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영화 상영과 시민 콘서트, 성시화 포럼, 명사 특강, 태백 성시화 연합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태백 지역 교회와 시민, 전국 성시화운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합 행사로 마련됐다.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지난 8일 태백시를 방문해 태백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종옥 목사(장성감리교회·태백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대석 목사(태백순복음교회), 김종언 목사(황지교회) 등과 기획모임을 갖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와 태백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태백시가 주관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에 맞춰 연합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성시 전도 세미나’가 열린다. 강사로는 박성일 목사(목포하나교회·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도위원장), 김철영 목사, 백종석 목사(서산이룸교회·서산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가 나선다.
박성일 목사는 소그룹 전도와 가정 초청 사역 등을 통해 30~40대 중심의 중형교회로 성장한 목포하나교회의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교인들이 자신의 집을 개방해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방식으로 새신자 정착률 90%를 이룬 전도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김철영 목사는 50장의 그림카드를 활용한 ‘경청을 통한 관계전도법’을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네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서로의 내면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백종석 목사는 서산 지역 100여 교회와 함께 추진한 연합전도 사역 사례와 지역 성시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태백산 입구 당골광장에서 영화 ‘신의 악단’ 상영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철암탄광역사촌과 함태탄광체험관, 석탄박물관, 예수원, 황지연못, 검룡소 등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 탄광산업의 중심지였던 태백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오후에는 ‘태알태기 성시포럼’이 열린다. 정종옥 목사(장성감리교회·태백기독교연합회 회장)는 올해 89주년을 맞은 태백 기독교 역사와 지역교회의 사회적 사역을 소개한다.
이어 정순미 원장(정신과 전문의·태백연동교회 최준만 원로목사 사모)은 ‘행복한 삶을 위한 태백시민의 마음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종언 목사(황지교회)는 강원랜드와 태백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사역을 소개한다. 현재 이 시설에는 지역 부모 1,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민관협력 돌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8일 저녁에는 황지연못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콘서트에는 태백과 연관이 있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명사특강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이 초청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부위원장은 CBS 광주본부장과 CBS 사장을 역임하며 출생·돌봄 캠페인과 인구포럼 등을 추진해 왔으며, 특강 후에는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순서인 29일 저녁집회는 태백 지역 교회들이 함께 드리는 ‘태백 성시화 연합예배’로 진행된다. 장소는 황지교회이며, 설교는 오범열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전국17개광역시도기독총연합회 총회장·남포월드협의회 총재)가 맡는다. 예배 전에는 황지교회 출신 피아니스트 김민영의 특별연주도 마련된다.
김철영 목사는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는 민관협력의 모델이자 태백의 모든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사역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국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대석 목사는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는 단순히 태백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모기가 없고 에어컨이 필요 없는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더위를 피하고 은혜를 누리며 태백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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