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
2026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이상규 목사)가 26일 저녁 서울 예원교회에서 ‘선교의 본질 회복’(벧전 2:9)이라는 주제로 2026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기수단 입장과 이상규 총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연 예배에선 우선 정은주 목사(부총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이 바로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이었다. 주님께서는 이 사실을 땅끝까지 만민에게 선포하라고 명령하셨다”며 “한국교회와 개혁교단이 주님의 이 지상명령에 순종해 선교사님들과 함께 선교대회를 하게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정 목사는 “선교의 대명사인 사도 바울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고 하셨다. 거침없이 담대하게 사도 바울은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며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선교의 대명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한 엄진용 목사(교단 총무단 회장)는 “선교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라며 “이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에 앞장서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6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
이날 세계선교대회에는 교계 주요 교단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영 기자

이선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격려사에서 “총회와 함께 이 선교대회 가운데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선교사역에 큰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오늘 우리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한국교회는 세계선교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그 선교 열정이 약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시 본질을 돌아봐야 할 때”라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 공동체”라며 “선교가 살아날 때 교회도 살아난다. 이번 세계선교대회가 침체된 한국교회에 전도와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한국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다시 붙드는 연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회장)도 영상축사에서 “‘선교의 본질 회복’이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오늘날 한국과 세계 선교계의 시급한 과제”라며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가 영혼 구원과 이웃을 향한 선교의 사명을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6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
김삼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이날 설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전했다. 김 목사는 “주님은 십자가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을 허시고 이젠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시대를 여셨다”며 “이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 은혜의 시대가 된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그 복음은 택하신 사람을 통해 전해져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그렇게 택하심을 받은 이들이 와서 복음을 전해 지금 한국교회가 있게 된 것”이라며 “이렇게 전해받은 복음을 우리도 전해야 한다. 죄사함을 얻는 복음의 가치는 계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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