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형 복음 집회 ‘에스페란사 리마(Esperanza Lima)’ 축제를 통해 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복음 메시지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최근 페루 수도 리마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복음 전도자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용서와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가 열린 이틀 동안 경기장은 관중으로 가득 찼으며, 입장하지 못한 수천 명의 시민들은 경기장 주변 거리에서 설교를 들었다.
이번 집회에는 여러 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였으며, 설교에 앞서 진행된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기독교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그래함 목사가 설교를 마친 뒤에는 수천 명의 참석자들이 영적 결단을 위해 무대 앞으로 나왔다. 행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참석자들은 설교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 통로를 가득 메우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래함 목사는 설교에서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소개했다. 그는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 집을 떠났다가 결국 아버지에게 돌아온 아들의 이야기를 설명하며, 하나님께서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사람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받아들이신다고 강조했다.
설교 마지막 순간에는 수천 명의 참석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는 초청에 응답했다. 많은 이들이 경기장 앞쪽으로 나와 기도하며 회개를 표현했으며, 이러한 장면은 희망과 삶의 변화를 찾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큰 영적 영향을 보여줬다고 전해졌다.
행사에 앞서 그래함 목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 사회에 깊은 영적 필요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함 목사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행복을 찾고, 사랑과 마음의 평화를 찾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복음 메시지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마 집회에는 수천 명의 성도들과 2,300개 이상의 교회가 참여해 전도 사역을 지원하고, 신앙을 시작하기로 결단한 이들을 돕기 위한 후속 사역에도 협력했다. 이번 행사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같은 경기장에서 설교했던 1998년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열린 대형 집회다.
행사에는 국제적인 기독교 음악가들도 참여했다. 채리티 게일(Charity Gayle), 더 애프터스(The Afters), 크리스틴 델 클라리오(Christine D’Clario), 자하지엘 밴드(Jahaziel Band)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은 도시 곳곳에서 참석자들이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매일 밤 600대의 무료 버스를 운영했다.
‘에스페란사 리마’ 축제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최근 열린 가장 큰 규모의 복음 집회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으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용서와 회복, 새로운 삶의 메시지를 들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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