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추미애,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의원 등 이른바 '친명(친이재명)' 계열 중진 의원들의 4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기 위한 선명성 내세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북일 납치문제 협상 지원할 것"
터너 특사는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납치 피해자의 즉시 귀국을 요구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재조사) 답변을 북한으로부터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회관리솔루션 ‘치윰’ 공식 출시
치윰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SaaS 기반의 교회관리, 매출관리, 재정관리와 더불어 SMS와 알림톡을 통해 마케팅 기능까지 겸비한 교회 관리 웹페이지 서비스, 그리고 교회의 초대를 통해 접속해 공지와 행사,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 교회만의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된다... 윤 ‘비선 논란’ 또 번져… 9일 기자회견서 말할까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비선(비공식 라인)'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 과정에서 함성득-임혁백 두 사람이 비공식 라인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다... 이재명 “영수회담, 비서실장이 협의해 진행... 비선 논란 부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과 관련해서는 우리 비서실장이 용산(청와대)과 협의하고 진행한 게 전부"라고 말했다. 임 전 위원장의 메신저 역할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는 임혁백을 메신저로 인정한 바 없다"며 부인했다... 민주당·혁신당 “22대 국회서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강력히 밀어붙이겠다고 공동 목소리를 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토론회에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영남·초선 표심이 ‘바로미터’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 90명 중 66%인 59명이 영남권으로, 영남 의원들의 선택이 원내대표 선거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아울러 원내대표 경험이 없는 초선 당선인 44명(40.7%)의 표심도 당락을 좌우할 변수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불구속 재판 받나
'불법 정치자금 의혹'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금됐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다시 한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8일 김 전 부원장 측이 낸 보석을 인용했다. 보석이란 일정 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의사단체, ‘의대 정원 증원’ 근거 과학성 직접 검증 나선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는 8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의 근거가 된 자료의 과학성을 직접 검증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과학성 검증 위원회(가칭)' 구성에 합의했다. 위원회는 국내외 전문가 30~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주 내로 관련 학회의 추천을 통해 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보건의료 ‘심각’ 위기 시 외국 의사도 국내 진료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보건의료 분야 심각 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 국내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 금감원장 “해외 대체투자·취약업종 기업대출 선제 구조조정”
이 원장은 또 "자본시장의 체질을 전환해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형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계 투명성 제고, 공시·상장제도 개선 등으로 자본시장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권리 보호와 지배구조 정착 등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中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소비자 정보 중국 이전 강요 논란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제품 결제 시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의무적으로 동의하도록 절차를 바꿨다. 여기에는 구매자의 이름, 연락처뿐만 아니라 은행계좌, 카드번호 등 민감한 정보까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