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정학적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럽 가톨릭 주교들은 우크라이나와 국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재확인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럽연합 주교위원회(COMECE) 의장단은 현재 3년째에 접어든 러시아의 부당한 전면적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깊은 연대를 표명했다... “美 하버드·예일대학생, 지역학교에 비해 개신교 신자 비율 낮아”
미국 대학생의 종교적 행동에서 가장 큰 분열은 엘리트 계층과 비엘리트 계층 간 분열이 아니라 정치 이념 간 분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통계학자이자 교수인 라이언 버지(Ryaan Burge)는 새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 권리와 표현 재단’(FIRE)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고등 교육 분야의 불평등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 도전하는 결.. “美 추방 기독교인 개종자들, 귀국하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일부 기독교인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추방될 경우 사망에 직면할 수 있다고 현지 기독교 박해감시단체가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제기독연대(ICC) 제프 킹 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파나마로 강제 추방된 약 350명의 이주민 중 최소 10명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이란 기독교인이라는 보고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 英 마이클 고브 전 주택장관 “기도는 영국의 ‘기초’”
영국의 전 주택장관이 표현의 자유와 낙태시설 완충 지대를 둘러싼 현재의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밴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그는 스코틀랜드 낙태시설 완충지대 내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에서 기도하는 것은 (낙태시설 완충지대 관련) 법률 위반이라는 경고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학교 트랜스젠더 정책에 이의 제기한 英 기독 교사, 해고돼
성전환을 겪는 어린이를 긍정적으로 대하는 학교정책에 대한 안전 문제를 제기한 뒤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는 영국의 기독교인 교사 사건에 대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법원의 보고 제한으로 인해 ‘한나’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 이 교사는 학교에서 성전환 학생을 새로운 이름과 대명사로 불러야 하며, 이성의 화장실과 탈의실을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 “자국민과 전쟁 중” 니카라과, 유엔인권이사회 탈퇴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 정부가 종교단체를 체계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유엔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니카라과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탈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니카라과 탈퇴 이틀 전 발표된 보고서는 오르테가 행정부가 반대 세력에 대한 조직적 탄압에 가담하고 있다고 묘사했다고 미국의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가 지적했다... “지하철역과 자동차 안에서 기념하는 ‘재의 수요일’”
미국의 많은 교회들이 ‘재의 수요일’을 맞아 예배를 드리며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재의 수요일’에 드려지는 예배에서 성직자들은 참석자들의 이마에 재로 만들어진 십자가를 그려준다. 이같은 의식은 관례적으로 엄숙한 예배 중 행해지지만, 일부 교회는 차나 지하철역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재의 십자가를 그려주기도 한다... “조력자살법 반대하는 사순절 기도캠페인 시작”
영국의 한 기독교 법률센터가 조력자살법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사순절 기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은 조력자살법이 취약한 개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반대하기 위해 사순절 기간 동안 매일 1분간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美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기도하며 트럼프 내각 첫 회의 시작
미국 텍사스 대형교회 목사이자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인 스콧 터너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내각 회의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터너 목사는 “아버지,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놀라운 특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를 시작했다... “미국인 62% 기독교인… 지난 20년간 종교 정체성에 변화”
미국 퓨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종교적 소속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여전히 미국에서 지배적인 신앙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실시된 3만7천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성인의 62%가 여전히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7년의 78%에서 감소한 수치이지만, 하락 .. 美 플로리다 성공회 교회 3천번째 교인 세례 “하나님 손길”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성공회 교회는 교단 전체의 쇠퇴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교인 수가 3천명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라소타 구세주 교회(Church of the Redeemer of Sarasota)는 지난 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케이시 제인 클레그와 루비 메이 스피어스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교인 수가 3천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몰도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성직자들의 연대 호소
몰도바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입장을 표명하라고 성직자들에게 촉구하며, 5백여곳의 예배 장소가 파괴되고 인명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전쟁에 대해 진실을 말해달라고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 다니엘 보다는 “모스크바가 여전히 ‘특수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이 전쟁은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니라 정신적 위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