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15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속개된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3일 오후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잠정 중단됐던 제43차 인권이사회의 남은 일정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韓 정부, 北 인권 옹호 의지 없다는 건 수치”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탈북민 단체의 설립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결정과 관련,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제 인권단체와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리 정부의 결정이 결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지적했다... “G7 외교장관, 홍콩보안법 관련 우려 성명 조율 중”
신문은 복수의 일본 외무성 간부를 인용해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에 대해 G7 외교장관들이 우려를 담은 성명을 내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실무 수준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안법 제도에 대한 재고 촉구 등 '압박'이 핵심이다... WCC, 코로나19 사태로 제11차 총회 2022년으로 연기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9월 독일 카를스루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11차 총회를 오는 2022년으로 연기했다. WCC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위원회와 독일 현지 교회, 기타 교회 및 지역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오는 2021년 9월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11차 총회를 오는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지난 3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회 장소는 동일하.. 세계복음연맹(WEA), 6년 만에 새 총무 뽑는다
세계복음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WEA)이 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한다. WEA는 최근 회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단체를 이끌어갈 총무 등 새로운 리더십..... 트럼프 "G7에 한국 초청"…미중 갈등 속 기대·부담 교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국제 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하는 외교적 쾌거가 될 수 있지만 G7 확대 목적이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두고 있을 경우 미중 사이에 끼인 한국으로선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WFP “북한 내 영양지원 활동 중단”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현재 북한 내 영양지원 활동이 중단(suspended)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했다... 정부 "北선박 南해역 통과 가능" 발언에 美 "제재 이행을"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협상을 진행 중인 다수의 현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해온 美국무부가 유독 남북관계와 각종 협력사업 진전 관련 요구에 대해서는 매번 현행 제재를 거론하며 우회적으로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 인권단체 “文 대통령, KAL기 납북자 송환 요구해야”
국제인권단체들이 지난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사건으로 발생한 납북자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송환을 요구했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의 아놀드 팡(Arnold Fang) 동아시아 조사관은 지난 19일 RFA에 “지난해 1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한항공 납치자 황원 씨에 대한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적이 있다”면.. “남북철도, 北에 대규모 자금을 넘기는 한국의 헛된 프로젝트”
미국과 영국,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의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대북 제재에 전면 위배되는 비현실적 계획으로 평가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2017년 잇달아 채택된 3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가 해당 사업과 관련 장비의 반입을 분명히 금지하고 있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없는 한 미국이 제재 면제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정은 ‘신변이상설’ 논란, 전체주의 체제 단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은 북한 전체주의 통치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2일 VOA(미국의소리)가 보도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는 지난달 29일..... “북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해야”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f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USCIRF)가 지난 28일 '2020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로 재지정해야 한다..... 유엔 사무총장 “코로나19 위기, 빠른 속도로 인권 위기로 전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인권 위기로 바뀌면서 인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구테흐스 총장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를 다루기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차별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구조적인 불평등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종교 자유·인권 침해 구실로 사용되면 안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의 자유와 다른 인권 침해에 대한 구실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영국이 기독교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세계 지도자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법의 지배를 고수하고 종교적 자유를 포함한 기본 권리와 자유를 보호 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 선교 단체들, 이슬람교도들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 시작하다
이슬람 선교 단체인 이슬람 파트너십과(Islam Partnership) 예수전도단(YWAM)은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30일 동안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992년부터 시작된 무슬림 30일 기도 운동이 복음의 씨앗이 돼 무슬림 지역에서 수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2020년은 우리가 기도의 변곡점이 돼 무슬림을 위해 기도해야 할 해”라고 .. WHO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 보고 없다”
북한 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달 17일까지 총 740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감염자는 한 명도 없다"고 보고했다... 美국무부, 中에 '대북제재' 이행 촉구
미국 국무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 중국에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약화하지 않도록 회원국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증상 3일 전부터 전염… 그래도 백신 개발 속도 빠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가 증상이 나타나기 3일 전부터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반면 백신 개발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WHO "코로나19 제한 조치 성급히 풀면 더 피해 심각"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를 성급히 철회한다면 바이러스가 재확산에 더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UN인권전문가들 "韓정부 탈북민 2명 강제 북송에 깊은 우려"
지난해 말 북한 어민 2명이 한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추방된 사건과 관련,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우려의 뜻을 표하는 서한을 한국과 북한에 각각 보냈다고 VOA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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