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신학교
    美 최대 민간재단 릴리 엔다우먼트, 신학교·종교기관에 8천7백억 지원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재단인 릴리 엔다우먼트(Lilly Endowment)가 약 1,020억 달러의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과 기독교 신앙 이야기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93개 종교기관에 총 6억4,900만 달러(약 8,7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지원 중 4억1,600만 달러 이상은 2021년 시작된 ‘파스웨이즈 포 ..
  • 제니퍼 멜
    英 기독간호사, 트랜스젠더 환자 호칭 거부 후 정직…“차별 중단” 요구
    트랜스젠더 환자의 선호 대명사 사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부터 정직 상태에 놓인 영국의 한 기독교인 간호사가 왕립간호사협회(RCN)를 향해 “차별을 중단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제니퍼 멜레(Jennifer Melle)는 최근 영국 대법원이 생물학적 성별의 법적 중요성을 재확인했음에도, RCN이 자신의 사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
  • 대학생 캠퍼스
    美 대학생 다수 “말도 폭력 될 수 있다”… 커크 암살 이후 표현 위축 심화
    미국 대학생의 압도적 다수가 “말이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암살된 이후 캠퍼스에서 의견을 표현하는 데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개인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 재단’(FIRE)은 커크의 유타밸리대학(Utah Valley University·UVU) 강연 중 발..
  • 병원 의사 치료
    캐나다 안락사 급증… 英 생명운동가 “같은 실수 반복 안 돼” 경고
    캐나다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안락사(의사 조력 죽음)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영국의 대표적 친생명 단체가 강한 우려를 표하며 영국 의회의 ‘조력 죽음’ 입법 논의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생명을 위한 권리 뉴스’(Right to Life News)는 12월 1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한 해 동안 캐나다에서 안락사로 숨진 사람이 1만 6,49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5..
  • 미국 군인
    미군 내 종교적 신념 증가… “세속화되는 사회와 대조적”
    미국 사회 전반이 세속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현역 미군 사이에서는 종교적 신념과 종교 활동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캠퍼스 존 C. 댄포스 센터의 실무 교수 라이언 버지(Ryan Burge)는 자신의 서브스택 ‘Graphs About Religion’에 최근 글을 게시했다...
  • 성탄절 기도
    英 국민 “성탄절, 너무 상업적”… 전통으로 회귀 원하는 응답 다수
    영국 국민 다수가 성탄절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었다고 느끼며, 어린 시절의 전통적 성탄 문화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동 복지 단체인 ‘더 칠드런스 소사이어티(The Children’s Society)’가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성탄절이 “너무 상업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 57..
  • 낙태 클리닉 기도
    10개월째 기소 여부 못 정한 英 경찰, 친생명 운동가 또 수사
    영국의 친생명(Pro-life) 운동가 이사벨 본-스프루스(Isabel Vaughan-Spruce)가 ‘침묵 기도’ 혐의로 기소 여부가 10개월째 결정되지 않은 채 법적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본-스프루스는 2022년 12월 버밍엄의 낙태 클리닉 보호구역(buffer zone)에서 조용히 기도했다는 이유로 처음 체포됐다. 이듬해 2월 모든 혐의에서 무죄..
  • 어린이 가정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기독교 가정에 중요한 이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미국 최대 복음주의 기독교 입양 기관인 라이프라인 아동복지 서비스의 대표인 허비 뉴웰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미국 아동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탁가정에서 성인이 되는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확산됐던 ‘신앙인들은 정부 주도의 사회복지 영..
  •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 터키에서 교계 지도자들 기념 예배
    초기 교회 역사에서 니케아로 불렸던 터키 이즈니크에서 니케아 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는 에큐메니컬 예배가 열렸다. 이번 예배에는 교황 레오 14세,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 등이 참석해 기독교 일치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 수단
    수단 포트수단 교회 2곳, 이슬람 구호 낙서로 훼손… 종교 소수자 불안 고조
    수단의 사실상 임시 수도 역할을 하는 포트수단에서 지난주 교회 2곳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두 시장 중심가에 위치한 곳으로, 이슬람 신앙을 강조하는 문구가 외벽에 적혀 있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알라 외에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자”)와 함께 꾸란 구절(“그분 ..
  •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테네시 보궐선거 앞두고 민주당 후보에 “기독교 혐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의 권력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테네시주 7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가 “기독교를 혐오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과의 통화에서 공화당 후보 매트 밴 엡스를 지원하며 “전 세계가 이 선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 라스베이거스
    “미국에서 가장 죄 많은 도시 5곳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온라인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는 11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음주·도박·성인 오락시설 수·폭력범죄 등 37개 항목을 분석한 ‘미국에서 가장 죄 많은 도시(Most Sinful Cities in America)’ 보고서를 공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예상대로 1위를 지켰지만, 보고서는 “악덕과 일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