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설립한 종교자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미국 가톨릭교회 추기경이 이 문제에 대한 오랜 옹호 활동을 인정받아 메달을 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베켓 종교 자유 기금(Becket Fund for Religious Liberty)은 최근 성명을 통해 뉴욕 로마 가톨릭 대교구의 티머시 돌란 추기경에게 캔터베리 메달을 수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윌 그래함 “청년들이 점점 더 신앙과 연결에 목말라해”
고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Will Graham) 목사가 최근 미국의 한 라디오쇼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들이 점점 더 신앙(faith)과 연결(connection)에 목말라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빌리그래함 복음주의협회(BGEA) 부대표이기도 한 윌 그래함 목사는 이 방송에서 게스트 호스트인 로즈 테넌트가 “지금 많은 청년들이 하나.. 美 흑인 대형교회, 학자금 대출 상환에 1억8천만원 기부
미국의 한 흑인 대형교회가 대학 졸업생 11명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13만2천여달러(약 1억8천6백만원)를 기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1803년 설립되어 현재 약 1만여명의 신자를 보유한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알프레드 스트리트 침례교회는 세인트 오거스틴 대학교(SAU) 졸업생 11명의 학자금 대출을 면제하기 위해 13만2천4백69달러를 기부했다... 스코틀랜드 교회 지도자들, 조력 자살 합법화 경고
스코틀랜드 전역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이 의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고 보조 자살을 합법화하려는 법안 초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Alliance Scotland)이 작성한 이 서한에는 60명이 넘는 지도자들이 서명했다. 글래스고 트론 교회의 조쉬 존스턴 목사, 스코틀랜드 케어(CARE for Sc.. 美 텍사스주, 공립학교서 기도와 종교서적 낭독 허용 법안 발의
미국 텍사스 공립학교와 헌장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기도하고 종교 서적을 낭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보류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원 주무위원회는 학교 운영위원회가 개인 기도나 성경 등 종교 경전 낭독 시간을 따로 마련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상원 법안 11호(SB 11)를 놓고 고심했다... 호주 성서공회, 군인 위한 기도문 포함된 신국제판 성경 출간
호주 성서공회가 군인을 위한 기도문 등이 포함된 새로운 개정판인 신국제판(NIV) 성경을 출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캔버라에 있는 호주 방위군(ADF) 행정 본부인 러셀 사무소에서 열린 출간 기념식에서 호주성서공회(Bible Society Australia) 티나 킹 대표는 수 그래함 소장에게 새 성경을 전달했다... 獨 마인츠 대성당, 최대 규모 성경 페이지 공개
독일 마인츠 대성당이 인쇄기를 발명하고 구텐베르크 성경을 제작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625번째 생일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큰 성경페이지를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5*7.2m 크기의 이 페이지에는 구텐베르크 성경의 한 종류인 슈크버그 성경에서 번역한 요한복음의 첫 장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대성당의 동쪽 합창단 구역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 전시된다... 英 시의회, 기독교 거리 설교자 활동 금지 명령 철회
영국의 한 시의회가 관할지역 내 마을에서 기독교 거리 설교자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리려던 시도를 철회했다. 러시무어 자치구 의회는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보수당 의원들의 지속적인 반대에 부딪히자 법적 조치를 철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트럼프, 종교자유위원회 설치 행정명령에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오랜 신앙 기반 자유 전통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종교자유위원회를 설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건국 원칙과 초기 정착민들의 신앙 자유에 대한 탐구를 지침으로 삼고 있다. 즉, 개인은 차별, 검열 또는 정부의 간섭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신앙에 따라 살아.. 美 교계 지도자들, 트럼프에 “추방 위기 아프간 기독교인 보호 요청”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크리스티 노엠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난민들의 추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서한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 종교 자유를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축으로 우선시한 것을 칭찬하면서 시작했다... 러시아 총대주교, 박해 우려에도 푸틴의 교회에 대한 영향력 칭찬 논란
최근 러시아 내 종교 박해에 대한 인권 옹호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정교회 수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교회와 국가 관계를 다룬 방식을 칭찬했다. 모스크바의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의 취임 25주년을 기념해 서한을 작성하고 “러시아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시대”라고 칭했다... 美 장로회, 2024년 세례자 수와 헌금 항목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
미국 장로회(PCA) 행정위원회가 발표한 최신 5개년 통계 요약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교인 수, 헌금, 신앙 고백 항목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며 폭넓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PCA 공식 매체인 ‘바이 페이스 온라인’(ByFaithOnline)에 따르면 PCA 산하 1천6백67개 교회 중 992개 교회가 제출한 2024년 총 교인 수는 2023년 39만 3천5백28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