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이들 법안을 반드시 손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소기업을 위축시키는 입법 환경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트럼프, 사우디 방문서 6천억 달러 투자 약속… 중동서 미중 영향력 경쟁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하고, 이 자리에서 총 6,00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동에서의 미국과 중국 간 영향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분석했다... 스승의 날, 붉은 카네이션과 함께 열린 따뜻한 등굣길
서울 노원구 동일초등학교 정문 앞, 스승의 날인 5일 아침 8시 20분. 봄비가 가늘게 내리는 가운데, 아이들의 손에 들린 붉은 카네이션과 따뜻한 인사말이 교문을 가득 채웠다. 이날 동일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출근길 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한길, 강의 은퇴 선언… “강단 떠나 언론의 길로”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한국사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해 온 전한길 씨가 강의계를 떠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로도 알려졌던 그는, 강단에서의 공식 은퇴를 선언하며 교육계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14일 공무원 수험 전문 온라인 강의 플랫폼 ‘메가공무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 씨의 은퇴 소식을 전하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5월, 작가들의 말말말>
현대인들은 시간 또한 경제적 잣대로 가늠합니다. 시간당 받는 노동력의 대가로 가치를 가늠하고 많은 대가를 받는 이들에게 성공한 인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여 줍니다. 이런 풍조 속에서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일은 세상의 허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록우산,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와 산불 피해 아동 일상 회복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단체인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목)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가 기부한 약 4,000만 원을 산불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위한 생필품, 식료품, 의류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청송군청에 산불 피해 긴급구호 위한 물품 및 긴급지원금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4일 경북 청송군청에서 경북 지역 대형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을 위해 약 9억 원 규모의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W. 토저가 외치는 치열한 신앙의 전투로의 초대
20세기 영적 거장 A. W. 토저의 통찰을 다시금 마주하는 특별한 신간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단순하다. 단 한 단어, ‘믿음’.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 한 단어 안에 담긴 깊이와 무게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신앙생활을 정의한다. 그러나 토저는 단호하게 말한다. “믿음은 결코 신앙의 목적지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이.. 초록우산, 소프라노 박성희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를 초록우산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수) 밝혔다. 초록우산은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를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사업 의의에 공감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진행했다... 중국, 미국산 제품 관세 10%로 인하… 상호 보복 관세 유예 합의 이행
중국이 미국과의 고위급 경제·무역 협상에서 도출된 합의를 바탕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로 인하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결정은 90일간의 한시적 유예 조치로, 미·중 간 지속적인 통상 갈등을 완화하려는 양국의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경찰, 대선 후보 신변 보호 강화… 저격 감시 장비·폭발물 탐지 총동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찰이 후보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한 경호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찰청은 14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후보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도화된 경호 전략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호 대책의 핵심은 저격 위험에 대비한 감시 시스템과 인력의 확대다. 경찰은 유세 현장에 저격용 총기 감지 장비를 설치해 의심스러운 물체나.. 방통위, SKT 해킹 악용 불법스팸 점검… “국민 피해 차단 총력”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이를 악용한 불법스팸 사례가 우려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김태규 부위원장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관련 스팸신고 동향과 대응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