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日, 北탄도미사일 3발 발사 확인
    18일 오전, 북한은 서안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후 40분 뒤 같은 위치에서 추가로 1발을 발사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발표했다. 발사된 3발의 미사일은 모두 북동쪽 방향으로 발사되어 약 350km를 비행하고 최고고도 약 50km에 도달한 뒤, 일본의 EEZ 외곽으로 추정되는 동해 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
    새로운 통일 논의 위한 통일기획위원회 2기 출범
    윤석열 대통령 하에 새롭게 모색되는 통일 관련 논의를 이끌어갈 통일미래기획위원회(위원회) 2기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출범식 겸 첫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새로운 통일담론 개발에 착수했다...
  • 러시아
    한인 선교사 ‘간첩 혐의’로 구금한 러시아, 북한 때문인가?
    러시아 당국이 지난 1월 1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한 한국인은 현지 북한 노동자 등 북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온 백광순 선교사(53)로 알려졌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최근 러시아 당국 기밀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백광순 선교사는 2003년 백석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9년부터 중국에서 탈북민 사역을 펼치다가 2020년부터 (..
  • 11월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하원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48선거구에 출마한 한국계 미셸 박 스틸(65·한국 이름 박은주) 후보. 뉴욕타임스(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스틸 후보는 10일(현지시간) 98% 이상 개표 기준 50.9%를 득표, 49.1%를 얻은 민주당 현역 할리 루다 의원을 접전 끝에 꺾었다. ⓒ 미셸 박 스틸 후보 홈페이지
    “탈북자 대다수 여성·소녀… 끔찍한 학대 끝내야”
    2024년 3월 13일, 미국 하원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중국 내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과 협력국들에게 중국 정부의 탈북민 대한 강제 송환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 통일부
    정부, 北의 핵보유국 인정 바램은 ‘허황된 꿈’ 강조
    정부는 12일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는 미국 정보당국 보고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은 이뤄질 수 없는 허황된 꿈”이라며, 정부는 북한 핵 포기를 위한 목표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 기자회견
    유엔북한인권보고관 “北, 반동사상문화철폐법 등으로 기본권 제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는 지난 7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특별보고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내 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인권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살몬 보고관은 이 보고서에서 북한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른 국경 폐쇄로 2020년 이후 탈북자 숫자는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반동사상문화철폐법 등 각종 엄중한 처벌을 이행하면서 북한 주민의 표현의 자유와 기본..
  • 풍계리 핵실험장(왼쪽 사진)의 위성사진으로, 옆에 장흥천이 흐르고 있다. 장흥천은 길주군 주민들의 식수원인 남대천과 합사한다.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1.5km 떨어진 지점에 화성 정치범 수용소(오른쪽)가 있다.
    “북 핵기지서 정치범 강제노역” 탈북민 증언
    6일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 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을 보면 40대 여성 탈북민 A씨는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평양에 거주하다가 2019년 북한에서 빠져나왔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
    통일장관 "윤 정부 새 통일방안에 북한 인권·비핵화 들어가야
    30년간 이어온 정부 공식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남북 강대강 대치 시기에 수정하는 것이 북한에 도발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북한이 반발한다고 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민주주의) 헌법적인 가치를 방기하는 것을 잘못"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장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관련 북한이탈주민 단체장 면담
    ‘북한이탈주민의 날’, 매년 7월 14일로 공식 지정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매년 7월 14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북한이탈주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하며 이들을 위한 기념일 제정을 통일부에 지시했다...
  • 제1회 북한인권서울프리덤포럼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압박, 김정은 독재 체제에 위협”
    제1회 북한인권서울프리덤포럼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원 코리아 네트워크’와 한미동맹 USA재단이 공동 주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을, 북한인권위원회 등 10개 시민단체가 주관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영호 장관 “北 주민 정보접근 확대 통해 인권 개선 압박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 정보접근권 확대 등을 통한 인권 개선 압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용산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했다”며 “▲대남기구 폐지 ▲선대 통일 흔적 지우기 ▲헌법 개정 예고를 통해 남한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를 강화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
  • 한변 세미나가 열리는 모습.
    “北 수령절대주의 계속되는 한 인도적 지원 무의미”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 북한인권법 전면개정 토론회’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반도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훈 변호사(사단법인 북한인권 이사장, 한변 명예회장)는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과 북한인권법 전면개정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 기독교통일포럼 2월 포럼
    기독교통일포럼, ‘北 대남·대외 전략의 대전환과 한반도 미래’ 주제로 열려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 김병로 박사 이하 CUF)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남산교회(담임 이원재 목사)에서 ‘북한 대남·대외 전략의 대전환과 한반도 미래’라는 주제로 2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홍민 박사(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前 북한연구실장)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관해 “미국은 아사이에서의 군사태세를 강화하고 있고, 군사력 재배치를..
  • 김병로 박사(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서독, 동독과의 민족관계 끝까지 주장하며 통일 이룩”
    김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북한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대남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남한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대적 투쟁’을 공언하더니 급기야 남북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고 규정했다”며 “70년간 견지했던 ‘하나의 조선’ 정책을 폐기하고 ‘두 국가론’에..
  • 북한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신문 캡처
    군, 北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주장 “과장일 수도”
    한국 군 당국은 29일, 북한이 전날인 28일에 신형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이 과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추가 분석을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 북한제대로알기클럽 등 11개 단체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부, 유엔 '中인권검토' 앞두고 첫 서면질의… 北 강제북송 적시
    정부가 오는 23일 중국 정부를 상대로 한 '유엔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에 앞서 북한과 중국의 강제북송 문제를 적시한 사전 서면질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서면질의를 냈으며 그 내용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유엔인권사무소
    서울유엔인권사무소, 9일부터 북한 내 강제실종 다루는 전시회 개최
    서울 유엔 인권사무소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용산 디멘션 갤러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강제실종: 사라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는 통일대학생동아리연합(USAU), 국제공화연구소(IRI), 주한 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해당국에 의한 강제실종을 다루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 NKDB·엔케이소셜리서치, ‘2023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 발표
    국민 97% “북한인권 상황 매우 심각”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북한인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엔케이소셜리서치(NK Social Research)가 5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발표한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 및 북한인권에 대한 국민인식’ 설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해당 설문은 지난 10월 4~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