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보수 성향의 활동가이자 저술가인 찰리 커크(31)가 유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던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10일 오후 12시 20분경(현지시간) 유타 밸리대학교(Utah Valley University) 캠퍼스에서 발생했다. 커크는 자신의 ‘아메리칸 컴백 투어(American Comeback Tour)’ 일환으로 학생들을 만나던 중이었다. 그는 아내 에리카와 두 .. 
LGBT 반대 설교로 해임된 英 목사 복귀 요구 청원 6천명 돌파
영국 성공회 소속 노팅엄 트렌트 칼리지에서 해고된 버나드 랜들(Bernard Randall) 목사를 지지하는 청원이 6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랜들 목사는 2020년 학교 채플린으로 재직하던 당시 학생들에게 설교를 하면서 “LGBT 이념에 반드시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美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인도네시아 종교 자유 심각성 경고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종교 자유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종교 소수자들을 위한 개선 조치를 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는 평가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미국 국무부에 특별우려국(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CPC) 지정을 권고하는 임무를 맡은 초당적 기구인.. 
“교회 문턱 대신 바닷가에서… 英 올 세인츠 교회, 주민과 복음 나눔”
영국 햄프셔주 밀퍼드온시에 위치한 올 세인츠(All Saints) 교회 성도들이 지난 8월 어느 주일 아침, 교회 건물 대신 해변으로 나와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Blessings on the Beach(해변의 축복)’이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날 정규 예배 대신 성도들은 차와 커피, 핫도그를 제공하며 지나가는 이들과 인생, 신앙, 그리고 예수에 대해 .. 
美 댈러스 대형교회, 신임 담임목사로 토머스 다니엘 선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대형교회 하이랜드파크 장로교회(Highland Park Presbyterian Church, 이하 HP Pres)가 갑작스러운 담임목사 별세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HP Pres는 목회자 청빙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과 교인 총회 투표를 거쳐 토머스 다니엘(Thomas Daniel) 목사를 신임 담임목사.. 
英 런던서 ‘생명을 위한 행진’ 성황리 개최… 1만여 명 참가
영국 전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시민이 태아의 생명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 UK 2025(March for Life UK 2025)’에 참가했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1만 명이 행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행사에는 주로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지만, 주최 측은 무신론자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는 .. 
Z세대, 미국 내 교회 출석률서 기성세대 앞질러
미국의 젊은 세대인 Z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자주 교회를 찾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랜 기간 이어져온 세대별 교회 출석 패턴이 뒤집힌 것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르나 그룹(Barna Group)은 최근 ‘교회의 현황(State of the Church)’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더 높은 빈도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美 기독교인 다수, ‘죄’에 관한 기본 교리 부정
미국 기독교인 상당수가 죄에 관한 기본 교리를 거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 복음주의 연구자는 이를 “교회가 죄를 가르치지 않은 데서 비롯된 치명적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애리조나 크리스천대학교 문화연구센터는 지난 5월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2025 미국 세계관 조사’ 여덟 번째 보고서를 4일 공.. 서구 국가 비종교인 중 상당수, 신 존재·사후세계 믿어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한 서구 주요 국가의 비종교인들 상당수가 공식적인 종교 소속은 없지만 여전히 영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2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비종교인(nones)의 24%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했다... 
버지니아 웨슬리언 대학교, 내년 ‘배튼 대학교’로 교명 변경… 동문 반발
미국의 버지니아 웨슬리언 대학교(Virginia Wesleyan University, VWU)가 내년부터 교명(校名)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동문 사회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VWU 이사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교명을 ‘배튼 대학교(Batten University)’로 변경하기로 의결했으며, 새 이름은 2026년 7월 1일부터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성경, 사상 처음 인쇄본 보급 추월”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는 2024년 성서 보급 통계 보고서를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성경 보급 수가 인쇄본 보급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보급된 인쇄 성경은 2,420만 권에서 지난해 2,250만 권으로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으로 배포된 성경은 2,590만 권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인쇄본을 앞질렀다... 월드 릴리프, 아프가니스탄·수단 재해 피해 주민 긴급 지원
기독교 구호 단체인 월드 릴리프(World Relief)가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수단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재해로 두 나라에서 2,0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많은 생존자들이 기부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