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영미권 신학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마커스 J. 보그(Marcus J. Borg)다. 그는 신약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교회를 떠난 이들에게 다시 신앙을 말 걸 수 있는 언어를 제공한 ‘대중의 신학자’였다. 그가 생의 말미에 써내려간 마지막 책 <마커스 보그의 고백>은 그저 개인적인 회고록이 아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청소년 예배 사역에서 늘 경계해야 할 유혹 중 하나는 ‘청소년 중심’으로 예배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현대 청소년 예배는 학생들의 편의와 기호에 맞춰 기획하는 경향이 짙다. 예를 들어 예배의 다양한 순서를 단순화해서 찬양 집회 형식으로 편집한다. 그리고 오락과 활동 중심의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 중심’으로 살아왔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시간(참회의 .. 현대 이스라엘을 향한 기독교인의 성경적 자세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에디 아서 박사의 기고글인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에 무조건적인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 된다’(Christians shouldn't give Israel a free pass)를 29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에디 아서 박사는 와이클리프 성경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글로벌 선교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이야기하며, 사회 .. 하나님의 시선으로 본 태아, 낙태를 다시 생각하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다밀롤라 마킨데의 기고글인 ‘우리 모두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 태어난 존재다’(We all are born in the mind of God from conception)를 최근 게재했다. 다밀롤라 마킨데는 영국 복음주의 연합의 옹호 활동을 이끌고 있다... 교회 출석, 버려야 할 지표일까 붙잡아야 할 기준일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샘 레이너 목사의 기고글인 ‘교회가 여전히 예배 출석을 집계하는 것이 타당할까?’(Does counting worship attendance still make sense for churches?)를 29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레이너 목사는 플로리다의 웨스트 브래든턴 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처치 앤서스(Church Answers)의 대표로 활동하고 .. “연애와 결혼, 감정 아닌 믿음과 진리로 바라봐야”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와 ㈔한국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 대표 손현보 목사)이 공동 주최한 ‘세계로 한다련 여름캠프’가 ‘그리스도인이여! 세상 앞에 당당하라!(딤후 1:7-8)’는 주제로 28-31일 세계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캠프 셋재 날 오전 유튜버 책읽는사자(사자그라운드 대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애결혼관 2025’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인도 오디사주에서 기독교인 목회자 집단 폭행 사건 발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은 지난 6월 21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동부 오디사주 말칸기리 지역 코타마테루(Kotamateru) 마을에서 기독교인 목회자 20명이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Z세대, 고쳐야 할 세대 아닌 제자화해야 할 세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Arise 리더십 서밋 2025'에서 아시시 헤르자이(Arise Asia 교회 참여 디렉터, 세계복음연맹 청년위원회 글로벌 책임자)가 Gen Z 세대를 향한 진정한 이해와 제자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목을 끌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성경, 당신이 다시 걸어야 할 첫 번째 길
“성경을 읽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지 못한 것이다.” <헤브론 성경통독>은 단순한 성경 통독 안내서가 아니다. 이 책은 성경을 ‘읽는 기술’로 접근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이끈다. 독자가 통독의 과정에서 말씀과 직접 대화하고, 그 말씀 앞에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책이다... 불안이 낳은 묵상
일과 쉼, 현실과 이상, 타인과 나, 과거와 미래 사이 등 누구나 어느 지점에선 경계 위에 서 있다. <경계 위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실존적 경계 위에 선 독자들에게 신앙은 어떤 빛을 비출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에세이집이다. 저자 최병인 작가는 36편의 에세이를 통해 삶과 신앙 사이에 놓인 균열을 예리하게 들여다보며, 일상의 언어로 신학적 통찰을 풀어낸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뜻대로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또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얽힌 인생의 매듭, 어떻게 풀 것인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J.존의 기고글인 ‘지혜와 말씀, 그리고 선한 목자와 함께 인생의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법’(How to untangle the Gordian Knot of life with wisdom, the word, and the Good Shepherd)을 28일(현지시각)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