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교회
    CSW “이집트 당국, 자국 내 소수 신앙인 탄압”
    이집트 정부가 자국 내 다수 종교를 따르지 않는 소수 신앙인들에 대한 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종교자유 단체 세계기독연대(CSW)가 우려를 표했다. CSW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현재까지 14명이 ‘불법 단체 가입’ 및 ‘종교 모독’ 혐의로 체포됐다...
  • people
    英 청소년 행복도 급락… “10명 중 1명 삶에 불만족”
    영국 청소년들의 행복 수준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복지단체 더 칠드런스 소사이어티(The Children’s Society)가 발표한 ‘2025년 좋은 어린 시절 보고서(The Good Childhood Report 2025)’에 따르면, 10~17세 청소년의 9%가 자신의 삶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스콘신
    美 위스콘신주, 대법원 판결 뒤 ‘종교 면세 혜택 전면 폐지’ 검토 논란
    미국 위스콘신주가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가톨릭 자선단체에 종교 관련 세금 면제를 부여하는 대신, 아예 종교 면세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시 콜(Josh Kaul) 위스콘신주 법무장관은 최근 주 대법원에 제출한 보충 서류에서 지난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가톨릭 자선국(Catholic Charities Bu..
  • 세계성공회 미래회의(GAFCON)
    성공회 분열 심화… 보수파 ‘글로벌 성공회’ 출범
    영국 성공회 내부의 분열이 사라 멀럴리(Sarah Mullally) 주교의 캔터베리 대주교 임명 이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가프콘’(GAFCON)은 새로운 교단인 ‘글로벌 성공회(Global Anglican Communion)’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 독일 마인츠 대성당
    獨 주교회의 “교회 훼손·모독 급증… 반기독교 적대감 심각한 수준”
    독일 주교회의(German Bishops’ Conference)가 최근 독일 전역에서 교회 훼손과 성물 모독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방화, 성상(聖像) 파괴, 제대(祭臺) 훼손 등 교회를 겨냥한 공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독교 상징에 대한 적대감이 한층 격화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 밀레니얼 십대
    “Z세대 美 여성 10명 중 4명, 종교와 단절”… 바나 리서치 새 보고서
    부모와 기성세대와의 단절이 깊어지는 가운데, Z세대(1999~2015년생) 여성의 약 40%가 종교를 갖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바나 리서치(Barna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 18~24세 Z세대 여성의 38%가 “무신론자(Atheist)”, “불가지론자(Agnostic)” 혹은 “종교 없음(None)”..
  • 런던 유럽
    유엔 보고서 “유럽 전역에서 반기독교 범죄, 축소·간과되고 있어”
    유럽 전역에서 발생하는 반(反)기독교 증오범죄가 축소되거나 간과되고 있다는 내용의 새 보고서가 공개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산하 민주제도인권사무소(ODIHR)가 발간한 125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유대인과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에 대한 기존 보고서에 이어 기독교인을 겨냥한 범죄를 다루고 있다...
  • 진밍리
    체포된 中 가정교회 지도자 진밍리 목사 딸 “박해 잊지 말라” 호소
    중국 당국의 지하교회 탄압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구금된 저명한 목회자의 딸이 세계 교회에 “중국의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레이스 진 드렉셀(Grace Jin Drexel)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Fox News Sunday)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 세계 교회의 일부이며, 중국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길 바란다”며 “그들을 잊지 말아달라..
  • 베트남
    베트남 하롱서 북부 지역 최초 ‘목회자 대회’ 열린다
    베트남 북부 지역 800명 이상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하롱(Ha Long)에 모여 사상 첫 ‘목회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GEA)와 베트남 북부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Vietnam-North)가 공동 주최하며, 베트남 정부가 공식 허가한 역사적인 모임으로 평가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베트남 목회자 대회(..
  • 이란 국기
    이란, 테헤란 ‘성모 마리아역’ 개통… “종교 자유와 괴리” 논란
    이란 테헤란시 당국이 ‘성모 마리아(Virgin Mary)’의 이름을 딴 새 지하철역을 개통해 국내외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이슬람 공화국에서 보기 드문 결정으로, 종교 간 공존의 상징이라는 평가와 함께 종교 자유 실태와의 괴리를 지적하는 비판도 제기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 이라크 중동 시리아
    이라크 모술의 두 역사적 교회, 복원 후 10년 만에 재개관
    이라크 모술의 두 역사적 교회가 이슬람국가(IS)에 의해 파괴된 지 거의 10년 만에 복원 작업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재개관했다. 이번 봉헌식은 급격히 줄어든 지역 기독교 공동체에 희망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모술 구시가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성직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