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창사 70주년을 기념하여 영남 지역 복음화와 영적 각성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연다.
극동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4시, 대구 남구에 위치한 협성경복중학교 잔디야구장에서 ‘영남권 전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기독교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1973년 여의도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침체된 지역 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주강사로는 미국 프레스톤우드교회 담임이자 남침례교 총회장을 역임한 잭 그래함(Jack Graham) 목사가 초청됐다. 잭 그래함 목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복음적 전통을 잇는 세계적인 설교가로, 이번 집회에서 현대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성서적 해답을 제시하는 강력한 복음 메시지를 선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의 감동을 영남권으로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최 측은 대구를 중심으로 포항, 울산, 창원 등 영남 전역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청년부터 장년까지 구성된 700인 성가대와 영남권 4개 도시(대구·창원·울산·포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200여 명이 협연하여 웅장한 찬양의 무대를 선보인다. 고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와 데이빗밴드의 찬양 인도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음로드’가 설치된다. 40여 명의 전문 캘리그래퍼가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성경 구절을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이번 전도대회는 단순히 교인들의 모임을 넘어, 영남 지역 전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영적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극동방송(053-770-30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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