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꼽히는 충청권에 약 392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 완화,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충청권을 차세대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오르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가격도 함께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전력과 용수 공급 대책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호남 반도체 산단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완공하고, 용인 반도체 산단 완공 시점도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반도체 공장..
하반기부터 은행 간 외환시장이 평일 24시간 운영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은 우리나라 새벽 시간에도 실시간 환율을 바탕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자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지방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관련해 정부 ..
협력 자체는 국내 기업의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제조 현장의 핵심 데이터가 글로벌 플랫폼 중심으로 축적될 경우 장기적으로 산업 종속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제조 데이터를 국내 AI 생태계 안에서 확보·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정부의 제조업 AI 전환 정책인 M.AX 확산 필요성이 강조되고 ..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했던 호남권이 첨단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 그룹 5개 법인 직원 2100여 명이 임금 교섭 난항에 반발해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했다. 이는 지난 10일 4시간 부분파업(1500여 명 참여)보다 규모가 커진 것으로,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카카오 노조(크루유니언)는 29일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5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했다. 조합원들이 연차 등을 사용해 하루 동안 업무를 하지 않고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
서울 전세시장이 상반기 급등세를 이어가며 하반기에도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입주 물량 감소와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 다주택자 매물 감소가 겹치며 전세 매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이 누적된 상황에서 전세 매물이 줄고 수요가 유지되면서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쉽게 꺾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 지역에 반도체 전공정 팹(Fab)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후공정 시설 투자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핵심 생산 단계인 전공정 팹 신설 쪽으로 논의가 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정부와 함께 광주·전남 전공정 팹 건설을 놓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행이 시장금리 상승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취약 부문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리 인상이 금융불균형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과 취약 차주 중심의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시장금리 상승은 자산가격 상승 기대를 낮춰 금융불균형을 완화할 것”이라면서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부동산 공급 문제와 관련해 “닥치고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월세 부담과 주택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특단의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2일 오후 12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01% 오른 293만 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88조2179억 원으로 집계돼 삼성전자를 앞섰다...
중국 정부가 미국 방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통제와 정부조달 제한 조치를 잇달아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미국 기업 10곳을 수출통제 명단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 수출업자는 해당 기업들에 이중용도 품목을 수출할 수 없게 된다...
혼인세액공제가 올해 일몰을 앞두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가구와 신혼부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혼인세액공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적용되는 한시 제도다. 현재 기준으로는 올해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연장 여부는 세법개정안..
부동산 세제 손질론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부 핵심 관계자가 보유세와 양도세의 합리적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다. 부동산 세금은 단순히 집을 가진 사람의 세 부담 문제가 아니다. 매물 출회, 전월세 가격, 실거주 이전 계획, 다주택자의 보유 전략까지 함께 흔드는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