23년간 사형수로 수감돼 있던 고령의 기독교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기독교인 아누아르 케네스(Anwar Kenneth)에 대해 파키스탄 대법원 재판부는 아사르 미날라(Justice Athar Minallah), 샤자드 아흐메드 칸(Justice Shahzad Ahmed Khan.. 
“시리아 기독교인들, 교회 자살 폭탄 테러 사건 후 재발 우려”
주일 저녁 예배에서 자살 폭탄 테러범이 예배자 25명을 살해한 후, 시리아 기독교인들은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공격은 다마스쿠스의 성 엘리아스 그리스 정교회에서 일어났다. 범인은 자살 폭탄을 터뜨리기 전 신도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치명적인 공격으로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키스탄서 14세 기독교 소녀 납치돼… 경찰 미온 대응 논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펀자브주 베하리 지역에서 14세 기독교 소녀 가 무슬림 남성에게 납치되어 강제 개종과 결혼을 당했으나, 현지 경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시리아 교회 테러 동시다발 발생… 최소 20명 사망, 수십 명 부상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두웨일라(Douweila) 지역에 위치한 마르 엘리야스 교회(Mar Elias Church)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범은 예배 도중 교회 내부로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고, 곧이어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이 사건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중이.. 
수단 북다르푸르 주에서 교회 3곳 폭격 당해
수단 북다르푸르 주의 수도 엘파셰르에서 신속지원군(RSF)의 두 차례 공격으로 교회 세 곳이 폭격 당했다. 공격 대상에는 수단 성공회, 아프리카 내륙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가 포함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SW)는 지난 6월 9일과 11일(이하 현지시간) 일어난 폭탄 테러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고 보고했다... 
신앙 선택한 대가… 소말리아 여성, 개종 이유로 이혼·추방·살해 위협 받아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세 자녀를 둔 31세 소말리아 여성이 최근 예수를 믿었다는 이유로 남편과 가족에게 버림받고,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이 여성이 지난 3월, 소말리아 남부 키스마요 인근 자마메(Jamaame) 마을의 가족 집에서 쫓겨난 후 곧바로 남편과도 이혼당했으며 그녀의 자녀들은 각각 5세, 7세,.. 
디지털 전장 속의 테러 진화, 나이지리아와 사헬의 위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 있는 한 군사기지를 향해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ISWAP)가 무장 드론 4대를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CDI는 해당 드론에 수류탄이 탑재돼 있었으며, 이는 ISWAP가 감시나 정찰을 넘어 드론을 무장 공격에 본격적으로 투입한 첫 사례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