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베누에 주 구마 카운티 옐와타에서 마을 주민들이 풀라니 목동의 기독교인 학살에 항의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풀라니 테러 캠프에 인질로 구금… 국제 사회 충격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 리자나 마을 인근 숲에서 풀라니 민병대가 기독교인들을 납치해 인질 수용소에 가두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권단체들은 이곳에서 수백 명이 굶주림과 폭력에 노출돼 있지만, 정부와 언론은 사실상 침묵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나이지리아 중북부의 풀라니 유목민
    나이지리아 중부서 풀라니 목동 습격으로 기독교인 7명 피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중부 베누에주에서 또다시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지난 8월 24일 풀라니 목동 무장세력에 의해 벌어졌으며, 이번 달 초 발생한 유사 사건들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보르노주서 기독교인 8명 살해
    나이지리아 보르노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기독교인 8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르노주 그워자(Gwoza) 지역 응고셰(Ngoshe) 마을에서 농사를 짓던 기독교인 5명이 무장괴한들에게 살해됐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아스키라-우바(Askira-Uba) 지역 무사(Mussa) 마을에서 보코하람 대원들이 기독교인 주민들을 습격해 자택에서..
  • 파키스탄
    파키스탄 기독교인 아버지, 납치·강제 개종 당한 13세 딸 되찾기 위해 법정 다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기독교인 아버지가 납치된 13세 딸을 되찾기 위해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딸은 무슬림 남성에게 납치된 뒤 강제로 개종과 결혼을 강요받았으나, 법원은 이를 자발적인 결정으로 인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들
    나이지리아 북부서 여성, 신성모독 혐의로 군중에 의해 집단 폭행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한 여성 음식 판매상이 신성모독 혐의를 받아 군중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뒤 불태워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사소한 대화에서 비롯됐으나 곧바로 폭력으로 번지며 또다시 인권 침해 논란을 불러왔다...
  •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주에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잔해 위에 있는 주민
    크리스천 에이드, 아프간 지진 피해 지원 모금 시작
    국제 구호단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0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지는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인 잘랄라바드(Jalalabad)에서 약 27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 소말리아 기도
    소말리아서 기독교인 여성과 아기 감금… 강제 회교 전환 압박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소말리아에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한 여성이 영아와 함께 가족에 의해 감금된 채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국제 인권 소식통에 따르면, 28세의 파투마 하산(Fatuma Hassan)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로어 셰벨리(Lower Shebelle) 지역 아프구이(Afgooye) 마을의 친정집 방 안에 갇혀 있으며, 음식..
  • 엔지니어 무함마드 알리 미르자
    파키스탄 유명 이슬람 학자, 모독 혐의로 체포돼 논란 확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법의 남용을 비판해온 유명 이슬람 학자 엔지니어 무함마드 알리 미르자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밤 체포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CDI는 유튜브에서 3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르자는 지난 24일 게시한 영상에서 일부 기독교인들이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으며, 이 발언이 문제로 지적..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대사관, 기독교 지도자 석방 촉구 서한 수령 거부
    ‘아프리카의 북한’으로 불리는 에리트레아에서 20년 넘게 기소 없이 수감 중인 기독교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이 주미 에리트레아 대사관에서 거부됐다. 전 세계 인권·종교 자유 단체들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소재 에리트레아 대사관 앞에서는 ‘종교 자유 연대’(Voices f..
  • 기독교 구호단체인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는 가자지구의 기근 사태가 심화되면서 전쟁이 조속히 중단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인명이 추가로 희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리스천에이드, 가자지구 기근 심화에 '즉각적 전쟁 중단' 촉구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기독교 구호단체인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가 가자지구의 기근 사태가 심화되면서 전쟁이 조속히 중단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인명이 추가로 희생될 것이라고 경고했음을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크리스천에이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69명이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 112명 이상이 포함돼 있다...
  • ‘철창 너머의 희망’(Hope Behind Bars) 보고서 표지
    파키스탄 교도소, 기독교인 등 소수 종교 수감자 차별 심각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내 교도소에서 기독교인을 비롯한 소수 종교 수감자들이 체계적인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가톨릭 교회 산하 정의평화위원회(NCJP)가 지난 15일 발표한 ‘철창 너머의 희망’(Hope Behind Bars) 보고서에 따르면, 소수 종교 수감자들은 ‘불가촉천민’으로 취급되며 화장실 청소..
  • 라와다리 테흐릭(Rwadari Tehreek) 의장 삼손 살라맛이 지난 2023년 8월 16일 자라왈라 지역에서 발생한 기독교인 대상 공격 2주년을 맞아 열린 자라왈라 시위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키스탄 자라왈라, 기독교인 공격 2주년 맞아 시위 열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펀자브주 파이살라바드 지구 자란왈라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을 집단 공격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해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리비아
    국제 엠네스티, 리비아 기독교인 11명 수감에 강력 반발
    리비아에서 11명의 기독교인이 불공정한 재판 끝에 징역형을 선고받자 국제인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재판을 “심각하게 결함이 있는 불공정한 절차”라며 즉각적인 판결 취소를 요구했다...
  • 이라크 중동 시리아
    이라크, 이슬람국가 압박 속에서 1천여 명 어린이 첫 영성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가 대규모 지역을 점령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몇 주 사이 이라크 전역에서 기독교인 어린이 1천여명이 첫 영성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뉴스에이전시(CNA)와 제휴한 ACI MENA 보도에 따르면, 바그다드 칼데아 가톨릭 교구는 최근 수도에서 50명의 어린이가 첫 영성체를 했으며, 시리아..
  • 파키스탄의 국가소수민족의 날(8월 11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인권 단체와 소수민족 대표들이 신성모독 혐의의 남용과 종교 차별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파키스탄 소수민족, 신성모독 혐의 남용과 차별에 집단 항의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의 국가소수민족의 날(8월 11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인권 단체와 소수민족 대표들이 신성모독 혐의의 남용과 종교 차별 중단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고 11일 보도했다...
  • 나이지리아 중북부의 풀라니 유목민
    아프리카 무장 이슬람주의 폭력에 최근 1년간 2만2천여 명 사망
    아프리카 전략연구센터(ACS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아프리카 전역에서 무장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으로 22,30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최근 보도했다. 희생자 다수는 서부·동부·중부 아프리카의 기독교인으로, 2023년 이후 폭력 수준이 급격히 악화돼 2020~2022년 대비 6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